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어 Rule]- '비문학' 한 문제 맞고 시작하기
안녕하세요!
｢국어 시험의 법칙｣의 저자입니다.
오랜 시간에 걸쳐서 개발한 원본 교재의 자료를 칼럼 형태로 연재 공개합니다.
시험의 원리 中
'비문학 전략적 접근 방법' 의 일부
먼저, 운명적 비문학 점수론에 대해..
수능 국어 아무리 공부해도, 아무리 문제를 많이 풀어도 점수가 오르지 않는다는 말은 모두 운명적인 비문학 능력 때문이다.
화작문이나 문법은 한정된 개념과 이론을 바탕으로 문제가 출제되기 때문에 시간을 투자한 만큼 점수가 나온다. 문학 역시 실제 시험 때 자신에게 얼마만큼 익숙한 작품 혹은 작가가 나오느냐에 따라 변수가 어느정도 있지만 장기간의 시간이 걸릴뿐이지 노력을 크게 배신하지는 않는다.
하지만 답이 없는 비문학...
자신이 평소에 공부했던 동일하거나 아주 유사해서 익숙한 지문이 나올 확률은 거의 없다. 아무리 문제집 속 비문학 지문을 많이 접해도 시험때는 또다시 새로운 판이다. 문제 풀이의 내공이 그닥 적용이 안되기 때문이다. 자신의 기본 독해력은 초1~중3까지의 독서력으로 80%가 이미 완성되어 있다. 그렇다고 지금와서 책을 무작정 읽을 수도 없는 노릇.
80%가 과거 독서력, 나머지 20%는 중,고교 6년간의 교과서로 배운 비문학 지문 수업 때 했던 학습활동등(문단 나누가, 소주제 찾기, 전개 기법, 기본 용어)의 충실한 공부로 채워진다. 교과서의 학습활동이 수능과는 무관할 것 같지만 가장 근원이 되는 공부이다. 대부분의 수험생이 학교 수업은 수능과는 별개로 생각하고 그리 관심을 안두었을 듯하다. 그렇다고 지금와서 교과서를 다 꺼내서 다시 공부하기는 쉽지 않고...
그렇다면 남과 비슷한 독서력과 학교 수업력이라면 풀이 전략이라도 갖추어야 한다. 수능에서 풀이 전략이 가장 요구되는 부분이 비문학쪽이다. 시중에 나와있는 수능 국어 기술서류의 교재도 대부분 비분학에 초점이 맞추어져 있다. 비문학에서는 다른 영역에 비해 다양한 풀이 방법과 접근 방법이 나올 수 있기 때문이다.
평가원에서 비문학은 정확한 독해력만을 원하지 않는다. 정확은 기본이고 시간에 한정된 빠른 독해 또한 원한다. 비문학 문제에서 틀린 것도 다시 시간을 충분히 주고 풀라고 하면 대부분 다 맞을 것이다. 그래서 빨리 풀 수 있는 문제는 빨리 풀어야 다른 어려운 문제에 시간을 좀 더 쓸 수 있다.
비문학에서 꼭 등장하는 다음과 같은 것은 수험생이 굉장히 꺼려하는 문제 유형이다.
* 위 글의 내용과 일치하지 않은 것은?
* 위 글을 통해 알 수 있는 것은?
*위 글에 대한 설명(이해)으로 가장 적절한 것은?
지문을 선지와 일일히 비교해 가면서 꼼꼼히 살펴봐야기 때문에 발문만 읽어도 마음의 부담이 팍 오는 문제 유형이다.
이런 문제 유형에서 정답을 최소 3배로 빨리 만나는 방법이 있다. 그것은 지문을 첫 문단부터 보지 말고 마지막 문단을 먼저 보면서 선지와의 관련성을 살펴보는 것이다.
문제를 통해 살펴보자.
이와 같이 마지막 문단의 내용과 선지와 가장 관련있는 것(긍정 발문형)이나 가장 관련이 떨어지는 것(부정 발문형)이 정답이 된다. 수능은 물론 모평, 학평, 심지어 난이도 끝판왕 경찰대 시험까지 시험 시기에 상관없이 적용된다.
왜 이런 현상이?
