각설이 [463916] · MS 2013 · 쪽지

2014-04-20 00:26:39
조회수 1,034

수특 일본어 14강 2번 해설에 오류가 있습니다.

게시글 주소: https://cuttingedge.orbi.kr/0004504025


 수능 일본어가 워낙 마이너 과목이다 보니.. 볼 사람이 있겠나 싶지만 올려봅니다.


문장 표현이 옳은 것만을 있는대로 고르는 문제입니다. 답은 c 하나인데 b의 해설에서는 '~なると'를 'なったら' 또는 'なれば'로 바꾸라고 되어있습니다.


 그런데 b의 문장에서 '春になると'를 '春になれば'로 바꾼다고 해도 이 문장은 비문입니다. 왜냐하면 ~なれば는 なる(~이 되다)의 의미를 가지고 있는 단어이기 때문입니다. 그러니까 동작 동사의 의미가 내재해있다는건데, 14강 수능포인트의 내용을 참고한다면, "春になれば / 友 앞 문장(春になれば)에서 なる라는 동작 동사가 왔으므로 종속 문장 끝에서 ~ようと思う 형태의 의지형 동사를 쓸 수가 없습니다.


 따라서 이 문제의 b는 오직 なったら로만 바꿔쓸 수 있습니다. なれば로 접속시키면 문장도 이상해지고 한번 읽어보면 느낌이 어색합니다.

0 XDK (+0)

  1. 유익한 글을 읽었다면 작성자에게 XDK를 선물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