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공T[영어공부법] · 394568 · 14/09/06 23:32 · MS 2011

주제와 관련없는 일반인얘기인데요.
허리아파서 신경치료 받으러갈 땐, 인천에서 대형병원이나 유명한 명의가 한다는 곳에 가게되더라구요. 명의가 하는 곳은 의사 두셋밖에 없는 작은 곳처럼 보이는데 환자는 짱짱 많네요 그런거처음봤었어요ㅋ

좋아요 1 답글 달기 신고
신경외과의지망생 · 521499 · 14/09/06 23:37 · MS 2014

송곳을 주머니에 집어넣으면 주머니가 찢어진다잖습니까. 그것과 같은 이치 아닐까요?

좋아요 0 답글 달기 신고
슈퍼신이치 · 299016 · 14/09/07 10:49 · MS 2009

교수되기 좋은 과는 개업을 많이 하는 과라고 합니다.
과거 개업 많이 했던, 안과, 피부과, 성형외과 등등은 개업을 워낙 많이해서 교수되기가 조금 수월했다고 합니다.
신경외과가 현재 개업을 많이하긴 하지만, 곧 포화되면 쉽지 않을 듯 해요.
외과 전문의가 아무리 적어도, 외과의 경우 개업이 어렵기 때문에 전문의들이 다 교수로 남으려 해서, 교수되기 힘들죠.
전문의 숫자로 교수가 되기의 난이도를 생각하는 건 틀린 방식이라 생각해요.ㅎㅎ

좋아요 1 답글 달기 신고
ㅇKㅇP140 · 407148 · 14/09/07 14:56

어..음.. 그런데 애초에 그런 마이너과들은 들어가기가 어려우니까.. 공부는 똑같이 열심히해야한다는 거...ㅎㅎㅎㅎㅎㅎ 좋은말씀감사합니다 저도 배웠네요

좋아요 0 답글 달기 신고
신경외과의지망생 · 521499 · 14/09/08 12:34 · MS 2014

성형외과도 지금 포화라고는 하지만 미용 수술은 얼마든지 수요 인원을 늘릴 수 있기에 개원을 많이들 하시는데 신경외과는 외과와 달리 노년층이라는 확실한 수요 계층이 있고 수도 늘어나고 있어 당장 포화상태라 하더라도 개원할만 하다 생각되어 상당 인원은 개원할것 같은데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좋아요 0 답글 달기 신고
슈퍼신이치 · 299016 · 14/09/09 17:02 · MS 2009

노년층 수요를 신경외과만 수용하는 게 아니라, 정형외과도 비슷한 분야에서 수용하고 있어서... 크게 동의하진 못 하지만, 미래를 누가 알겠습니까?ㅎㅎ

좋아요 0 답글 달기 신고
신경외과의지망생 · 521499 · 14/09/09 20:17 · MS 2014

척추는 정형외과보다는 신경외과에서 주로 보는 걸로 압니다. 물론 척추의 대부분을 정형외과가 가져간다면 신경외과도 망할 수 있겠지만, 그럴 일은 거의 없지 싶습니다. 척추는 잘못 건들면 마비인지라...

좋아요 0 답글 달기 신고
슈퍼신이치 · 299016 · 14/09/10 08:06 · MS 2009

그렇게 아신다면 잘못 알고 계신 겁니다.

좋아요 0 답글 달기 신고
신경외과의지망생 · 521499 · 14/09/10 13:38 · MS 2014

...!? 그럼 실제로는 어떤가요?

좋아요 0 답글 달기 신고
Goldfish · 439508 · 14/09/07 13:55

오 ㅁㅊ ns가 여기있네. 대단하십니다

좋아요 0 답글 달기 신고
ㅇKㅇP140 · 407148 · 14/09/07 14:56

근데 이런반응이..나올수밖에 없긴하겠다는 현실이... 안타까울뿐입니다ㅠㅠ... 교수님들 모두 존경합니다

좋아요 1 답글 달기 신고
외과쌤 · 516005 · 14/09/07 21:23 · MS 2014

님 안녕하세요!ㅎㅎ 저번에 제가 성대의대 가고 싶다고 하니까 님께서 쪽지까지 써 주시면서 응원해주셨는데!!! 아직도 기억에 남네요!! 어제 연원의 수시 썼는데 뭔가 기대 안하는데도 떨렸네용 ㅋㅋ 언제가됐든 제가 꿈을 이루면 님께서 해주신 응원이 기억에 참 많이 남을 거 같아요, 감사합니다 ^^

좋아요 1 답글 달기 신고
Goldfish · 439508 · 14/09/07 23:41

연원의 ! ㅋㅋㅋ

좋아요 0 답글 달기 신고
외과쌤 · 516005 · 14/09/07 23:56 · MS 2014

네?! ㅎㅎ... 연원의도 정말정말 가고싶네요.... 저도 여자지만 외과 계열이나 응급의학 생각하고 있는데(물론 공부하다 보면 확실히 정해질 문제겠지만....)
어딜 가든 붙여만 주신다면 평생 봉사하며 살아갈 자신이 있는데 말이져ㅠㅠㅠ

좋아요 0 답글 달기 신고
Goldfish · 439508 · 14/09/08 00:05

후배님 ㅎㅎ

좋아요 0 답글 달기 신고
Goldfish · 439508 · 14/09/08 00:05

저는 cs 생각중이에요

좋아요 0 답글 달기 신고
외과쌤 · 516005 · 14/09/08 00:09 · MS 2014

엇... ㄷㄷ 근데 님 삼룡의 다니시는 거 같은데 반수하시나요?!

좋아요 0 답글 달기 신고
ㅇKㅇP140 · 407148 · 14/09/11 23:43

반갑습니다
이렇게 또 알아봐주시니 감회가 새롭네요
어디든 다 좋은 의사가 되기에필요한건 자신의 노력이겠지요...저브터 좀 잘해야할텐데..꼭 훌륭한 의사선생님 되시길 바라겠습니다

좋아요 1 답글 달기 신고
신경외과의지망생 · 521499 · 14/09/08 12:35 · MS 2014

현실이라는게...어떤 부분을 말씀하시는 건가요?

좋아요 0 답글 달기 신고
슈퍼신이치 · 299016 · 14/09/09 17:03 · MS 2009

3대 힘든 과에요. 흉부외과랑 탑을 이루고, 병원따라 다르지만 흉부외과보다도 힘들다는 얘기도 많습니다.

좋아요 0 답글 달기 신고
신경외과의지망생 · 521499 · 14/09/09 20:14 · MS 2014

그거라면 감내해낼 자신이 있습니다.

좋아요 0 답글 달기 신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