이것은 출제자의 심리와도 긴밀히 관련이 있다. 출제자는 수험생들이 지문을 처음부터 읽어 선지와 하나하나 찾아 보길 원한다. 그런데 정답의 단서를 지문의 처음과 가까운 곳에 두면 문제가 너무 빨리 풀리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서이다. 그렇다면 정답 선지도 1,2번 쪽에 있어야 하는데 그럼 정성스럽게 만든 매력 오답 선지들 3,4,5번을 볼 필요조차 없어지는 출제자 입장에서는 안타까운 일이 벌어지기 때문이다. 실제 위 문제 사례만 하더라도 문제의 50%가 정답 선지가 5번이다. 이는 결코 우연이 아니다. 수험생이 정답을 최대한 늦게 찾도록 설정한 출제자의 의도이다.
칼럼 요약
1) 문제풀이로 안되는 비문학은 가장 전략적 접근이 필요한 영역이다.
2) 지문을 다 읽도록 의도한 문제 유형에서 마지막 문단을 먼저 읽어라
3) 발문에 따라 선지와의 관련성을 따져보자.
4) 선지도 5번부터 거꾸로 읽어 간다면 남들보다는 최소 3배 빨리 정답을 만날 수 있다.
5) 남들과 똑같이 다 맞추는 비문학 문제라면 관건은 시간 싸움이다. 시간 절약해 다른 문제에 더 투자해야 남들보다 앞선 점수를 받을 수 있다.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었으면
그냥 지나치지 마시고
'추천' 꾸욱!!!!
부탁드립니다
★국어 시험의 법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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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금이라도 도움이 되었으면
그냥 지나치지 마시고
'좋아요' 꾸~~욱
부탁드립니다.
추천은 다음 칼럼을 준비하는 저의 에너지입니다.
질문은 덧글로 언제나 환영합니다.
영어 내용일치 유형풀때 자주 써먹엇던건데 국어에 접목시키는건 생각을 못했네요 감사합니다!
네...지인들의 말로는 제 칼럼의 내용이 영어에도 적용된다고 하더군요...이런것이 바로 일석이조입니다^^
감사합미다!
감사합니다
마지막 문단부터 읽으면 글의 전체적인 내용을 모르고잇는 상태에서 읽는거라 더 헷갈리지않을까요?
내용일치문제를 풀고나서 다른 문제를 풀때 다시 글을 읽어야 하잖아요
오히려 마지막 문단에 글의 전체 내용을 정리하고 중요한 핵심(주제) 대부분이 있기 때문에 전체적인 내용을 가장 빨리 파악하고 글을 읽게 되는 것이겠죠? 주제를 먼저 파악하면 읽지 않은 부분도 예측할 수 있어 독해가 좀 더 수월합니다.
다른 문제를 풀 때 다시 글을 읽더라도 먼저 내용일치문제를 남들 보다 좀 더 빠르게 풀었다면 시간적인 경쟁력을 가질 수 있겠죠? 마지막 문단에 정답의 근거가 있을 확률은 다른 곳보다 최소 3배 이상입니다. 정답을 빨리 만나기를 원하는 문제 풀이를 원합니다면 확률적 가능성이 높은 방법으로 문제를 푸는 것은 당연한 이치입니다.
한번 적용해서 풀어봐야겟네요 ㅋ
나중에 후기 남겨주세요^^
이런거 의미있나요?
자신에게 의미가 있는지 없는지는 자신이 직접 판단해야합니다. 남들에게 아무리 의미가 있는 것이라도 자신이 수용하지 못하면 자신에게는 의미가 없을 것이고 반대로 자신에게 아무리 의미있는 것도 남들에게는 의미가 없을 수 있습니다. 교재나 인강 추천도 같은 경우이겠죠?
곰곰히 생각해 보시고 의미가 있다면 칼럼 내용을 좀 더 진지하게 살펴보시기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내일부터 적용해봐야겠네요 저도 영어서 사용하곤 했는데 국어서도 이런방법이... 대단하십니다.
적용해 보고 나중에 후기 꼭 남겨주세요^^
이런방법이...감사합니다!!! 덕분에 시간단축할것같아요ㅎㅎ
네..잘 사용하시고 나중에 후기 남겨주세요^^
대충 스크롤하면서 보니 마지막문단에서 보통 답이 결정되는것 같네요 대박 ㅎㅎ
음....대박이라고 생각되시면...
대충 보지말고 다시 진지하게 살펴보세요^^
음...저랑은 안맞는 것 같지만 맞는 분들에겐 꿀일듯 ㅋㅋ
네...어떤 정보라도 모든 수험생을 만족시킬 수는 없겠죠?
