님들은ㄱ공부하기싫을때
어떻게하시나요?
치열하고독하지못한제가 한심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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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두 0
두부 부대찌개 개고기 기러기탕 탕국 국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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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 2컷 9월 높3 확통입니다 항상 문제풀면 한틱차이로 풀거나 못푸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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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전하 대충 극복했는데 이건 봐도봐도 적응이안돼 개같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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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 ㅠㅡㅠ 내가 십상향으로 대학을 갈수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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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이도 좀! 알려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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괜히 상경한다 고집부려서.. 일단 알바로 모은 돈으로 부랴부랴 부대 전기공 수리논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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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지물지물지물지 0
화생 둘! 짝짝화생화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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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짜 실력은 점수가 아닌 n분컷에서 드러난다?' 이거 수탐만 그런게 아니라 국어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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빈부격차는 당연한것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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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나아질거같은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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ㅋㅋ 9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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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저녁 1
땡초김치만두랑 새우 고기만두에 시원하게 맥주 한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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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서실 퇴실 0
9:30~ 20:00 이래도 순공은 좀 적네 떼떼잉 내일도 똑같이 ㄱㄱㄱ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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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학년도 수능 준비하고 있고 쎈발점 끝내고 기출->뉴런 커리 타려고 하는데 수분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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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즈모 0
오ㅑㄹ케 어렵냐 ㄹㅇ 드랍마렵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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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분좋아지는건 특정한 큰 이유가 있어야되는데 나빠지는건 아무것도 안해도 나빠지는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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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번 재사회화라고 보는건 말도안되는 소리같은데 뭐가 틀렸다는거죠 +민원인은 민원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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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 될놈은 진작에 행복함 안될놈은 어짜피 안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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될놈될 7
ㄷㄴ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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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년차씩 되고서야 국어 실모의 올바른 사용법을 깨달은 느낌 작년까진 찍맞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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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6 9평 둘 다 제가 원하는 대학 라인(건국대)보다 각각 1(시립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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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단 내 생각이 당연히 틀리고 공부하면 오르지 근데 수능 망했던 기억이 나를 저렇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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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단 논술 빼고 4개 다 등수 안전하긴 한데 목록 뒤져보니까 나만 N수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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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론 결제 안 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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캬캬 +)서점에 수많은 중소 회사들의 ebs변형 봉투모의고사가 있었지만 경제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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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 2->1 8
올 2컷정도인 과외생이 60일동안 어짜피 성적 안오른다라는 태도로 공부하고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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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럴줄알고자전넣었지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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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초남기고 30번 답 적음 ㅋㅋㅋ 짜릿한 100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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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가원 기출들 보면서 독해 잘 안되는 문장들 찾고 해석 보는거 걍 문제나 벅벅 푸는게 낫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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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리트 보니까 한 지문에 4분 이내로 독해 하라던데 이거 가능한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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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석 연휴를 앞두고 서울 일부 지역에서 119 신고 접수가 먹통됐다가 복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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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동안 생윤을 잘못 공부한 건지 아니면 걍 현돌이 ㅈ1ㄴ 어려운 건지 모르겟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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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술 갈 말? 5
논술 하나가 수능 전에 보는데 되게 낮고 시험이 쉬운 학교라서 지금 혹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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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짜 답도 없네 0
나 서바 1번 3번 왜틀렸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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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거도 되나요? 6
chat gpt한테 시켰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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ㅅㅂ......ㅈㄴ 짜증나겠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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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 차이 되게 큰거 같은데 뭐지 언매는 그럴수도 있고 독서도 부분 수용하는데 문학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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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르비에서 똑같은 거 본 것 같은데 왜ㅜ떠돌아다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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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시 일반으로 엄청 적어지나요? 아니면 올해랑 비슷한가요? 메디컬쪽은 지역인재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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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핸 제가 먹도록 하겠습니다 ㅎㅎ 혹시 오루비에 있나요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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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빡빡이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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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능 교재 판매 반수를 하기 위해 교재를 구매 하였으나 사정이 생겨 공부를 못하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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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물론 화작선택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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굵게 18
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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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가 수능을 만점은 못 받아도 1등급 받는 시대까지 왔는데 2
(사실 o1 정식버전으로 한문제당 시험시간 따라서 시간 주고, 킬러문항은 오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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샤인미 미적분부터 해볼게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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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기출 많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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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힘들어
지금 너무 하기 싫어여 ... ㅜㅜ
내신 얼마 안남앗는데..
공부하기 싫을때 공부합니다... 솔직히 말해서 언제나, 하루종일 하기싫거든요 걍참고하는거죠
이미 이 시험은 유희가 아니라... 진작도 나는 그렇게 말해왔지만 이제야말로 이 시험은 내가 반드시 풀어야 할 삶의 과제이며 넘어야 할 운명의 산맥이다. 내 정신을 학대하는 압제자이며 나를 가두는 벽이며, 이것을 극복하지 않고는 결코 진정한 자유를 누릴 수 없는 사슬이다. 지난 날의 무모와 광기를 변명하기 위해 낭비된 시간에게 진 무위의 빚을 갚기 위해, 그리고 앞날의 비참과 통한을 피하기 위해, 나는 반드시 이 강력한 적을 쓰러뜨리지 않으면 안 된다. 또한 내 영혼의 해방을 위해, 비뚤어지지 않은 삶을 위해, 진정한 안식을 위해, 영원한 예술을 위해 이 거대한 장애물을 뛰어넘지 않으면 안 된다.
이 시험은 너무 깊이 들어와서, 되돌아갈 수 없는 미로이며 나는 도망칠 권리조차 없는 필사의 전사이다.
그러므로... 나는 이렇게 변하지 않으면 안 된다. 일체의 잡념은 버릴 것이다. 상상력의 과도한 발동은 억제할 일이다. 음과 색에 대한 지나친 민감을 경계할 것이다. 언어와 그것의 독특한 설득 형식에는 완강할 것이다. 감정의 분별없는 희롱, 특히 그것의 왜곡이나 과장은 이제 마땅히 경멸할 것이다.
시계의 초침소리를 듣는 데 소홀하지 말아라. 지금 한 순간순간이 사라져 이제 다시는 너에게 돌아올 수 없는 곳으로 가버리고 있다는 것을 기억해라. 한 번 흘러가 버린 강물을 뒤따라 잡을 수 없듯이 사람은 아무도 잃어버린 시간을 찾아 떠날 수 없다. 더구나 너는 이제 더 이상 그 초침소리에 관대할 수 없으니, 허여된 최대치는 이미 낭비되고 말았으니.
너는 말이다. 한 번쯤 그 긴 혀를 뽑힐 날이 있을 것이다. 언제나 번지르르하게 늘어놓고 그 실천은 엉망이다. 오늘도 너는 열여섯 시간분의 계획을 세워놓고 겨우 열 시간 분을 채우는데 그쳤다. 쓰잘 것 없는 호승심에 충동된 여섯 시간을 낭비하였다.
이제 너를 위해 주문을 건다. 남은 날 중에서 단 하루라도 그 계획량을 채우지 않거든 너는 이 시험에서 떨어져라. 하늘이 있다면 그 하늘이 도와 반드시 떨어져라. 그리하여 주정뱅이 떠돌이로 낯선 길바닥에서 죽든 일찌감치 독약을 마시든 하라.
-이문열 '젊은 날의 초상' 中
초치는 말이지만... 이문열 작가님 사법고시 떨어지시고 기자 생활하셨죠 ㅋㅋ
오 그랬나요??
그래도 글빨은 정말 대단하신 분인 것 같습니다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