칼럼)재수하며 얻은 것 2022원점수(96, 100,1,50, 비밀...)
1. 내가 푼 거// 2. 내가 공부한 방법
재수 때 한 것만(언 미 물1 화1)_ 조기반은 귀찮아서 빼요,, 기출도 빼요. 그냥 많이 돌았어요
화학은 성적도 안 올리고, 칼럼도 아예 안 올려요. 진절머리 나서 우우ㅔㄱ
결정적으로 올리면 누군지 특정될까봐요 (feat.해산물) ..^^
1. 내가 푼 컨텐츠들
국어
이감- OFF모고 풀셋
한수- OFF모고 풀셋, 경제의 한수(기본, 심화)
상상- OFF모고 풀셋
김상훈 t: GRIT필수(문학/독서), GRIT심화, 1등급 습관(주간지)
ㄱㅇㅇ t: 스키마(경제/법/과학,기술), RE; EBS
오르비 북스: 파란문법(박지성), 문법충 N제, 2021 수능적 문학 개념(희파), 비문학 공부법 핸드북2022(이윤범),
만점의 생각(조경민), 극한지문_법학(이해황), PIRAM 생각의 전개(비문학/문학)
시대ㅇㅈ북스: 바른 생각과 바른 습관으로, KICE PROCESS(바생바습), CATARSIS(바생바습)
강남대성: 윤권철(독서), 은미예(문학), 고광수(문학), 이정일(언매) 선생님들 부교재 왕창
강모 K국어모의고사
수학 (표기 안한 건 수1, 수2, 미적 다 했단 거. 덜 푼 건 표시했어요)
메가- 현우진t: 드릴 2021, 드릴 2022, 킬링캠프( 6평대비, 시즌1, 시즌2)
장영진t: 꿀모 시즌3
양승진t: 모고 두 개 풀고 접음,,
대성마이맥- 한석원t: 4의 규칙, 화룡점정, 모의고사(현장1, 현장2, 실전, 파이널)
배성민t(작년에 다 풀어서 올해는 별로 안 풂.. ㅜㅜ): 카운터 어택
이창무t: 문해전(미적만), 클리어(1회~5회)
호훈: 스타트업, .. 작년에 풀어서 호훈쌤들 것도 못 풀었네요,,
오르비북스: 황보백t: 랑데뷰 세미나, 어썸 랑데뷰(정현경t&황보백t) 모의고사, 랑데뷰 모고(다 샀지만, 시즌 드문드문)
파급효과(1월에 잽싸게). 써놓고 보니 적네요.. (기대모 갠적으로 좋아하는데 올해는 풀 시간이 없었,,)
시대ㅇㅈ북스: 샤인미 N제, 샤인미 모의고사, 제헌이 all new 모의고사, 일격필살 N제(미적만), 월격필살(7, 8월)
해모(다. 재수생 입장에서 문제 너무 겹쳐서 좀 그랬음..).
강남대성: 강모K, K 27, The 27, 하이포텐, N키트, 너만키, 수능 S 교재
강호길(미적), 박대준(수학1), 신민우(수학2), 김경한(선택 수업) 부교재 와앙차앙
시대ㅇㅈ: 서바N모고(1~16회), 브릿지(15~30회), 숏컷( 수1, 미적)
강기원t: step1 어싸, Step1&2(2는 반 정도만.. 시간이 없었어요 ㅜㅜ)
장재원t: 카이스브로커(수1, 수2)
써놓고 보니 생각보다는 많이 푼 느낌이 안 드네요,, (아닌가..?)
영어- 재종 숙제만 허허. 수특, 수완도 안 푼 게으름... 해시태그 모의고사 from 강대
과탐
물리1 강대: 방인혁, 류범상 쌤
화학1 강대: 장성문, 정광식 쌤
공통: 강모K과학, 1720, 브릿지, 서바(2021&2022), 서바 N 벅벅벅벅
강대_ N키트, 너만키(화학1, 물리는 왜 안 만들어줬나요..)
물리1: 물2하다 와서 소홀했던 듯.. 미안하다 물리야.. 시댕ㅈ북스: 기출사용설명서, Dynamix
화학1: 시댕ㅈ북스: Owl pro N제, 파노라마--> 화학 우웩
과탐은 진짜 손에 잡히는대로 막 풀어서 정확히 기억이 나지는 않네요..(국어보단 많이 푼듯)
일단 기억나는 거 적었는데 빼먹은 게 다행인듯하네요. 각각 리뷰 달려니 까마득하네요;
좋아요 100 넘으면 다 달게여 ㅎㅎ_ 관심을 먹고 사는.. (면접 끝나고 달 수도..?)