오르비에서 님에게 맞는 좋은 정보 많이 찾아 가시길 바랍니다.
올리시는 칼럼들이 책에 다 수록된 내용들인가요? 같은 지문말이에요 ㅋㅋ
그리고 혹시 내년엔 책이 개정되려나요? 아마 내년에 필요할 것 같아서..
기본원리와 칼럼으로 올리기 어려운 응용원리 지문연관 해설 등을 포함해서 작년(2014년) 수능을 포함한 과거의 문제를 다룬 것은 현재 원본 교재에 대부분이 있습니다 책이 나온 이후에 시행된 시험에 대한 분석자료는 교재와 연결된 카페에 지속적으로 업데이트하니 개정교재는 따로 필요없을듯합니다
어느정도 일리가 있는방법이라 생각하지만.
비문학에서 가장중요한것은 글의화제 찾기라 고 생각합니다. 화제를 잡기위해선 당연 첫문단부터 소홀히 할수 없는것이구요.
영어지문은 한문제를 위한지문이기때문에
시간을 위방법대로 하는건 백번 공감하지만
비문학은 서너문제를 풀기위해서는 글의 정확한 이해가 필요하기 때문에 , 위와같은 방법으로 하는것은 오히려 실제 시험장에서 큰 혼란을 줄수 있을 것같다는 생각도 듭니다.
그래서 제생각에는 한문제를 풀기위해 무작정 마지만문단으로 달려드는것보다는 마지막에 최후의 보루로 사용하는것이 더좋지 않을까 생각됩니다...
먼저 좋은 의견 감사합니다.
비문학뿐만아니라 모든 텍스트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주제'입니다. 이 주제를 파악하면 글의 화제는 물론 때로는 전개방식까지 글의 많은 부분을 알거나 예측해 볼 수 있습니다.
칼럼을 제목을 '한 문제 맞고 시작하기'라고 좀 흥미롭게 한것이지 꼭 한 문제만을 위한 것이 아닙니다. 글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글의 주제이고 많은 문제가 이 주제와 연관되어 출제되거나 주제가 쉽게 드라나는 마지막 문단에 정답의 근거가 있을 가능성이 매우 높다는 것입니다. 실제로 위에 예로 들지 않았지만 수능에서 마지막 한 문단만으로도 두 문제의 정답을 찾을 수 있는 경우도 상당히 많습니다.
그리고
글의 마지막을 먼저 읽기 때문에 독해가 부정확해지고 글을 처음부터 읽는 다고 해서 독해가 정확해지는 것은 아닙니다. 이는 순서의 차이가 결코 아닙니다.
혼란을 줄 염려도 자신이 하지 않은 방법이기 때문인 것이지 마지막을 먼저 보는 것이 훈련이 된다면 분명 더 효율적이라고 생각합니다.
위 칼럼자료는 분량상 사이사이 많은 것을 생략된 형태로 제공했기에 많은 의문점이 생길 수 있습니다.
기회가 되면 내용을 더 보강해서 올려보도록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해봤는데 사설은 적용 안 되네요ㅎㅎ
네... 통계를 내보면 사설보다는 상대적으로 가장 완벽하고 오류가 덜한 실제 수능에 많이 적용됩니다.
사설에는 잘 적용되지만 실제 수능에 잘 적용안되면 여기에 칼럼 자료로 사용할 가치가 없겠죠?
그렇다고 수능에서 수학공식처럼 100%활용 된다는 것은 아닙니다. 적용여부도 중요하지만 그보다 더 중요한 것은 이와 같은 현상이 나오기까지의 이면을 생각해 봄으로써 국어시험의 '감' 문제풀이의 '감'을 키우는 안목을 갖는 것입니다.
솔직히 일탈선지는 쓸 수 있어도 이건 수능장에선 절대 못씀 ㅡㅡ; 아니 안쓰죠 마지막보고 한문제맞추고 지문첨부터 다시보는게 뭔짓임? 시간도 첨부터 읽는거랑 차이도 별로 안나고 오히려 독해력 좋은 학생들한텐 이게 훨씬 느릴듯.
이방법은 1번부터 15번푸는데 50분정도 걸리시는분한테 추천.
먼저 의견 감사드립니다.
위에 비슷한 댓글에 대한 답변을 달긴하였는데...
