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타기의 4단계와 그 대응법
1. 초급 단계
양비론은 무관심에 냉소적인 태도를 더해서 무참여 형태로 완성된다
주로 10대 후반, 20대 초반에 많이 겪는데 늙어서도 양비론을 자랑처럼 떠들고 다니는 사람도 있다
대응법
양비론 쩌시네 ㅉㅉ
but 상대방이 양비론을 모르면 실패
2. 중급 단계
물타기의 전형적인 형태
본래 물타기는 방어적인 스킬로서 '내 잘못 이전에 너도 잘못한 적 있지 않느냐' 라며 사건 자체를 무마하고 관습화 하려고 한다
변태 혹은 종북 노조 이런식의 자극적인 단어를 쓰며 사건을 지저분하게 만들어 혐오를 일으키면 1번의 양비론자들이 서포트 해준다
훈련이 덜 된 사람이라면 쉽게 선동된다
대응법
상대방이 물타기로 주장한 근거의 사실 여부를 따진다
그 주장이 객관적이지 않다면 상대방에게 팩트를 요구한다
3. 상급 단계
민간인 사찰과 같은 민감한 문제를 관습화된 국정 운영으로 만들어 책임에서 회피하고
사찰과 감찰을 구분하기 힘든 대중에게 혼란을 주며
그 책임과 잘못을 이전 정부에게 떠넘김으로써 역공을 취하게 만들었던 고급 기술
훈련이 된 개인도 정보가 제한되기 때문에 멈칫할 수밖에 없다
대응법
정확한 정보가 나오기 전까지 참고 기다려야 한다
but 정확한 정보를 받았을때 쯤이면 이미 이 사건은 out of 안중이 될 가능성이 높다
4. 최상급 단계
광운대 강연에서 본인이 BBK를 설립했다는 동영상이 나오자마자(대선 D-3) 특검을 수용한다
BBK 특검 수용이 가장 큰 이슈가 됨으로써 BBK 설립 동영상은 묻히게 되고, 대선 이후 BBK는 더 이상 궁금하지 않은 이름만 들어도 지겨운 사건으로 기억된다
단 메이저 언론과 권력을 등에 업어야 하며 진보신당과 같은 마이너 정당으론 불가능한 일이다
대응법
솔직히 이정도라면 인정하고 엄지손가락을 들어줘야 한다
-_-b
0 XDK (+0)
유익한 글을 읽었다면 작성자에게 XDK를 선물하세요.
저기 나 나왔다 헤헤ㅋㅋㅋㅋ
4단계 끝판왕 파훼책이 없으므로 반은 무효...:;
오늘 유달리 오르비가 청정지역이 된것 같은 기분이 든다 느끼면서 사진관서핑 하고 있었음...
밑으로 줄줄이 정치적인 이슈들이 많은데, 평소같으면 득달같이 달려드는 일베충들이 어쩐지 안보인다 했더니... 일베가 털렸군요ㄷㄷㄷㄷ 방금 알았음 ㅋㅋㅋ ㅋㅋㅋ
<쓰레기는 쓰레기통에>
양비론이 제일 짜증나죠ㅋㅋ
이글이 물타기같은데 ㅋㅋㅋㅋㅋ
앞의 두건은 그렇다치고, 뒤에 3번 4번은 님이 물타기 중인거 같네요.
특히 BBK는 법원에서 완전 무혐의로 판정되지 않았나요? 물론 대통령이 법원을 통째로 매수해서 유리한 판결을 하도록 했다 라고 주장하시면 반박할 근거는 없지만요.
아이드님은 BBK 관련된 많은 자료와 동영상을 보고 무슨 생각이 드세요?
좌좀들이 만들어낸 선동자료라고 생각하시나요? 그냥 궁금해서 물어봄
직접 이명박 대통령이 등장하고, 인터뷰하고 그러는데 어떻게 생각하세요?
광우병을 포함해서 선동을 많이 당해서 일단 좌향 자료는 비판적인 시선으로 바라보고 있긴하는데,
제가 알기로 BBK 관련된 많은 자료에 대해서 대통령께서 다 반박하셨자나요. 그런데 그런 부분은 안 올리고, 반박전 자료만 올리더라구요.
제가 경제, 법에 대해서 전문가가 아니지만, 그래도 대한민국 국민이라면 법원의 판결에 대해서 존중을 보내야한다고 생각해요.
뭐가 물타기죠?
3번은 참여정부문건은 비리경찰 감찰이나 파업현장 동향파악등 감찰자료 뿐이었는데요.
그걸 사찰이라고 하는게 물타기죠.
4번이야 님이 정상적인 사고를 하시는 분이라면 석연찮은 부분이 얼마나 많은지 다 아시겠죠.
BBK보고 치킨이냐 드립도 한 대통령이죠
3번 같은 경우는 제가 잘 몰라서 머라 비판을 해야할지 모르겠는데, 맨 처음 민주당 의원께서 이명박 정부의 감찰에 대해서 비판하실 때 참여정부 건도 같이 합쳐서 비판하셨잖아요. 자료도 2007년이라고 보고서 처음에 써있는데 이용하시구.
그래서 제가 감찰 사찰에 대해서는 잘 모르지만, 그런 식으로 통계로 장난 치시면서 시작한 비판에 대해서는 신뢰성을 보내기 어렵더라구요.