2. 어떻게 풀었는가
문제를 푸는 이유를 먼저 알아야 합니다.
여러분은 왜 문제를 푸나요? 문제 푸는게 공부라서??
현역 때는 저거의 1.5배 정도 풀었었습니다. 하지만 퍼엉 터졌었죠. (..;;;;)
어떤 차이 때문이었을까요?
흔히들 공부 시간에 수업 시간도 같이 넣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하지만 그건 잘못된 거에요.
간단명료하게 말하자면,
공부는 1) 어떻게 생각할지 생각의 회로를 만들고,
2)문제를 풀며 생각의 회로를 작동시키는 겁니다.
즉, 1번을 해야만이 2번을 할 수 있겠죠?
이제 제가 현역 수능을 못 본 이유가 나왔습니다. 전 2번만 했거든요.
1번을 해야 2번이 가능하다며요? 그래요!
저는 2번만 시도하다 수능보러 간겁니다. 아시겠나요?
저는 공부의 방법론에 대해 얘기하는 것을 그리 좋아하지 않습니다. 어차피 하나거든요.
성적을 비약적으로 올린 모든 분들도 다 알 것이고, 누구는 자연스럽게 처음부터 이렇게 했겠죠.
그걸 단지 저는 글로 옮겼을 뿐이에요.
하지만, 저렇게만 써놓으면 "그걸 누가 몰라??" 라는 반응이 나옵니다.
아마 여기서 현재 나오는 칼럼 무용론이 등장하는 것 같습니다.
그럴듯한 허울 좋은 말뿐이다..
과연 그럴까요?
전 저 말을 진정으로 지킨 사람들은 성적이 반드시 오르리라 자부합니다. 그 말들이 맞다고요.
???: 근데 전 봐도 모르겠는데요?? 뭔 도움이 돼? --> 당연한 반응입니다. 잘못된 게 아니에요.
정리하자면,
저 짧은 글자들이 공부라는 엄청난 개념을 담기 부족한 겁니다.
칼럼을 쓴 사람들이 전달하는 바가 온전히 전달되기 어렵다는거죠.
그게 칼럼을 쓴 사람들의 글솜씨가 부족한 것도, 독자들이 이해력이 딸리는 것도
그 무엇도 아니라고요... 정말 글로 전달하기 어렵기 때문이에요. 말로 하기도 어려운데...
그러니 그 점 감안해서 읽어주셨으면 합니다.
일단, 차근차근 풀어서 최대한 전달하려고 노력하며 말해볼게요.
1) 생각의 회로를 만들어보라.
항상 일관된 방법 없이 순간 순간 번뜩이는 아이디어에 의존하게 되면,
수능장과 평소 실력 간의 괴리가 발생하게 됩니다.
긴장과 함께 평소만큼 생각이 번뜩이지 않는거죠. 그래서 정해진 회로가 있어야 합니다.
여러분이 수업을 듣는 것도, 개념서를 읽는 것도 전부 이 1)을 위한 거에요.
예를 들어볼까요?
여러분은 2019 수능 만유인력 지문을 보면 무슨 생각을 하나요?
대부분 천체에 대한 내용이다, 디지게 어려웠다, 31번 보기 문제 (심한 욕**)
정상이에요.
하지만 여러분들이 수능을 보려고 공부한 사람들이라면 이야기가 달라집니다.
저는 저 지문을 보면, 이런 내용이 떠올라요.
"도입부의 영향력이 매우 큰 지문이었기 때문에, 이런 식으로 압축적인 도입부가 제시되면,
뒷 문단들을 1문단과 연결지어 읽어야겠다."
여러분들 중에서 정말 문제를 많이 푼 사람들은 이게 의식적으로 일어나지 않고 체화됩니다.
저런 생각을 의식적으로 하는 않았지만, 저런 지문들을 보고 1문단과 연결짓는 습관이
'나도 모르게' 형성된거죠! 그래요, 많이 풀면 되는 거 맞아요.
근데 나도 모르게 하던 걸 내가 알게 하게 된다면..? 굳이 많이 풀어야 할까요? 아닙니다..
