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neofkind [946427] · MS 2020 (수정됨) · 쪽지

2021-03-09 10:52: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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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르비 일처리 엄청 빠르고 시원하네요 (참교육 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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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오르비에서 중고 책 샀는데 택배비 사기당했다고 글 올렸는데


어떤 분께서 1급 사기죄라 메일로 보내서 신고하라고 하셔서


바로 신고했는데 1시간도 안돼서 


저한테 책 판매한 판매자는 1등급 200점 강등처리 됐네요ㅎㅎㅎㅎ


아 속 시원해라. 사이다 먹은 거 같아서 기분이 좋아짐ㅋㅋ



택배비 먹고 튄 판매자님께


제가 어제 오후 2시에 택배 받자마자 카톡 보냈는데 무시하고


어젯밤 12시에 문자 보낸 것도 무시하고


방금 10시에 또 전화했는데 무시하고 (학생이라면 이해 가능.)


아니. 근데 카톡이랑 문자를 왜 무시하냐.


오르비 활동내역 보니까 1일전으로 뜨는데 


7200원으로 아끼고 꿀 빨아서 도대체 뭐 하려고 그러냐..


이게 솔직하게 큰 돈도 아니고 그냥 싸이버거 세트 그 정도 가격인데 (싸이버거는 ㅇㅈ이지.)


내가 살면서 중고나라 택배비 사기 당한 건 니가 처음이다. 그리고 마지막이 되면 좋겠다.


제가 님 전화번호, 오르비 닉네임, 집 주소(건물이름) 아는데. 


집 주소 건물에 전화해서 사기 당해서 그런데 학생 이름이랑 전화번호 설명하고 ㅠ 집주소 좀 알려달라고 물어보려고 했음.


부모님이나 가족 분들께 전화 연결 되면 사기당했어요, 7천원 입금해주세요. 이러려다가


그냥 돈 날렸다고 생각하고 가만히 있음.


제가 이렇게 전화하면 가족들이 얼마나 쪽팔리고 부끄럽겠어요. 고작 7천원을 먹튀하는 거는 솔직히 좀..


진짜 이 글 보시면 문자나 카톡 답장을 주세요. 


잼민이 때 메이플에서 사기당하고, 군대에서 간부들한테 사기 당한 적은 있는데 


전역하고 사기 당할 줄은 몰랐네요.


저도 인생 수업료라고 생각할테니까 보시면 카톡이나 문자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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