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마 [444070] · MS 2013 · 쪽지

2013-03-04 20:15:44
조회수 1,587

(푸념)독재 시작할려는데 이래저래 어렵네요ㅋ

게시글 주소: https://cuttingedge.orbi.kr/0003624206

(의지할 사람이 없는게 힘드네요// 글의 요지는 쓰레기통에 버렸습니다. 읽으실 분은 별 생각 없이 읽어주세요ㅋ)
고등학교 동안 놀다가 졸업하니 정신을 차려서 뒤늦게 독재 할려는데
개념이 없네요ㅠㅠ
이과인데 수1까지 배웠더군요
탐구는 배우다 초중반에서 그만뒀고
타임머신 타고 1년전의 저를 만나서 한대 치고 싶은 기분ㅋㅋ

어쨋든 인강 좋다길래 찾아 봤더니...
복잡해서 포기
뒤늦게 공부하겠다고 겨우 허락 맡은 상태에서
"유료 인강 할께요!"하는것도 아닌것 같고
애초에 개념 자체가 부족한데 인강 따라가는 것도 힘들것 같고
듣자니 들어야 할 인강은 많고...(i want study by myself!)

//
현재 계획은

국어는 크게 필요성을 못느껴서 작년에 샀던 언어의기술 1,2권 재독 하면서 ebs수능 들어가는거랑 기출 돌릴꺼고

수학은 10가부터 기벡까지 기본 정석이랑 쎈 한번씩 다 풀고(개념 막히는건 인터넷 검색이라도 해야할듯ㅋㅋ)
실전 모의고사랑 기출 돌리고

영어는 우선 단어 외우며 듄아 일체 할 생각인데 어휘랑 문법은 독해하면서 모르는거 정리하는걸로 생각 중

탐구는 완자 개념서하고 ebs인강 도움 받고 시중 문제집 푼 다음 기출 돌릴 예정
//

이라고 잡긴 잡았는데 솔직히 제가 봐도 좀 아니다 싶은게 단점이네요ㅋ


챙겨야할 개념은 많고, 풀어야할 책과 기출도 많고, 의대는 가고 싶고...
낼부터 초시계 들고 도서관에 쳐들어가서 살다싶이 해야겠네요.
(그나마 중학교 때 공부 습관 들여 놓은 적이 있어서 공부하는건 할만하네요ㅎ)

아무래도 이번 해는 기적이 일어나도 의대는 힘들어 보이니
성적 올려서 부모님이랑 협상을 해서라도 1년 늘리는게 가장 이상적일 듯 싶네요
(문제는 계획이 저 모양이라 맘에 걸리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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