칼럼에 많은 부가적인 설명과 구체적 사용 방법 등을 생략해서 충분이 나올수 있는 생각이네요...
다시 답변을 드리자면,
지문의 마지막 부분을 먼저 보자는 것은 단순히 한 문제를 맞히기 위한 것만은 아닙니다. 지문의 마지막 부분은 글을 정리하며 제일 중요한 핵심과 주제가 드러나기 마련입니다. 이러한 중요성과 정답의 단서가 너무 빨리 드러나지 않게 하려는 출제자의 심리가 융합되어 정답의 가장 직접적인 근거가 마지막 문단에 분포될 가능성은 다른 부분보다 상당히 높습니다. 그래서 마지막 문단을 먼저 보는 것은 정답의 근거를 조금이라도 빨리 찾기 위한 경제적인 문제풀이의 행위입니다.
굳이 지문을 처음-중간-끝으로 읽어야만 하는 특별한 이유가 있나요?(따져 묻는 것이 아니라 어떠한 문제풀이 방법을 위한 이유가 있는 것이지 궁금해서 묻는 것이니 오해 없으시길..)
끝-중간-처음으로 읽는 거랑 별 차이가 안난다면 지문에서 제일 중요한 부분을 끝부분을 먼저 읽는 것이 더 낫지 않을까합니다. 끝부분을 먼저 읽는다면 처음부터 글을 읽는 것보다는 글의 주제나 핵심 나아가 전개방식까지도 먼저 파악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정답의 근거를 더 빨리 만날 수도 있고요...
그래도 글을 처음부터 읽어야하는 특별한 이유가 있다면 그렇게 하시고 1회독으로만 정답의 근거가 보이지 않을 때 2회독때는 마지막 문단을 먼저 보는 것도 하나의 방법이겠죠? 그리고 시험의 상황이 항상 온전하지만은 않습니다. 시간부족으로 지문을 제대로 읽지도 못하고 몇 문제를 푸는 경우도 허다하구요 그런 경우에는 더욱더 유용하겠죠?
제 칼럼의 내용들은 전략적인 문제풀이 감을 위한 것들입니다. 자신의 방법에 얼마만큼 가미하여 사용하기 나름입니다. 분량상 칼럼 자료만으로 많은 설명하지 못하는 점이 항상 아쉽습니다. 언제든지 또 소통하길 희망합니다.
어려운 지문일경우마지막문단두번째 읽을때 마지막을 먼저 보는건 어느정도 동의할 수 있는 바 이지만 처음부터 마지막문단을 본다면 그게 오히려 시험의 상황을 온전하지 않게 만들 가능성이 농후해질듯. 마지막문단에 핵심이 집약되는 지문이 100%도 아닐뿐더러 첫번째문단도 화재,흐름을 잡는데 못지않게 중요한 역할을 함. 다만 첫번째문단 부터 보는건 100% 모든 지문에 통용되는것이고마지막문단 부터 보는건 운에 맡기는 것. 운에 맡긴다는건 수능장에서는 굉장히 불안할 수 있다는 것. 그것은 곧 온전치 못한 상황을 스스로 만든다는 것. 어디를 어떻게 따져봐도 마지막문단부터 본다는건 정공법에 비해 굉장한 단점을 가지고 있고. 이로인해풀리는 문제는 논리구조가 복잡하지 않아 첫번째문단부터 읽어도 쉽게 풀 수 있는 경우가 많음. 따라서 첫번째 읽을때는 무조건 첫문단부터 읽는것이 99%나음.
두번째 읽을때야 비로소 마지막 문단부터 보고 들어가는것이 그렇게 나쁜선택이 아님.
네..의견 감사합니다.
혹시 님께서는 비문학 문제를 풀 때, 지문을 먼저 읽고 발문 및 선지를 읽는 스타일인가요? 그렇다면 제 칼럼이 님에게는 맞지 않는 것이며 님이 추구하는 방법과 별 차이가 없을 수도 있습니다.
그게 아니라면 제 의견 덧붙입니다.
님의 비문학 문제 풀이법에 대한 생각을 요약하면 다음과 같습니다.
