현역 군인입니다 오르비 오랜만이네요
휴가 나와서 오늘 복귀라 이래저래 멘붕이네요 으아아아
저는 2012학년도 수능을 봐서 대학을 간 사람입니다. 당시 EBS지문을 다 보지 못하고
6, 9월 평가원을 망쳐 결국 수능때에도 평가원시험때 안좋았던 기억으로 인해 기대했던것 보다
잘 보지 못해서 그냥 점수 맞춰서 갔었네요..
그때 성적이 백분위 언어 94 수리 98(만점이엇나 그럴거에요) 외국어 95이고
한지 하나틀렷는데 92(ㅠㅠ) 근현대사 98 이렇게 받앗엇네요
내년 7월에 전역하는데, 고등학교때 연고대의 꿈을 접은게 한이 될까봐 이래저래 고민이 많습니다
군대에서 공부하신 분이 있으시다면 조언좀 해주셧으면 좋겟네요
수능공부 다시해서 꿈을 이루기만 한다면 더할나위 없이 좋겠지만 대학생활 하면서 세워놓았던 인생설계
와 방향을 다시 바꾸려니 두렵기도 하고 그렇네요
다들 어떤 마음으로 다시 수능 보셧는지 궁금합니다
시간적으로는 올 연말 12월 부터 해서 2016학년도 생각하고있는데요
그 사이 입시도 많이 바뀌고 그래서 요즘은 어떻게 돌아가는지 잘 모르겠네요
(학교는 경희 경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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