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리와 사상 불교 연기설
불교는 무명無明 상태에서는 상호의존관계를 결코 벗어날 수 없다고 본다(16수능)
> 무명의 상태에서는 상호의존관계를 벗어날 수 없음
여기에서 나아가서
그럼 열반의 상태에서는???
김종익T:불교는 어떠한 상태에 있던간에 상호의존관계 즉 연기설을 벗어날 수 없다. 열반 해탈에 가면 연기설을 벗어난다? 이건 불교의 근본 원칙을 부정하는거임.
이지영T:우리는 연기의 법칙의 지배를 받고 있는데 더 이상 태어남도 죽음도 없는 열반가면 더 이상 상호의존 관계인 연기의 법칙에 지배를 받지 않음.
누구 말이 맞는건가요? 이걸 어떻게 파악해야하는지..
0 XDK (+0)
유익한 글을 읽었다면 작성자에게 XDK를 선물하세요.
-
기만하지마세요 0
ㅇ
-
하나도 안불안함..
-
기적 ㄱㄴ? 4
최저러라 영어, 지구만 공부하면되는데 영어: 기출풀면 80점 정도 나옴 -> 1...
-
나는 양학러이구나…
-
사탐할거임
-
4층 깨졌다 4
으아악
-
엄..
-
그것은 바로 답 개수 찍맞. 그래서 느끼는 체감 등급 컷에 한 문제씩을 더하면...
-
D-39 8
안녕하세요 오랜만에 인사드립니다! 한 달만에 글을 쓰니 조금은 어색하네요,, 오르지...
-
1차 세계 대전 당시 많은 영국군과 영연방군을 학살한 오스만 제국의 국기를 걸어놓네...
-
열심히 배운 일본어를 써먹을 수 있어서 뿌듯했던 기억이
-
일주일만에 바뀌진 않겠지만 이 날씨에 유니폼 입으면 너무 춥다고
-
범준쌤 복영 0
보통 그 다음날쯤 올라오나요?
-
질받 5
해주세요!
-
식사통역 겸 저녁 통역이라 캐쥬얼 하면서도 현안 얘기할듯 한데, 뭐입을지 고민중...
-
리트 풀 년도 2~3일에 1개년씩 쳐내는 듯
-
디카프 사문이랑 이해원시즌3 배송시켰음 일주일전에 며칠전이 두개 같이 옴 하루전에...
-
때려쳐
-
함 말걸어볼까.. 본인 이상한사람아님
-
사교육으로 흉흉했던 작년 6월부터 올해 9월까지 원과목은 단 한 번도 1컷이 44...
-
왜 내 시간은 0
2배 빠른거같지…… 난 아무것도 안했는데 하루가 또 끝났네..
-
월요일 미적분을 치는데 대가리는 좋아서 벼락치기 최대한 비벼볼려고 합니다 모고는...
-
이거 왜 이렇게 풀면 안 돼요..?
-
늦은 밤에 5
질문을 받아보도록 합시다 선 넘는 질문은 안 받아요
-
아,, 실물있는 건 다 풀었는데...
-
탈릅까지 D-39.
-
이해원 실모 s2 12컷 어느정도 될까요
-
뽕짝 느낌있는 노래 추천좀 ㅎㅎㅎ 어쩌면 저세상 막춤/트월킹 할수도 있네요^^; ㅋㅋㅋ
-
목표까지 약 7% 남았네요
-
몇명 못봤음 진짜
-
가볍게 던지는 말이 아니라 진짜 제가 올해 울면서도 고민한 부분입니다 이게...
-
누군가를 하염없이 기다리는중..8
-
순공시간3,4시간이 팩트임? 재수생기준
-
요새 수학하면 우울증 올거같음 ㅜㅜ 이게 맞나 싶음
-
ㅈㄱㄴ
-
공부하는 사람 얼마 없는듯요...오늘 제 옆자리도 하루종일 휴게실에서...
-
그게 무슨 카페냐
-
저번에 아주 유명한 실믈리에 하나가 강k 좋다 해서 풀어봤더니 개어려워서 뭐라고...
