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햇님쌤] VIRTUAL 수능 #2
VIRTUAL 수능 #2.pdf
안녕하세요, 햇님쌤입니다.^^
드디어 하이퍼 빈칸추론이 나오고
이제 숨 좀 돌리나 했더니..
간접쓰기 유형의 문제집도 기대한다는 말씀을 많이 해주셔서
다시 수명을 줄여가며 만들어 보려고 합니다.
다만, 물리적 시간의 한계가 있고
책임감을 갖고 만들어야 하기에,
그 시기는 장담할 수 없을 것 같습니다.
아무튼, 오늘은 새롭게 런칭한 VIRTUAL 브랜드 2번째 문제로
순서 문제를 준비해봤습니다.
준비되셨나용?
수능에서 이 문제를 마주했다 생각하시고
맑은 정신으로
빠른 시간내에 정확히 풀어보시길 바랍니다.
그럼, 문제 나갑니다
!
문제를 푸신 후에 댓글로 정답을 달아주세요~
그리고, 가능하다면 문제를 푼 사고과정을
간단히 적어 주시면 좋을 것 같네요.
그래야 적절한 피드백을 드릴 수 있을테니까요 ^^.
댓글 다는 방법은
예를 들어, 본인이 생각하는 정답이 1번이라면
12345 1 12345 처럼
가운데에 정답을 쓰고 주변에 숫자들로 숨겨놓는 방식이에요
물론 실제로 댓글을 쓸때는 12345112345 이렇게 써야되겠지요^^
정답 및 해설은 일요일 밤에 공개합니다!
좋으면 좋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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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345454321
확신 못하겠네요ㅠㅠ이렇게 추상적인 순서문제는 처음입니다 these 이용해서 c랑a붙였구요 a의 문장이 b에 재진술된것으로 이해해서 풀었어요
실수로 [3점]마크를 빠뜨렸습니다만,
이건 버츄얼 수능 중에서
가장 높은 난이도에 속하는 문제입니다.
생각해보시는 동안 좋은 공부가 될 것입니다.
(A)와 (B)를 재진술로 볼것이냐, 논리의 발달로 볼 것이냐가
이 문제해결의 관건이었습니다.
순서문제의 고난도는
바로 재진술로 보이지만, 사실 '발전'하고 있는 논리를
파악할 수 있어야 해결할 수 있습니다.
해설 보시고
도움 많이 받으시면 좋겠습니다.^^
12345512345
주어진 글이 '어떤 구별된 물체들이 mind로 만들어진다.' 'fictional reality' 다. 라고 시작했구요. 그래서 A,B,C차례로 한번 읽어보니 A는 첫문장에 these boundaries 때문에 첫순서로 탈락, B는 In other words, 로 시작해서 주어진 글과 같은내용인가 하고 봤더니 this universal practice ~ ??? 주어진 글에서 보이지 않았던 내용들을 이야기해서 B도 탈락. C가 자동으로 선택되고 읽어봐도 A와 B에 나온 boundaries 이야기의 도입문으로 적절했습니다.
그 다음으로, C는 물리적인 영역을 형성하는 내용이고, B는 this universal practice가 C와 이어지고 뒤의 내용들도 geographical distinctions 내용에다가, Imaginative geography 로 이어지고 있으므로 적절하다고 생각하고 이어서 A를 읽어보니 B에서 이러한 영역 구별하는게 상대방이 인정하는것은 필요한게 아니라고 했는데, A에서 우리 자신의 'mind !'로 영역을 구별짓는게 우리에게 충분하다고 했으므로 논리적으로 이어진다고 판단되어 답을 골랐습니다.
처음 읽고 느낌확 와서 골랐다가 B-A 순서의 명확한 근거를 표현하기가 잘 안되서 시간좀 허비했네요ㅎ 좋은문제 감사합니다!
좋습니다. 좋아요. ^^
흐뭇합니다.
이런 문제로 규칙적으로 점검해주고
하시던 공부 계속 열심히 하시면
좋은 결과 있을 것 같습니다. ^^
좋아요!
