킹바엘 [432538] · MS 2012 · 쪽지

2013-01-06 18:45:48
조회수 1,850

검정고시생의 대박수험생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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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일단 저는 17살에 자퇴를 하게됫고

2012수능을 응시를 햇습니다.

일단 진짜 수험생활을 하기전 성적표를 올리고 시작하겟습니다.


저당시 공부는 거의하지 않고

언어가 어려웟던 시험이엿는데 찍은게 잘들어 맞아서 저정도 점수가 나왔엇네요.


그렇게 대학을 넣을곳이 없던 저는

재수학원을 찾게되고

1월달부터 재수아닌 재수생활은 시작되엇습니다.




1월:  저는 학원에 처음들어가서 반배치고사를 봤는데 정말로 아무것도 모르고있엇습니다.

영어수업에 주어동사 목적어도 하나 모르고  수학시간에는 기본적인 절대값부터 시작해서

인수분해조차 제대로 하지 못햇엇죠.

그렇게 처음부터 다시시작햇습니다.

근데 저는 되게 걱정이 많은 스타일이라 3~4일하다가 안되면 좌절모드에 빠지는 그런스타일인데

그래서 담임선생님께 너무 공부가 안된다 막상 해도 오를것 같지가 않다고 햇는데

그때마다 선생님이  "너자신을 믿어야 성공한다. 너가 너자신을 믿지 않으면 아무것도 할수없다"

라고 해주신게 굉장히 도움이 많이 됫습니다.

그렇게 일단은 앉아 있는것만이라도 연습을 하면서 버텻죠.


2월: 이제 아주조금씩 감이 잡히기 시작햇습니다.

저는 수학의 경우 고등수학부터 다시 시작하면서 인수분해부터 시작햇고. 

외국어는 계속 어법만 햇습니다.

그러니 수학같은경우 기본적 방정식풀이및 함수에조금 익숙해졋고

외국어는 이제 문장구조가 조금씩 보이더군요

허나 문장구조도 간단한 주어동사 목적어 의 3형식정도와 

쉬운 4,5형식 문장만 해석이 가능한상태엿습니다.

언어의 경우 계속 기출문제풀이로 기출문제를 연습햇는데 언어는 다른과목보다

조금 빨리 감이 온편이엿지만 원래 어문계열이  감이 잡히기 힘드니깐  불안감은 있엇죠.

그렇게 하루하루는 지나갔습니다.


3월: 이제부터 선행반이 아닌 정규반으로의 생활이 시작되었습니다.

본격적으로 학원에 사람은 많아졋고 한달에 한번씩 주기적인 모의고사로 제 위치에 대해서 알수있게되엇죠.


첫모의고사 

자세히 기억은 나지 않지만

언의경우 3~4등급 수리 외국어가 나란히 5등급 사탐의경우 2등급이 나왔습니다.


이때는 아마 그렇게 점수로 스트레스를 받기보다는 남들보다 뒤쳐진다라는 사실때문에

너무 경쟁심도 생기고 승부욕도 엄청나게 생긴거 같아요

3월달에는 점심때 샌드위치만 먹고 저녁도 그렇게 먹으면서 공부를 햇습니다.

워낙 학원담임쌤이 초반에 무서우셧고 이때는 한참 버닝을 햇던 시점이엿구요..ㅎ


그래도 제 걱정많은 성격은 변하지 않고 좀만 해도 안되면 또 담임쌤한테 가서 찡찡대고 그랫던거죠


항상 하시던 말씀은 똑같았죠  "널믿어라 제발 널믿고 앞으로나가라" 엿죠.


4월 

이때는 아마 교육청모의고사가 있던 시기엿던걸로 기억합니다.

교육청모의고사에서 성적이 조금 좋게 나왔어요 언어가 2?  수리외국어가 나란히 4등급이나왓고 사탐이 1등급이나왔거든요.

이제 조금씩 성적이 올라가고있다는 생각이들엇죠.

그렇게 4월달은 아직 아무것도 모른채 수학은 수1만 파고  외국어는 이때되서야 수능특강을 나갈수있엇어요

그전까지는 천일문과 학원에서 상승이라는 구문책으로 구문만 연습햇거든요 ㅎ

5월

여기서부터 점점 체력의 소모가 느껴지는 시점이엿습니다. 

정규반 처음의 각오는 조금씩 줄어들게되고 점점 몸은 피곤하게 되는시점이엿죠.

이때고 4월달과 비슷한 모의고사 성적을 받았습니다.
단 언어만 1등급이 나왓던거 같아요 ㅎ 

그리고 이때는 수학이 너무 부족해서 클리닉을 들었던 시점이에요

일주일에 2번정도 정규수업끝나고 따로 수학수업을 한번 더들었거든요.

그수업시간에 가장기억에 남는것은

수학은 정호가한 개념이해와 비슷한유형의 문제를 많이 푸는애가 이긴다? 라는거엿죠

제 클리닉 선생님 스타일이 그러셧는데 엄청난 속도로 개념을 정리하고

그다음에는 내내 문제를 풀면서 그개념에대한 정리, 유형분석이엿거든요 ㅎ


6월:

이제 대망의 6월평가원모의고사가 다가왔습니다. 첫 평가원모의고사여서 긴장도되고

이제부터는 성적이 잘나오겟지? 하는 생각도 가지면서 기대를 햇엇죠.

그렇게 본 6월모의고사에서 언어가 어려웟고 그에따라서 패닉에 빠졋엇죠.

그래서 나온 등급이  언어 3등급 수학 3등급 외국어 3등급 사탐 1,2등급이엿습니다.

나름 못본건아니지만 원래 욕심이 많고 승부욕이 쎄서 만족하지못햇엇죠

허나! 이때부터 정말로 체력의 한계가 보이기 시작햇습니다.

아 공부한지 반년이지낫는데.. 왜이렇게 안오르지? 라는 생각도들엇고

잠도오고 힘들었던 시점이엿죠 

그렇게 슬럼프는 시작됩니다 ㅠㅠ


여기까찌 1~6월까지쓰고 

다음 탄에서 7월부터 수능까지에대한 이야기를쓰도록 하겟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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