빚청산 28일차.
10시간 근무.
이제 최저시급으로 향하고 있는 수익..
오늘은 낮에 1시간동안 무려 3콜이 뜨는 엄청난 상황이 발생을 했다
이게 무슨 의미냐..
출근 기사는 못해도 15명인데..
3콜 즉 저 3콜을 한명이 다 완료했어도 그사람은 9000원은 번것이고
나머지 14명은 그냥 1시간을 돈도 못벌고 시간만 날린 것이다.
물론 나도 그 14명 중에 한명이다.
나는 근무를 하는 단계가 있다
1단계 가고 싶은 콜만 꾸준히 한다
2단계 가기 싫은 콜까지 꾸준히 한다 (콜이 없을 때)
3단계 꾸준히 해도 시급이 1.5가 나오지 않는다면 조금 느슨하게 한다.
4단계 최저시급정도 되면 그냥 마음을 비운다.
사실 배달대행일이라는게 투자가 생각보다 많다
기본적으로 오토바이 + 배달보험 + 기타 유지비 및 식대
그래서 보통 시급이 1.5정도는 나와야 이일을 유지 할 수 있다
시급이 1.5도 안되면 다른일 하는게 낫다.
요즘 같이 콜이 없는 시기에는 아무생각 없이 잡히는 대로 콜을 타야 그래도 퇴근 즈음에
평소의 70~80프로는 되는데..
사람이 하는 일이다 보니까 일이 없는 상황에서 일의 지속성을 유지하는게 정말 어렵다
빈 콜창을 눌러서 콜 뜨기를 기다리는데..
간간히 뜨는 콜마저도 내가 잡지 못하고 시간만 버리고 있다고 생각 해보자.
쉽지 않다..
내일은 좀 다르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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