감사합니다!
12345512345
오랜만에 초반에 참여하네요
이건 글이 너무 재밌고
주제도 제가 좋아하는 분야라
내일 꼭 해설 달러 올게요
문제 진짜진짜 좋아요...b
하이퍼 만큼 버추어도 기대되네요..ㅎㅎ
옼ㅋㅋ링크 기능이..
하이퍼 하이퍼 하이퍼 하이퍼 하이퍼 하이
우린 비슷한 취향...
으123454554321 음 일단 a랑 b에선 나오는 these~ 랑 in other words 는 제시문을 못받아주는거 같아서 c가먼저고 그다음...은 나중에 달게요
C에서 나오는 설명을 b에서 in other word 다음 문장이 받쳐주는거 같고....b에서 설명하는 구분이 a에서 마음속에도 경계를 만든다고 설명하니 답은...예 음 설명이 쉽게ㅆ써지지 않네요 ㅠㅠ더 노력해야할둣
그렇게 하다보면 늘어가는 겁니다.
해설 촘촘히 읽어보시구요.
해설의 두 가지 포인트 모두
도움이 되실 겁니다.
자꾸 부딪혀 보지 않으면
극복할 기회도 없습니다.
부족함을 발견하지 못하면
부족함을 메울 수 없습니다.
열정있게 밀어붙이시야 실력향상을 이룰 수 있습니다.
화이팅!
12345512345
제시문에서 몇몇 구별되는 것들은 우리 마음이 만들어 낸 것이고, 이런 구별이 객관적으로 존재하는 듯 하지만 그건 아니라고 하네요.
그리고 C 부터 예시가 들어가죠. 그렇다면 예시에는 무엇을 마음으로 구별하고 객관적으로 존재하지 않는다는 예시가 필요한데 그것을 충족시키는 것이 C-B가 될 것 같네요.C에서 자기 땅과 야만인의 땅을 구분하고 B에서 그것은 완전히 자의적이라는 것 즉 객관적으로 존재하지 않고 FICTIONAL REALITY 라는 것.또 그것을 다음 문장에서 재진술해주고 있고요. 그리고 A에서 그러한 지리적 구분이 우리의 마음속에도 경계를 만들게 한다고 하네요.(그들의 영역 그들의 정신)
처음엔12345412345라고 생각했는데 아무리 봐도 찜찜해서 다시 봤더니 in other words 때문에 A-B는 안될 것 같아서... 피드백 부탁드립니다.
일단은 해설 참고 해 주시구요.
도입부를 보고, 이후에 '목표의식'있게 글을 바라보신 점이 좋았구요.
아마, (B)와 (A)의 차별성도 어느 정도 잘 파악하신 걸로 보입니다.
다만, 확신을 가질 정도로 명확히 이해했느냐 하는 정도의 문제가 있을 뿐.
특히 해설에서 이야기한 (B)와 (A)의 붙여읽기 해석의 자연스러움을 잡아냈다면, 더욱 유기적으로 글을 이을 수 있었을 것입니다.
이런 문제가 2점짜리로 나와서 아쉽네요...
하이퍼에 버금가는 난이도 입니다. 분류상 HYRTUAL정도로 인 것 같습니다.
정답은 12345512345
해설 : 맨 처음으로 C가 나온다는 사실은 다 근접했을 사실이므로 패스
문제는 A-B, B-A를 나뉘는 기준을 잡는 것이 이 문제풀이 핵심과정이라고 생각합니다.
이 기준을 잡는 기준은 A단락을 얼마나 정확하게 정확하게 해석할 수 있는지에 따라 정답과 오답의 구분이 가능하다고 봅니다.
정답 추론 과정은 A단락의 both their territory and their mentality are designated as different from "ours." 사고방식과 영토가 다름 으로써 기인하고
B단락의 내용은 전반적인 영토를 구분한다 하였으며 A단락 첫 문장이 사고방식의 구분을 설명해 주므로 정답은 C-B-A로 귀결 됨을 알 수 있습니다.
