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언제쯤 [409738] · MS 2012 · 쪽지

2013-09-07 15:28:09
조회수 363

선생님ㅠㅠㅠㅠㅠ도와주세요 너무 답답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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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 수능 3등급맞고 올해 재수하면서 줄곧 2등급만 맞다가 9평 보기전 사설에서 나름 안정적으로 1등급떠서 좀 올랐나 싶었는데 이번 9평결과는 89점이에요..
또 2등급이지만 솔직히 이것도 아 내가 1등급 맞을수 있는 실력이였는데 아깝다. 이런게아니라
헐 그렇게 멘붕이 왔는데 2등급??3등급인줄 알았는데... 아 완전 다행. 이런느낌이요ㅠㅠㅠ
이러다 또 3등급되는거 아닌가 불안해서 선생님 찾아왔는데요...목표는 당연히 1등급이구요


제가 부족한게 긴문장이 복잡하게 돼있으면 좀 버벅거리는 경향도 있고,또 원래 문법을 구문하면서 익혔는데 그것도 요새 흔들리는것같아서 일단 EGG먼저 수강신청했는데요. 독해도 완벽한건 아니라서.........SRSC도 들어야할지, 지금시점에서 언제 들어야 할지도 알려주세요
학원다니고있어서 시간은 많이 없지만 최대한 잠을 줄여서라도 따라가겠습니다ㅠㅠㅠㅠㅠㅠㅠ
(학원은 선생님 출강하시는 학원이에요!!!언제한번 뵜으면 좋겠네요 하하하ㅏㅎ...)



참고로 이번9평 어법문제랑 빈칸2개(킬러문제..침팬지랑 빈칸 두개 뚫린거요) 39번도 틀렸습니다(이 유형은 올해 들어서 처음틀렸어요 앞에서 너무 멘붕와서 그런가..) 근데 솔직히 40번 문제에서도 멘붕왔어요 그 엄청 긴문장!!!!!!아시죠? 여기서 탁!막히는거에요 시간도 없어죽겠는데ㅠㅠㅠㅠ그래서 진짜 완전 논리 이런거 하나도없이 아 일단 앞에는 city....뒤에는 이거겠지!!막 이런식으로 거의 찍다싶이 한거에요

제가 일단 답답하다 생각하는게 침팬지문제같은걸 읽으면서 아 이런 내용이구나 알겠고...음 알겠어....그럼 빈칸은?!!!!!하고 보면 선지를 선택하면서 답에 대한 자신감이 없어지고 헷갈린다는거에요 그리고 그러면서 머릿속이 정리가 안되고 복잡해지면서 멋대로 생각해버려요ㅠㅠ

그리고 재수하면서 느끼는건데 단어는 왜이렇게 안외워질까요...
진짜 현역때는 단어 하나는 한번 스쳐지나간것도 금방 기억나고 그랬던것같은데
지금은 몇번을봐도 기억에 남질 않네요ㅠㅠㅠㅠㅠ알던 단어도 헷갈리고;;;;;;
그냥 무한정 반복할수밖에 없는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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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상변선생 · 342667 · 13/09/08 12:45 · MS 2010

    잠을 줄이는 것이 그렇게 좋은 방법은 아니므로, 무리가 가지 않도록 하세요. 저라면 잠을 줄이면서 공부를 못할 것 같습니다. 지금도 잠을 못자면 강의가 잘 안되거든요 ^^

    EGG는 다 할필요 없이 중요한 단원과 자신이 약한 단원 위주로 절반 정도만 듣고 반복하세요. 반복이 안되면 아무 소용이 없습니다. 단어도 역시 반복으로만 외울 수 있습니다. 친구들 이름처럼 반복하다보면 어느새 암기되어 있는 것이 단어여야 합니다.

    빈칸추론은 내용이 이해 안되면 이미 끝입니다. 내용의 이해가 중요하구요, 내용이 이해가 되면 주관식적인 접근도 할 수 있습니다. 주관식적으로 접근하게 되면 오답선지가 주는 혼란을 피할 수 있구요... SRSC를 통해서는 문맥독해를 하는 법, 평가원, 수능의 오답선지를 보는 눈을 키울 수 있습니다. 빈칸을 위해서라면 듣는 것이 좋습니다만, 실전에서 개념이 적용되기 위해서는 지문의 이해가 선행되어야 합니다. 학생들이 아무리 유명한 빈칸 강의의 들어도 시험에서 적용이 안되는 이유는 지문이 전혀 이해되지 않아서 입니다. 문맥독해를 통해서 지문의 이해에 도움이 될 수 있으므로 문맥을 읽는 훈련은 하실 필요가 있습니다.
    열공하세요 ^^ 강남 지점은 제가 수요일 목요일 나가는데요, 수요일 6교시 후부터 문과 건물 교무실에서 질문을 받고 있으니 궁금한거 있으면 가지고 오세요! 화이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