간혹 교과서나 쎈만 봐도 수능 다 맞을 수 있다고 하는 사람들 있잖아요?
물론 동의하지는 않지만, 대략적으로 말의 의도는 알겠거든요.
정말 한 문제를 풀더라도 그 문제에서 얻을 수 있는 것들을 온전히 얻어가면 저정도로도
충분하다는 것을 강조한거라고 생각해요.
즉, 공부를 할때 생각의 회로를 만들라는 것은
문제를 풀면, 다음부터 이런 류의 문제를 어떻게 풀 것인가를 작전을 짜서
한 문제를 풀면 하나의 깨달음을 얻는
'푼 문제 수= 깨달음 수'
를 달성하라는 것입니다!
그럼 제가 아까 예시를 들었던 2019 수능 만유인력 지문을 생각해보면,
만유인력 지문이 아니라 머릿속에 '2019 도입부가 엄청나게 강력했던 지문'으로
각인이 되었겠죠!
아 평가원은 이렇게 도입부에서 제시한 방향으로 지문이 흘러가는구나~
어? 그럼 다른 지문도 그렇게 되나????
이제 다음 단계로 가는 겁니다.
2) 문제를 풀며 생각의 회로를 작동시켜라
다른 평가원 지문을 뽑겠죠. 2019 수능이었으니 6평, 9평을 뽑아서 해보는 겁니다.
와 진짜되네? 앞으로 도입부를 더 열심히 보아야겠다!
특히 압축적으로 제시된 1문단은 목숨 걸고 봐야지!
이번 2022 경제 지문을 생각해봅시다. (곧 다른 칼럼으로 해설 올릴거에요!)
난데없이 신뢰도니, 유동성 공급이니, 고정환율제도니, 아무리 연계여도 너무하다 싶을 정도로
모르는 단어들이 쏟아져 나옵니다. 심지어 트리핀의 지적도 인용이 되어있죠.
그래서 많은 학생들이 압도됐을겁니다.
그럼 2019 수능에서 저런 깨달을음 아까 얻었던 학생이라면,
(물론 100%는 아니더라도 수능은 확률싸움이니까..)
'아, 1문단이 좀 압축적이네.. 그러면 뒤에 문단들을 읽고 의식적으로 1문단과 연결지으며
읽어 나가면 되겠다!!'
라는 생각이 들었겠죠.
차이를 아시겠나요?
비단 국어만 이럴까요? 수학도 영어도 과탐도 어떤 공부든지 다 해당되는 내용입니다.
그래서 전 포스트잇을 굉장히 애용했었어요.
이 문제에서 내가 얻은 깨달음은 요거 요거
그런 포스트잇들을 모두 모아서 1년 지나고 수능장에 노트에 붙여서 가져갔을 때,
정말 온전히 내가 보낸 1년과 함께 수능장에 왔구나 하는 생각이 들더군요.
남들이 보면 별 거 아니지만, 내가 읽으면 그 지문을 풀며 했던 생각들이 다시 살아나는거죠.
실제로 수능완성에서 헤겔 지문을 풀 때, 제가 남긴 메모는 수능장에서 헤겔 변증법이 나오면,
'세 가지 범주가 나오는 순간 닥치고 정반합!' 이라는 내용이었습니다.
예술 종교 철학? 오우 정반합
직관 표상 사유? 오우 얘도 정반합
사람의 뇌가 매우 좋아서 반복을 하면 저절로 습득을 하지만,
의식적인 각인과 무의식적 저장은 저는 명백히 다르다고 생각합니다.
이게 제가 생각했던 현역 때 실패한 이유와 재수 때 꽤 실패하지는 않은 이유라고 생각합니다.
일관된 풀이, 정해진 회로. 이 둘의 의미를 아시겠나요?
어떤 문제가 나오더라도 내가 새긴 의식적 회로를 만들려 공부하는 것.
정말 풀어봤던 유형이면 모두 풀 수 있는 공부.
정말 이런 올바른 방법으로 공부했는데 실패했나요?
저도 현역 때 너무나 분하고, 내 실력과 다른 성적을 받은 거 같고, 긴 시간 동안 자책했었습니다.
하지만 어떻게든 이유를 찾아내지 않으면 또 해도 똑같은 결과가 나올 거라는 막연한 두려움을
떨치기 어렵더군요.
그리고 내렸던 결론들이 이것들이었습니다.
내가 공부(깨달음)가 아니라 문제를 풀었구나.