1) 첫 번째 문단이 화재 및 글의 흐름을 잡는데 중요함을 인식
2) 처음부터 읽는 것이 100% 통용되는 방법임 (정공법)
3) 이에 벗어나면 불안 요인을 가져옴
1)의 첫 번째 문단의 기능 중요합니다. 하지만 마지막 문단의 기능이 이 보다 더 중요합니다. 마지막 문단은 글의 처음부터 이전까지의 전반적인 내용을 요약 및 정리, 중요 내용을 강조하는 가운데 글쓴이의 주장이 드러나기 때문입니다. 화재 및 글의 흐름을 잡는 것도 결국엔 ‘주제’를 파악하기 위한 수단입니다. 아마 님도 문단의 역할 및 기능성을 따지면 마지막 문단이 처음 문단보다는 더 중요함을 알 것입니다.
2) 처음부터 읽는 것이 100% 통용된다는 것은 일반적인 읽기의 방법으로써 당연한 것입니다. 하지만 시간 제한이 있는 시험의 상황에서의 읽기는 좀 다르게 생각해 보아야 합니다. 정답의 근거를 찾기 위한 최적의 효율적인 문제 풀이의 행위가 나와야 합니다. 설렁, 마지막 문단에 정답의 근거가 없더라도 마지막 문단을 먼저 보는 읽기법의 리스크는 없습니다.
오히려 화재 및 글의 흐름을 잡는 시간에 글의 전반과 주제를 먼저 파악하는 이득이 될 수 있겠죠?
그래도 마지막 문단을 먼저 보는 것이 불안하다는 것도 충분히 이해할 수 있습니다. 왜냐하면 우리가 지금까지 학교와 학원에서 이런식으로 하지 않은 것이고 글을 도입-전개-마무리의 논리적인 순서를 벗어나는 행위이기 때문입니다.
수능 국어 시험은 정답의 근거를 찾는 시험 제한이 있는 게임입니다.
수능에 제시된 지문위에 항상 붙는 말이 있습니다.
다음 글을 읽고 물음에 답하시오. 이 말대로 님께서 지문을 먼저 읽고 문제를 읽는다면 제 칼럼의 의미가 없겠지만 많은 수험생이 이 지시에 따르지 않고 발문과 선지를 먼저 읽고 지문을 읽는 경우가 많습니다. 문제를 통해 지문의 전반을 예측하고 조금이라도 정답의 근거를 빨리 찾기 위한 전략적인 행위를 하기 위해서입니다. 이에 마지막 문단을 먼저 보는 것은 이런한 행위에 정점을 찍는 것입니다.
지문을 불안감 없이 글쓴이가 제시한 논리적 순서에 따라 논리적으로 읽기
ＶＳ
정답의 근거를 찾기위한 최적의 효율적인 전략적인 읽기
논리적 순서를 따지 않았을 때 생기는 불안감에 대해 좀 더 생각해 보기 바랍니다. 평소 습관을 벗어나는 행위에서 오는 불안감인지 자신의 최적의 문제풀이 법에 벗어나는 행위인지? 전자라면 습관을 바꾸어 볼 필요가 있게고 후자라면 그냥 자신의 방법을 선택하는 것이 좋겠죠?
수능 문제 문제 풀이 법은 단 한가지만이 존재 하는 것은 아닙니다. 여러 가지 방법을 검토 활용해 보는 가운데 자신만의 최적의 방법이 나오겠지요? 제 칼럼의 방법 또한 오랜 시간 동안 많은 학생을 대상으로 활용하여 많은 이득을 본 가운데 여러분에게 전하는 것입니다.
다양한 방법을 고민해 보고 자신만의 최적의 문제 풀이법으로 좋은 성적 거두길 바랍니다.
님 일단 좋은 글 감사합니다.
제가 오랜만에 다시 시작하는 장수생이라서요
혹시 국어시험이 내신처럼 문법 공부해서 바로맞출수있게 바뀌었나요?
저 때는 그냥 기출무한반복 하고 문법도 지식이 아니라 주는자료로 푸는형태였는데 이제 공부해야 풀수있게 바뀌었나해서요
혹시 지식을 공부해야 맞출수있는 부분이 어디어디인지좀 알려주실수있으신가요
부탁드립니다
음...일단 최신 문법 기출을 한 번 풀어보세요
그 결과를 알아야 구체적인 상담이 가능할 듯합니다.
우와 진짜대단하네요 칼럼들은 다 꿀정보들로 가득하네요. 시간만 되면 다 읽어보고 싶은데ㅠㅠ 이 칼럼들 다 저 책에 다 들어있나요?
물론 다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