4번 건에 대해서는 위에서 반박했으므로 생략하겠습니다. 그런데 제가 법, 경제에 대해서 전문가가 아닌이상 다른 전문가의 발언에 존중을 보내는게 필요하다고 생각해요.
3번은 님이 그렇게 주장하시는 팩트에 어긋나는데요.
민주당의원이 합쳐서 비판한거 기사나 있는지 좀 보고오시기 바랍니다. 박영선의원이 2007년자료 가지고있던거 가지고 말하는거같은데 그 자료는 사찰했다는 증거자료가 아니거든요.
그렇게 지식인의 논리를 말씀하시더니 통계장난이라고요? 뻔히 사찰피해자가 있고 가해자들이 사법판결까지 받은판에 통계장난이라고요?
4번은 사법부의 신뢰에 대한 문제네요.
한가지의 예만 들어보죠. 이번 벤츠여검사판결에대한 2심판결에 신뢰를 보낼만 하시나요? 그리고 강간범에 대한 우리나라 법원의 판결을 존중하십니까?
BBK판결과는 별개로 이명박대통령이 BBK설립했다는 동영상까지 다 나왔고 기사까지 다 나온판에 치킨이냐며 헛소리했던 현 대통령에 대해선 어찌 생각하십니까? 대통령직걸고 BBK랑 상관없다고 했는데요? 혐의에 대한 관계와 상관없이 BBK와 관련있다면 사퇴한다 했습니다.
일단 물타기라는 표현이 언제 쓰이는지 자체를 잘 모르시는거 같은데 내가 무슨 물타기를 한걸까요?
통계 가지고 물타기로 장난친게 바로 박근혜가 한건데 사건 자체를 잘 모르면 그냥 가만히 있는게 좋지 않을까요?
BBK도 당시 진실공방이 과열된 시점에서 결정적 증거인 BBK 동영상이 나왔는데 그 이슈를 특검 수용 기사가 다 잡아먹음으로 물타기가 됬다는건데 뜬금없이 법원은 뭐고 무혐의는 뭔지
내가 언제 법원 판결 말했나 이슈 물타기 말했지
쌩뚱맞네
물타기 기법에 대한 설명 : 맞는 사실 다수에 틀린 사실 소수를 살포시 섞어 틀린 사실마져 맞는 사실처럼 보이게 하는 기술이 물타기이죠.
BBK는 법원에서 무혐의로 판정되있는데 그걸 다른 악성 댓글들에 섞어서 BBK 혐의에 대한 대처마져 나쁘게 보이게 하는 님의 글쓰기 기법을 물타기라고 합니다.
이슈 물타기라고 말씀 주신 부분에 대한 반박 : BBK가 무혐의로 밝혀졌는데, 자신이 옳은 사실에 대해서 자신있게 특검 수용한게 어떻게 이슈 물타기로 볼수 있는가 궁금합니다. 특검 수용안하고 모른 척하는게 옳은 방법이라는 것입니까?
아니 내가 언제 BBK 판결에 대해 한글자라도 말한적 있나요?
상상력이 너무 풍부하셔서 헛소리 하시는건가
위 댓글 중에서 발췌
BBK는 법원에서 무혐의로 판정되있는데, (그걸 다른 악성 댓글들에 섞어서 """BBK 혐의에 대한 대처마져 나쁘게 보이게 하는"""" 님의 글쓰기 기법)을 물타기라고 합니다.
BBK가 무혐의 판정난 누명이었다는 사실을 아신다면, BBK에 대한 대처가 (님이 말씀하긴 것처럼 나쁜 물타기)로 명명될 이유는 없지요. 그것은 올바른 대처였고 바람직한 대처방법이었습니다.
아니 난 BBK의 판결에 대해서 말한적도 없고 부정한적도 없다니깐
왜 자꾸 논점에서 벗어난 헛소리를 하는건지
이상한 소리하면서 논점을 흐리고 본 내용을 잊게 만드는 신종 물타기 인가
그리고 님이 말한 'BBK 혐의에 대한 대처마져 나쁘게 보이게 하는' 그런건 네거티브지 물타기가 아니요
이 늦은 밤에 잘 알지도 못하는 것들로 지껄이면서 나를 괴롭히지 말고 씻고 잠이나 자시길
여러분과 논쟁하기 싫어서 다시 댓글다는데, 법원에서 무혐의로 판결을 내렸습니다. 여기에 대해 존중과 신뢰를 보내지 않는다면 도대체 어떤 분의 판결을 가지고 와야 존중과 신뢰를 보내줄련지 궁금합니다.
님. BBK건은 법원에서 재판을 받은 적이 없습니다.
검찰 단계에서 혐의가 없다고 보고 무혐의 처분을 내린 거죠.
마치 법원의 판결이 있었던 것처럼 말씀하시면 허위사실유포하는 것이 됩니다.
그냥 검찰단계에서 혐의없다고 판단하고 끝낸 일인데
아무래도 검찰에 대해서는 신뢰가 많이 떨어지죠.
중립성 문제가 끊임없이 제기됐고, 공방이 오가는 법원에 비해서는
자의적 판단을 할 가능성도 훨씬 많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