最善 [485108] · MS 2013 · 쪽지

2014-09-07 01:08:47
조회수 1,818

미치겠습니다. 저 좀 붙잡아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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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속 잡생각이 드네요.

작년에 국 수 영 물1 화1 3 3 3 4 6 받고,

한번 재수하는거 정말 제대로 해보자하는 마음으로,

목표를 서울대로 잡고 화1을 생2로 바꾸고 지금까지 열심히 달려왔습니다.

6평때는 국 수 영 물1 생2    1 3 3 2 3을 받아도,

절대로 좌절하지 않았고, 저를 믿고 묵묵하게 공부해왔습니다.

그런데, 이번 9평을 너무 잘봐서(물론 제 기준으로입니다)

계속 대학을 합격한 듯한 착각에 빠져 허우적거리네요.

강렬한 충고 좀 부탁드립니다. 



제 지난 노력들이 한순간에 사라질까봐 너무 두렵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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