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대 떨어지는 악몽을 꿨습니다.
차라리 게이한테 잡아먹히는 꿈이 바람직한듯.환산점수 620.73 추정하고 있는 사람입니다.
면접 나름 창의적이고 막히는 거 없이 하고 싶은 얘기 다하고 나왔는데 몇몇 문제의 의도와 핀트가 어긋나게 교수님들께 답한거 같아서 불안하네요.
갑자기 너무 후회되고, 면접 학원쌤이 항상 저한테 말하던 오바하려고 하지 말고 평타를 목표로 해라가 자꾸 생각나고, 후회되고,
어머니는 면접에서 할말 다 할 수 있었다고 하니까 이미 붙은 거 같이 좋아하시는데,
과연 이러고 떨어져 버리면 어떻게 되는건지.... 그제 학교 이미간 친구 만나서 학교와서 무슨 동아리 들고 어떻게 생활할지에 대해 들었는데,
이러고 떨어져 버리면 어떻게 되는건지....
왜 2월까지 똥줄타야 하는건지.... 면접 채점은 16일에 끝났을테고 그전에 수능 환산점수는 이미 있고, 90명이면 더 뭔가 변수가 있을리가 없는데. 중학생 하나 고용해서 17일에 덧셈 좀 하라고 하면 어제 발표할 수 있었을텐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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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짜 왜 2월까지 기다려야되는지 모르겠네요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