이제 정말 푼 문제수와 깨달음 수를 일치시키는 공부를 해야겠다.
그리고 재수하며 저런 생각들과 함께
저만큼 풀었어요. 포스트잇 빽빽하게..! 말 다했다고 봅니다.
(근데 화학 *** 제가 부족한거죠.. 어디까지나 확률 싸움이기도 하고...)
각설하고, 2023수능을 보는 분이라면 꼭 고민해봤으면 좋겠습니다.
내 공부는 올바른가?
이러한 근본적 생각은 수능을 준비하는 수험생들에게
지금 이 시점에 필요하다고 생각해서
메타고 뭐고 지금 올렸습니다.
제 답이 유일한 정답이 아닙니다.
치열하게 자신만의 답을 내보세요.
그리고 공부하세요.
저도 면접 공부하러 갑니다. 총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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힘들어요...
덕분에 칼럼 쓸맛 나요ㅠㅠ
이런 칼럼을 쓰고 싶습니다!!
항상 잘 보고있어요♥♥♥
후후 오늘 침대에 누우셨더군요
읽엇던칼럼중에 제일 이해가잘되네요!
생각의 회로를 만든다는 것은 행동강령을 만드는것인가요?
수학문제를 통해 얻는 깨달음(공부)도 써주시면 좋을거같아요!
수학도 수정으로 넣어볼게요 ㅎㅎ
감사합니다 정말 읽엇던 칼럼중에 제일 가독성이 좋은거같아요!
아직 무슨의미인지 100퍼 이해는 잘안되지만 재수하게된다면 적어도 무지성으로문제를 풀기보다는 문제를 통해 예를 들면 수학의 경우 '다음에 이 개념과 관련된? 문제가 나온다면/ 새로운 문제를 만난다면 어떻게 해야하지? 이문제를 통해 뽑아내자'라는 마음가짐으로 공부하겟습니다! 감사합니다 ㅎㅎ
칼럼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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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심히 쓰다보면 언젠가 알아줄거라는 생각으로 열심히 쓰고 있네요 평가원 망하면 지워요~
와 수학 언제 다 푸심요…
수학 작수에서 작살내서 울면서 공부햇어요ㅜㅜ
글삭 하지마세요ㅠㅠ나중에도 보고 싶을만큼 도움많이 됐어요
감사합니다!! 다른 칼럼들도 기대해주세요!
오 생각의 회로를 만들어라는게 엄청 와닿네요. 듣고 있는 인강 강사들이 계속 강조하는 문제 접근법 같은 말이랑 비슷한 느낌을 받았는데 맞나요?
재수하면서 인강은 거의 못 봤지만, 공부를 많이 해본 사람은 누구나 무의식적으로 다 아는 내용이에요!! 저는 그걸 알리고 싶어서 열심히 써봤는데 잘 전달이 됐을지는 모르겠네요ㅜㅜ
감사합니다. 많이 알아가요. 면접 잘 보세요!
ㅆㅅㅌㅊ칼럼이다
와 너무 고생하셨습니다.
혹시 기출은 거의 안보셨나요?
기출은 현역 때 수학 8바퀴 돌았고요 재수때는 국어 3회, 수학 2회, 과탐도 꽤 많이 돌았습니다! 항상 표준적인 생각의 회로는 뭐니뭐니해도 기출에서 만들고, 그 다음에 사설로 문제 풀어여 하거든요!! 빈틈없이 회로를 짜기 위해 엄청 노력했었네요ㅜㅜ
정말 고생하셨습니다.
정성추 ㄷㄷ 맞말들이 잘 담겨있네요~~
동문하고파요 ㅜㅜ
조아요
goat...
제가 왜 사설도 교육청 평가원 모의고사도 다 잘 보다가 수능날 미끄러졌나 ... 반수 준비하면서 내내 고민이 많았는데 이유를 알게 해 주신 글이네요 감사합니다.... 진짜 감사합니다 어떤 느낌인지 확 알 것 같아요
ㅠㅠㅠㅠ 감사합니다... 제가 고등학교 3년 내내 모의고사에서 94점 밑으로 받아본 적이 없었는데 수능날 2컷.... 정도의 점수를 받았어요... 올해 김승리t 듣긴 했는데 내년에는 냥t 들으며 혼자 공부하는 식으로 해보려고 하는데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EBS만 인강 들으려고 합니다!