-
. 1
-
마싰는 문제가 없어 그냥 항상 먹던 맛?
-
거기, 내자리.
-
왜 다 10 10 10으로 균등한거야
-
추합 3명 12
-
생윤 수특 수완 1
강의 내용에 안 나온 처음 보는 내용들도 다 외우시나요? 이지영 선생님 출눈 강의...
-
안정적인 1등급이 잘 안떠서 고민인데 어떤 강사가 좋을까요?? 고2정시파이터 입니다ㅠ
-
추합을 해드리면 2
어려우이
-
시즌1만 풀었는데 괜찮긴했는데 시즌2도 온라인에 풀리는것만이라도풀어볼까
-
와 미친 방금 배신당함 14
맨날 ㄹㅈㄷㄱㅁ 댓글 달던 오르비언 한명 프로필 들어가봤는데 ㅅㅂ 전형적인 고능아의...
-
현실적으로 고2 말부터 제대로 공부시작한 예비고3이 학교다니면서 정시공부해서...
무조건 김종익
근데 저 텍스트 토시하나 안틀리고 따온거임??
인강에서 한 말 그대로 가져왔어요
열반에 이르면 더이상 생로병사의 고통을 받지않는, 즉 생멸의 수레바퀴에서 벗어나는데 당연히 상호의존관계를 벗어나지 않을까요?
열반에 이르면 벗어나는게 맞지 않나요
이렇게 설명한거 보면 맞는듯하긴해요
이지영쌤한테도 QnA 남겨봐야할듯요.... 둘이 말이 다르심...;(
불교에서 궁극적으로 추구하는 것은 해탈입니다. 해탈은 곧 자신 안의 여래장(대승) 또는 불성의 실현 이외의 다른 것이 아닙니다. 마음이 자기 자신을 아는가 모르는가, 명인가 무명인가에 따라 후세의 오온을 형성하여 윤회할 것인가 아닌가가 결정됩니다. 해탈심을 통해 분별식을 벗어나 삼매의 경지에 들더라도 다시금 이전의 상태로 돌아간다면 의미가 없습니다. 그러지 않기 위해 불교에서는 삼학에 근거한 수행을 하는 겁니다. 이 내용은 <불교 철학의 전개>에 나오는 내용입니다. 제 사견을 말하자면 현실 세계 안에서 오온으로 이루어진 인간이 불성을 깨닫더라도 수행을 해야 하며, 멸성제에 이르러야 합니다. <동양 윤리의 담론>에서는 멸성제란 삼독이 완전히 사라지고, 생사의 세계를 초월한 경지를 뜻하며, 이상 세계를 의미합니다. 이 부분이 불교라는 종교에서 가장 신비로운 부분이라고 서술되어 있습니다. 즉 현실세계에서는 해탈심을 갖더라도 계속 수행을 해야하며, 이상 세계(사후세계?)에 도달하지 않는다면 연기의 법칙에서 벗어날 수 없을겁니다. 평가원 시험에서는 이런식으로 깊게 해탈, 열반에 관한 내용이 나오지 않을 것입니다.
윗분이 말씀하셨는데, 해탈(열반)이 깊게 들어가면 진짜 빡세서 깊게는 안 나올 겁니다.
모든 것에 원인과 조건이 있는 연기설
이게 파운데이션임
근데 해탈 한다고 이게 증발?
애당초 ‘왜’ 해탈 하는지 생각해보셈
김종익은 강의에서 저런 말을 했다면 그 수능 선지에 대해서는 뭐라고 해설하던가요? 혹시 선지에 이상이 있다고 하던가요?
기출 선지는 "불교는 무명無明 상태에서는 상호의존관계를 결코 벗어날 수 없다고 본다(16수능)"
이렇게 나왔습니다. 무명 상태에서는 벗어날 수 없다고 모든 선생님이 공통적으로 말씀하셨고 나아가서 '열반의상태에서는'은 기출로 딱 나온게 아니라 그냥 말씀하신겁니다
열반에 이르면 벗어나는거 아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