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시 면접때문에 고민하고 있습니다.
1차로 시립대 경영과 경희대 경영을 붙어놓은 현역 고3 학생입니다.
최저는 전부 맞춰져 있는 상태이고, 2차로 면접을 남겨두고 있는데 두 학교의 면접 일자가 겹칩니다.
시립대의 경우, 최종 합격인원이 58명이고 1차에서 2배수를 뽑은 상황입니다.
경희대의 경우, 최종 합격인원이 30명이고 1차에서 3배수를 뽑은 상황입니다.
대학의 인지도를 생각하였을때는 경희대를 가는게 좋지만, 집 사정을 생각한다면 등록금이 좀 더 싼 시립대쪽이 좋을 것 같기도 하고요.
제 생각에는 시립대의 경우 면접 당일에 오지 않는 학생도 있을 것이고, 또한 수시에 붙어도 등록하지 않는 학생들이 있을 수 있기 때문에 붙을 확률은 시립대가 더 높다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만약 오르비 분들이라면 어디를 가시겠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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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립대나 경희대 레벨이 크게 차이나지 않으니 등록금 반값을 무시하기 어렵겠군요.
합격가능성도 그렇고
시립대 추천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