너무 인강에 치중해서 제 공부를 못 하게 되는 것 같아서....
회로를 생각해보고 실제로 적용하는 두 가지가 정말 공부라고 생각해요! 제 의도가 전해진 거 같아 기뻐요 ㅜㅜ 잘하실겁니다
‘그 과목’
아 ㅠㅠ
제가 국어 인강을 들으면서 공부하려하는데 피램선생님의 생각의전개 문학 비문학와 또 만점의 생각까지 보려하는데 괜찮을까요?
전 오르비 독학서들을 사랑하는 이유가 국어 고수들의 생각의 회로를 엿볼 수 있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어디까지나 자신의 회로를 만들어야 하기 때문에 참고해서 기출을 자신만의 눈으로 보면 됩니다! 그분들과 정확히 일치하면 장땡이거요 ㅎㅎ
거지같은 과목 화학..
다음생엔 지학할래요ㅜㅜ
ㄷㄷ 엄청 많이 하셨네요. 고생하셨습니다
와 님 공부량 미쳤네요 진짜 노력파이신듯
양치기가 효율은 몰라도 실력은 확실히 늘겠죠?
그죠 무의식적인 반복도 확실한 공부에요 하지만 의식적 지각!!을 하면서 양치기를 해야지 무지성 양치기는 도움이 너무 적고 수능이라는 중요한 날 발동이 안될 수 있단게 문제입니다
선생님 혹시 국어 수학 중에서 추천하는 컨텐츠 선별 가능한가욤.. 피램하고 만점의생각 중 고민
두 분 다 너무 훌륭하신데 우위를 가릴 수는 없고, 피램은 제재별로 어떻게 읽어야 할지 범주를 나누어 일관된 풀이가 제시되어 있고, 만점의 생각은 지문별로 정말 만점짜리의 회로가 나와있습니다. 따라서 피램 책으로는 일관된 풀이를 통해 자신의 회로를, 만점의 생각은 만점짜리 회로를 보고 자신의 회로를 만드는 느낌입니다! 전달이 어렵네요 역시..
푼거중에서 좋았던 거 추천좀요!
피램 책으로는 회로를 만드는 법을, 만점의 생각으로는 만든 회로가 올바른지를 점검했어요 현재 자기만의 회로가 있는지에 따라 고르시면 됩니다 ㅎ
앗 다른 컨텐츠 중에 혹시 추천할만한 게 있나.. 질문한거였어요ㅎㅎ
개인적으로는 GRIT을 풀며 본문의 2)를 엄청 발달시킬 수 있었습니다. 아 바생바습은 1)에 좋앗어요! 질문을 오해햇네요,, ㅜㅜ
제가 본 칼럼 중 젤 유익함
혹시,,,의대관이십니까?!
강남대성학원(강남) 이엇습니다 !
그렇군요! 이번년도 꼭 원하시는 대학 붙길 바래요! 파이팅!
검거완료^^
선생님 국어 컨텐츠 하신 것 중에 이거 하나는 누구에게나 추천할 수 있다 하시는게 있을까요?
국어는 기출이 너무나 중요해서 기출을 다 했다는 전제 하에 GRIT과 김승리 선생님 모고 추천해요!! 두 가지 모두 2)에 아주 적합했습니다..! 개인적인 의견임을 언제나 고려해주세요!
혹시 현역때 점수 공개 가능하신가요?
우왕 제가 공부하면서 했던 생각들이 진짜 그대로 적혀있네용…좋은 칼럼 정말 감사합니다!! 꼭 연의 붙으셔요 :)
미적 개념은 뭐로 공부하셨나요?
재수할 땐 강호길 선생님에게 조기-정규반 모두 들었고, 현역 때 처음 배울 때는 정석, 한석원쌤(기본 개념)-> 이창무쌤(심화개념) 이렇게 했습니다! 가본개념과 심화개념의 차이는 교과서에 나온 표현 그대로와 그 표현에서 파생되서 문제에서 실제로 쓰이는 응용의 차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감사합니다!
