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공계 진로 학과 선택 고민 상담좀요 ㅜㅜ
제가 지금 고대 학추랑 연대 학생부종합 등등으로 준비하고 자소서도 작성해가고 있는데
우선 가장 중요한 학과 선정이 아직도 결정을 못했어요 ㅜ
제가 진로를 두고 본다면 기계나 산업공학이나 큰 상관이 없이 가능한데
제가 고민스러운게 합격율이 무엇이 더 높을지가 고민입니다.
이것좀 알려주세요!! 각 학교마다 경쟁률로만 본다면 아무래도 기계는 많이 뽑고 산공은 적게 뽑다보니 산공의 경쟁률이 거의 10 대 1수준으로 나오던데 근데 제가 여기서 의문이 드는게
보통 기계공학과 지원학생들 수준이 많이 높잔아요. 그렇게 따지면 오히려 경쟁률보다도 컷트라인(?)으로 본다면 기계가 더 어렵다라고 판단해도 되나요?? 도대체 뭐를 따지고 가야할지가 참 고민이네요.
산업공학과 지원자들은 수준이 기계보다 낮나요? 그렇다면 산공에 쓰는 게 더 나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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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것보다 더 중요한게 있어요.
기계 = 물리 ㅈㄴ 많이함
산공 = 물리 안함 오히려 통계 배움
적성도 고려하심이..ㅠㅠ
평균적으로 기계공학과 지원자들이 산업공학과 지원자들보다 수준이 높은 건 사실이에요 그리고 대학마다 모집인원이 조금씩 다르긴 하지만 기계공학과 모집인원이 산업공학과 모집인원보다 많은 편이구요
그런 요소들을 종합해서 커트라인이 나오는거고, 대체로 기계공학과가 산업공학과보다 커트가 높아요
하지만 수시에선 내신만 보는게 아니라 자소서, 비교과 등등을 종합적으로 보기 때문에 커트라인? 이런 것이 존재한다고 보기 어려울 뿐더러, 아시다시피 정시에서도 커트가 해마다 바뀌고 뒤집히는데 수시에서는 더더욱 합격 가능성을 이야기 하기 어렵겠죠?? 제 생각에는 같은 대학이면 기계공이나 산공이나 커트?의 차이가 크지 않을거 같은데 자신이 가고 싶은 과를 선택하는 것이 가장 좋아요(수시에서는 더더욱)
작성자분께서는 기계공이나 산공이 큰 상관이 없다고 하셨는데 제가 알기론 두 과는 커리큘럼이나 진로가 많이 달라요!
아 이건 노파심에서 드리는 말씀인데, 수시 쓸 과를 결정할 때 여러 요소를 알아보고 고민하는 건 좋지만, 너무 깊이까지 생각 안하셔도 돼요. 정시처럼 수치화 되어있지 않기 때문에 일정 이상 합격 가능성을 예측하기는 어차피 힘들거든요! 너무 깊이까지 고민하다가는 오히려 자소서 쓸 때나 수능공부할때 방해가 될 수도 있어요 자소서 쓸 날이 많이 남지 않았는데, 열심히 쓰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