굳히 함정이라 하면 in other word만 보고 A-B단락 관계를 파악하는 논리 오류를 지적할 수 있겠네요.
헐...!
저번에도 마찬가지였고,
이번엔 전율이네요.
이런 맛에 오르비를 하나 봅니다.
상당히 훌륭한 독해력을 갖고 있네요.
이 문제를 내면서
사실, 학생들에게 정답 논란이
있을 거라고 생각하면서도
이 문제에 대한 애착 때문에
누군가 알아줄거라 생각하고 냈습니다.
님이 알아주시네요.
제가 무엇때문에 이 문제를 냈는지를
정확하게 파악해주시니
정말 너무나 보람있습니다.
감사드립니다!
어우 과찬이십니다.
햇님쌤의 '논리정연'한 글 덕분이지요.
아무튼 일요일 밤 햇설이 너무나 기다려 집니다.
아 그리고 하이퍼 빈칸추론 재미있게 풀고 있습니다.^^
ㅋㅋ
여기서 무슨 해설이 더 필요합니까.
애는 써보겠습니다. ^^;
그리고 하이퍼 재밌게 풀고 계시다니 감사합니다.
언제 시간 나실때,
간단한 후기 한 편 남겨주세요.
저도, 오르비 회원님들도
평가에 목이 말라 있으니까요~~
ㅋㅋ
여기서 무슨 해설이 더 필요합니까.
애는 써보겠습니다. ^^;
그리고 하이퍼 재밌게 풀고 계시다니 감사합니다.
언제 시간 나실때,
간단한 후기 한 편 남겨주세요.
저도, 오르비 회원님들도
평가에 목이 말라 있으니까요~~
해설 나왔습니다.^^
잘 파악해주셨고, 위에서 내려다 보는 듯한
확신과 자신감이 돋보이네요.
다음 문제들도 계속해서 관심 부탁드려요~
누가 좋아요 하나만...ㅜㅜ
정말 아끼던 문젠데... 이렇게 묻히다니...
저는 3번이랑 5번이 계속 헷갈리는데 3번이 안되는 이유가 뭔지 궁금해요 ㅠㅠ
아 5번이 맞네요, 일단 these boundaries 를 근거로
c랑 a랑 붙고, b에 land-babarian 가 오는데 c에서
그걸 미리 정의? 했으니까 c다음에 b가 오네요.
는 거의 촉으로 풀었습니다 ㅠㅠ
^^
해설에서 이야기한
-도입부를 통한 목표의식의 설정
-선택지들간의 차별성을 부각시키려는 고의적인 노력
-순서를 유기적으로 만들어 줄 해석상의 붙여 읽기
이 세 과정 유의하시고,
감이 아니라, '알고' 풀게 될 수 있도록,
버츄얼과 함께 계속 노력해 갑시다!
12345512355 댓글을 보니 정답은 맞은 것 같은데 시간이 너무 오래걸린것 같아요ㅠㅠ 첫 문장 해석이 깔끔하게 안되서 1분 정도 생각해본 것 같네요(제가 글의 초반을 날려 읽는 경향이 있는것 같았는데 이걸 고치기 위해서 모든 지문 이렇게하고 있는데 옳은 방법일까요?) 정답은 처음에 B가 먼전가? 하고 읽다가C의 a group과 B의 the 바바리안을 통해cb를 붙이고 B에서 ours를 말할때 a, an이 붙고 a에는 그냥 있길래 CBA붙였어요
그렇게 하시는게 맞습니다.
확신가지고 밀어붙이세요.
그러다보면 초반집중력이 살아나면서
오히려 중후반 집중력이 살아나고
정확도도 높일수 있습니다.
답글 감사드립니다~
네 ^^
화이팅입니다!
해설 꼭 꼼꼼하게 읽으셔야 합니다.
특히 a group과 the barbarians를 통해서 (C)와(B)를 붙인 것은
너무 위험했습니다.^^;
지시어가 분명 순서 문제에서 하나의 길을 제시해줄 순 있지만,
내용파악보다 우선할 순 없습니다!