올해 수능 국어 5등급때문에 재수하게생긴 저에게는 희망의촛불과도같은 칼럼이네요~감사합니다
재수가 정말 힘들지만, 수능이 끝나고 결과를 떠나서 절대 1년이 아깝단 생각은 안 들더군요 .최선을 다했고 모든 걸 뱉어냈거든요.. 1년이 어떨실지 감히 얘기할 수 없지만, 그 1년 헛되지 않을겁니다 응원해요~:)
모든 글은 평가원 망하면 지울 겁니당
강남대성 국어라인업 저게가능해요? 어찌걸리신거지 ㄷㄷ
미쳤네 ㄷㄷ
운이 좋았어요 ㅜㅜ 선택 수업으로 고광수 쌤까지 들은게 신의 한 수 라고 생각합니다 정말 좋았거든요
지금까지 본 칼럼 중 통찰력이 가장 깊은 칼럼이라고 느꼈습니다. 앞으로도 이런 칼럼 써주시면 많은 도움 될 것 같네요 감사드립니다
안녕하세요! 궁금한 부분이 있는데 쪽지 드려도 될까요??
편하게 보내세요~
바생바습 교재어떠셨나요?
문단마다 해설을 작성하고 밑줄을 쳐서 제가 올바르게 읽고 있나 확인할 수 있고 도입부의 중요성을 잘 알려주는 책이었습니다. 실제로 기출 20개 정도 도입부만 실어놓고 떡밥 찾게 하는 파트도 있었는데 정말 도움됐었네요. 하지만 어디까지나 지침서이지 완벽한 절대적 책은 없기 때문에 참고의 용도로 쓰셔야 해요!
아 그리고 이감 한수 상상 중에서 2개를 선택한다면 뭐가좋을까요??
작년에 문학이 빡빡한 건 이감 혼자였고, 비문학이 문제가 어려운 건 이감과 한수, 상상은 지문이 수능처럼 깔끔했던 게 특징이었어요. 취향 문제니까 참고해서 고르시면 될 거 같아요 참고로 브레턴우즈는 상상 파이널 마지막 회차와 이감 10차에서 나왔었고 상상파이널 마지막에서 두번째에서 박태보전도 나와서 상상 회사 방향으로 절했네요 개인적 의견임을 고려해주세요!!
감사합니다!
음... 요약하자면 암묵적으로 하고 있던것을 명시적으로 표현해보자,
각각의 문제로부터 얻는것들 또한 명시적으로 표현하고 쉽게 복습할수있게 포스트잇에 정리해서 모아두자.
제가 이번에 공부방법에 대해서 고민한 결과 암묵지를 명시지로, 그것을 다시 암묵지로 바꾸는 공부를 해야겠다는 생각을 했는데 실제로 성공한사례를 글로 접하니 방법에 대한 확신이 생깁니다
저 단어를 쓸까 말까햇는데 맞습니다. 누구나 아실 내용이지만 이 내용을 제가 명시지로 바꾼 역할을 한 거죠! ㅎㅎ
결국 하고 싶은 말씀은 무지성으로 문제 양치기보다는 자신의 사고회로(행동강령) 같은 것들을 만들어서 그것들을 문제에 적용해보며 피드백해가면서 많은 문제들을 풀어야 한다는 거 맞나요?
그렇습니다. 다음 칼럼으로 경제 지문 특강을 써보려하는데 그거 보시면 더 이해가 잘 되실 거에요. 전체적으로 그게 맞아요
수학은 무슨느낌인지 알고 원래 하고있었는데 국어는 그런걸 모르겠어요.. 지금 분석할때 내용관련은 엄청 잘 되고 잘 풀리는데.. 국어는 이거풀고 나서 그냥 틀린이유같은거,마지막문단까지 집중하자,하지만,반의어 집중하자 질문도 주제다-표지는 중요하다 이런 가벼운 강의에서 설명하는것만 의식적으로 하는데 나머지는 그냥 읽으면서 이해하고 문제푸는데 국어에서 그런거 하는방법좀 알려주세요ㅠㅠ
쪽지로 답변 드릴게요!
저도 쪽지 받을 수 있을가요....? 딱 저분이랑 문제점이 똑같아서요 ㅠㅠ 칼럼 3회독 중입니다 너무 유익해요 국어 칼럼은 읽으면 읽을수록 감탄만 나옵니다 ㅜㅜㅜㅜ
감사해요..! 쪽지로 상세히 질문 남겨주시면 답 달아드랴요!
앗 저도 쪽지 받을 수 있을까요 ㅠㅠㅠ 칼럼 다시 읽는 중인데 저분이랑 문제점이 똑같다고 느껴져서요..
