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르비분들의 극으로 치닫는 논쟁에 관해...
많이 느끼는것이고 엄청 심하다고 생각되는것중에 하나가 오르비분들은 이해관계에 대한 논쟁이 굉장히 심한것 같다고 느끼는 겁니다.
어느 하나여도 자신에게 불리하거나 자신이 속한 집단에 대해 비판하는 글을쓰면 상당히 심하고 끈질기게 물고 늘어섭니다. 댓글논쟁은 일대일 또는 다수 대 다수로 치닯고 여느 타 댓글러보다도 길고 그러면서도 논리적일 뻔한(?)글을 써내려 가는것 같습니다.
저역시도 토론은 좋아하기에 덧글토론은 좋아하지만 가다보면 지나친 비방이 꼭 오더군요.
그러다보면 저도 비방하고 있고요.
그리고 토론보다는 실질적 자신과 이해관계에 의해 싸울때가 많은것 같습니다. 어떤 주제를 던져놓고 싸우기보단 자신이 속한집단에 오는 공격을 받아쳐낸다는 느낌을 많이 받았습니다.
의대에 대한 공격, 성별에 대한 공격, 자기가 속한 대학에 대한 공격, 문이과간의 공격까지.. 꽤 많은 상호댓글을 보아왔지만 사실 제가 보기엔 이건 토론보다는 비판에 가까웠습니다.
물론 좌익과 우익은 필요하지만 서로를 인정은해줘야 한다고 느낍니다. 그런데 여긴 거의 극좌와 극우 같습니다. 너무 심해요...
그래서인지 논쟁을 조장하는글이 올라오면 내리시는게 좋을것 같네요 라는 댓글 부터 보이는것 같습니다.
무론 제글이 어떻게 보면 오르비를 까는 글(?)일수도 있기에 모든분에게서 비난을 받겠군요.
일단 전 오늘부터 논쟁에는 절대 참가치 않도록 할거 같습니다. 만일 비판이 심하게 오는것 같으면 물러날 생각입니다.
아. 이글이 논쟁의 여지가 된다면 바로 내리겠습니다. 아무쪼록 이해관계에 의한 비판이 없는오르비가 되길 바라는 바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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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 맞아요^^
그저 전 너무 지나친 이해관계에 의한 상호비방을 말자고 올린건데 이것도 논쟁을 유발할려나요..ㅠㅠ
님 맘도 이해하나, 이해 관계에 의한 반목, 키배는 없어지지 않을 것 같습니다...
그쵸 어쩔수 없겠죠 하하;;
왜 그러냐면, 상대가 이해관계에 의해 그럴거라고 지레짐작하는 사람들 몇몇이 그러한 방향으로 몰아가기 때문입니다. 이해관계랑은 상관없이 사안을 독립적으로 보면 해결될 문제인데 말이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