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통의삶 [585015] · MS 2015 · 쪽지

2021-10-24 20:08:46
조회수 496

빚청산 23일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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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시간 근무.



오늘은 뭐 특별한 일 없이 그냥 그렇게 지나갔다.


확실히 느끼지만..


배달일 하는 사람 치고 제대로 된 사람이 없다..


그나마 요즘은 코로나로 그래도 먹물 좀 먹어본 사람들이 유입이 되긴 하지만


애초에 배달판은 바닥인생들이라..


무식하고 거칠고..인성파탄난 사람이 많다.


뭐 나도 다를바는 없지만..


그래도 나는 최대한 서비스정신을 가지려고 노력한다.


빚 다 갚으면..


뭘 할지 도저히 생각이 안난다..


배달일을 평생 직업으로 갖기엔...


물론 나는 이일을 잘하긴 한다.


그러나 하루에도 수백번 신호위반하면서..


이게 내 돈 벌자고 법규 위반 하는게 마음이 편치는 않다.


누군들 법규위반을 좋아서 할까..


에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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