남겨주세요 :)
장황하지만 결론은 머리 좋게 잘 태어난 게 전부
할 수 있단 사실을 모르는 걸 알게 하는 게 칼럼의 역할이라 생각합니다! 고등학교 나이라면 누구나 할 수 있으셔요. 머리 칭찬은 감사드립니다..! 장황한 건 고쳐보도록 할게요. 짧은 글로 전달하기 워낙 어렵네요 ㅜㅜ
저런 성적을 아무나 만들 수 있겠습니까. 머리가 좋으시니까 만드실 수 있는거죠.
설령 제가 머리가 좋아서 저런 걸 생각했다고 치더라도 만들기가 힘든거지 그걸 전파했을 때 받아들이기 힘들다고는 생각 안해요! 온전히 선생님께 전달이 안된 거 같아 반성하고, 다음 칼럼은 더 쉽게 써볼게요 ㅎㅎ
독서 지문들 분석 잘 봤습니다
감사합니다 ㅎㅎ 앞으로도 기대해주세요..!
귀하신 분이다…!
혹시 드릴 1과 2중에 먼저 풀어야 할게 있다면 뭐가 우선일까요??
난이도 상으로는 드릴1>드릴2 였던 거 같아요 쉬운 거 부터 푸시는 거 추천드려요..!
깨달음을 얻을 수 있는 공부.. 좋은 글 정말정말 감사합니다! 문제 하나하나 얻어갈 만한 것이나 이럴 땐 이렇게 해라 등의 생각회로를 전부 메모하셨나요? 무의식적으로 아 이건 이렇게 하면 도움되겠네 라고 생각이 드는 것들을 의식화해서 기록을 해 두고 복습하라는 말씀이시죠?
감사합니다..! 문제 푼 양이 지금 봐도 어마어마한데 현역 땐 더하셨다니 존경스럽네요 지금은 양치기는 아니더라도 개념인강+문제 적당히 풀면서 생각회로 꾸준히 의식화하는 게 낫겠죠?? 스스로에게 확신이 없어서 계속 여쭤보게 되네요.. 죄송합니다 ㅎㅎ
넵 회로는 언제나 기출로 만드시는게 맞고요 사설에서 회로가 떠오르셨다면, 기출 가서 되는지 안 되는지 테스트해보시고 되면 그때 가서 쓰시면 됩니다..! 전 6모까지 반영해서 회로 완성시켰었습니다!! 조바심 갖지 마시고 하루에 하나씩만 만들어도 충분합니다ㅏ
우와 연의 쓰시나요..?
쫄튀했어요 ㅜㅜ
안녕하세요 !! 스크랩 해두고 많이 참고하고 있습니다 감사해요! 강대 다니시면서 시대 서바 구하신건가요?? 그리고 혹시 수학에서 어려워서 막히고 자주 틀리는 부분이 있을때 반복 외에 따로 돌파하신 방법이 있으실까요?
수학 생각의 회로. 라는 칼럼도 있어요…! 참고해보시고 의문이 남으시면 다시 질문 주세요!
감사합니다 !!!!!!!
지금 칼럼들 정주행중인데 순간순간 아이디어에 의존한다는거 뼈 맞았네요ㅠㅠ수탐은 저렇게 푸는 편인거 수능 전에 알아서 고치려고 애썼는데 국어에까지 적용해 볼 생각을 못 했어요..!! 남은 글도 다 정독하러 갑니다 글 감사해요!
정말 다 읽고 계셔주셔서 (?) 감사하네요 도움이 되시길 바랍니다 !
지금 보는데 칼럼중 제일 와닿았어요 고맙습니다..
크… 독존님 칼럼은 명품 중 명품인 것 같아요… 요즘 공부를 해도 부족한 것 같고, 실력이 정체된 것 같아서 공부법을 찾아보게 되었는데 저의 문제점은 1)만 하는 것이었어요ㅜㅜ 정말 감사드립니다. 독존님 같은 분의 글을 접할 수 있었던 운명에 감사하네요
좋은 글 잘 봤습니다! 혹시 파란문법만으로 수능 언매 중에 언어파트 전범위 개념공부해도 괜찮을까요? 기출 병행하고 실모도 풀 겁니다!
파란문법+ Ebs 기출 이렇게 세 개면 충분할 거에요!!!
답변 감사드립니다!!
이 글을 이제야 보다니 ㅜㅜ 아쉽네요 혹시 수학 기출은 교육청 사관학교 모두 포함인가요?? 몇개년치를 푸셨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