11432543212
일단 제시문에서 '마음에 의해 생겨난 것들' 을 잡았습니다. a b 를 쭉 보니 앞 부분과 매끄럽게 이어지는 내용이 없어서 c로 갔습니다.
c에서 경계를 만든다 - b에서 하지만 그경계는 자의적(마음으로 경계구분)-a에서 지칭어 these boundaries를 보고 b뒤에 이어진다고 생각했습니다.
야매네요
ㅠㅠㅠ
제시문에서 무언가를 잡아내려는 노력은 좋구요. 앞으로도 계속 그렇게 하셔야 합니다.
다만, 아직 이 정도 추상성을 돌파하는데 두려움이 좀 있으신것 같구요.
해석 참고하시고,
해석이 아니라 이해를 할 수 있는 읽기를 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셔야겠습니다.
답글 고맙습니다ㅠㅠ열심히 할게요!!
이거 풀어보고 하이퍼 빈칸추론도 바로 질렀습니다ㅋㅋ 좋은문제 올려주셔서 고맙습니다ㅎㅎ
모두들 수고하셨습니다.
정답은 12345512345입니다.
버츄얼 수능 시리즈에서 낼 수 있는 가장 어려운 난이도의 문제였습니다.
개인적으로 매우 훌륭한 문제라고 생각하구요.
안타깝게 초반에 캐스트에 올라가지 못해서 묻힌 감이 있네요. ㅜㅜ
어쨌든,
풀어주시는 분들이 있고,
도움 받으시는 분들이 있으니 그걸로 됐죠.
그럼 해설 시작하겠습니다.
먼저 제시문을 통해 이 글의 소재와 이후의 전개방향등을 읽어내 보도록 합시다.
It is perfectly possible to argue that some distinctive objects are made by the mind, and that these objects, while appearing to exist objectively, have only a fictional reality.
*도입부를 파악해 봅시다.
무엇이: 구별되는 대상들이
어떠하다: 정신에 의해 만들어진다/그래서 허구적인 실체를 가진다.
*어떤 구별은 그 자체로 실체가 없다, 즉, 그 구별이 정신에 의한 허상이라고 하고 있군요.
*이런 추상적이고, 단언적인 도입부는 이 자체를 이해하지 못했다고 불안해해서는 안됩니다.
이런 말들은 정확히 어떤 케이스에 대해 이야기하고 싶은지 그 구체화가 이뤄지지 않으면
누구라도 더 이상의 이해를 할 수 없습니다.
그래서 차분히 다음 이야기를 기다려야 합니다.
(C) A group of people living on a few acres of land will set up boundaries between their land and its immediate surroundings and the territory beyond, which they call "the land of the barbarians."
*다른 선택지들에 비해 이것이 이야기의 시작에 어울린다는 것은 다들 파악하셨을 겁니다.
혹시 이 정도의 파악이 안 된다면, 더욱더 기초적인 공부가 선행되어야 하겠습니다.
*(C)를 보면, 가상의 예시가 등장하고 있습니다.
그렇다면, 결국 본문은 제시문의 추상적인 내용이 어떻게 성립되는가를 보여주게 될 것입니다.
*그런데, 땅의 경계의 구분에 대해서 이야기하고 있군요. 제시문을 잊지 말아야 합니다.
이것이 순서문제가 아니었더라면, 제시문은 도입부이고,
언제나 도입부는 글 전체의 청사진이라는 것을 잊지 맙시다.
항상 본문에서 허우적댈 때, 우리의 갈 길을 잊지 않게 만들어주는 것이 도입부이니까요.
*제시문에서는 ‘구분’이 실체가 없다고 말했습니다.
그런데, (C)에서 말한 것은 땅의 경계의 구분이므로, 이것은 실체가 있습니다.
앞으로 우리가 밝혀내야 할 것은 바로 ‘실체가 없는 구분’으로의 발전이 되겠습니다.
*먼저 (A)를 보시죠.
(A) It is enough for "us" to set up these boundaries in our own minds; "they" become "they" accordingly, and both their territory and their mentality are designated as different from "ours."
*여기에서 ‘정신’의 경계, 즉, 구분이 등장합니다.
“우리”가 정신의 경계를 설정하면 그에 맞춰서(accordingly) “그들”이 “그들”이 된다고 하는군요.
그리고 동시에 “우리의 것”과는 다른 것이 되어버린다고 했습니다.
추상적인 구분이 등장했습니다.
즉, 우리가 도입부를 통해서 발견하고자 했던,
그 ‘실체가 없는 구분’과 ‘정신의 경계로 인한 구분’은 서로 통하는 바가 있다고 할 수 있겠죠.
*다음 (B)를 보시죠.
(B) In other words, this universal practice of designating in one's mind a familiar space which is "ours" and an unfamiliar space beyond "ours" which is "theirs" is a way of making geographical distinctions that can be entirely arbitrary. Imaginative geography of the "our land-barbarian land" variety does not require that the barbarians acknowledge the distinction.
*우리의 마음속에 익숙한 공간과 우리의 것 너머의 익숙하지 않은 공간을 지정하는 것이
지리적 구분을 만드는데, 그 지리적 구분이란 완전히 임의적인(arbitrary)것이라고 합니다.
그리고 상상의 지리학으로 연결되고 있습니다.
상상의 지리학은 추상적 구분과 일맥상통한다 볼 수 있겠죠?
일단 이것만으로도 (B)와 (A)의 순서를 구분할 수 있습니다.
(C) 땅의 구분 →
(B) 임의적인 지리적 구분/상상의 지리학 →
(A) “우리”의 경계 설정에 따른 “그들”의 탄생
*(B)의 in other words로 인해서,
(C)다음에 (B)가 이어져도 어색하지 않다고 생각하신 분들이 많았을 것입니다.
그것이 바로 이문제의 핵심이기도 했구요.
결국 이것을 결정지었던 것은 내용에 대한 깊이 있는 독해였습니다.
독해력이 얕으면
(B)와 (A)의 내용의 전개를 바라보지 못하고 그저 같은 이야기의 반복으로 보게 될 것입니다.
그로 인해 둘 중 누가 들어와도 상관없는 것처럼 보이겠죠.
*또 한 가지의 정답근거는 바로 (B)와 (A)의 연결 해석의 자연스러움입니다.
(B)의 마지막 부분과 (A)의 첫 부분을 붙여서 읽어보겠습니다.
Imaginative geography of the "our land-barbarian land" variety does not require that the barbarians acknowledge the distinction. It is enough for "us" to set up these boundaries in our own minds;
“우리 땅 - 야만인 땅” 구별의 상상의 지리학은 야만인들이 그 구분을 인정할 것을 요구하지는 않는다. “우리”가 이 경계들을 우리 자신의 마음에 설정하는 것이면 충분하다.
*아시겠죠? 이렇게 붙여 읽으면 정말 이 둘은 자연스럽게 연결되고 있는 것이죠.
*총평하자면, 먼저 추상적인 도입부가 어떤 내용인지를 파악하고,
그 이후의 구체화의 결론이 바로 이 도입부의 내용 안에서 움직여야 함을 잊지 않아야 합니다.
그래야 전개의 방향성을 잃지 않죠.
이후, 정확한 독해를 통해, 각 선택지들 간의 ‘내용간의 차별성’을 읽어내야 합니다.
읽혀지고 말고의 문제가 아니라, 의도적으로 차별성을 찾아내고자 해야 합니다.
반드시 다를 것이라고 전제하고 찾으려 하는 것과 아무 목적의식 없이 글을 읽는 것은
전혀 다른 결과를 부릅니다.
그리고 위에서 마지막에 제시했던 저런 ‘해석의 자연스러움’을 이용한 문제 해결을 요구하는 문제도 많이 있으니, 구문 해석 자체의 정확성도 높이셔야 합니다.
햇설 클라스...ㄷㄷ