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의학의 위상
블랙홀-주류의학-변두리 의학.ppt
WHO(세계보건기구)는 한(韓)의학에 대한 정의를 '중의학에 바탕을 둔 한국 토속의학'이라고 규정하고 있지만(전 세계 모든 나라에는 자기 나라만의 토속의학을 가지고 있다) 사실 엄밀한 의미에서는 한의학은 없다. 원래 韓의학은 漢의학이었으니까!
이런 까닭에 한의사 김동영(캐나다 뱅쿠버 달빛한의원 원장)님은 그의 저서 '이 땅에 韓의학은 없다'에서 한의과 대학 교육에서 빼 놓을 수 없는 韓의학의 핵심 4대 교과서는 '黃帝內經(황제내경)', '傷寒論(상한론)', '金櫃要略(금궤요략)'. '神農本草經(신농본초경)'인데 이 4가지 핵심 교과서 중에 어는 한 권도 우리나라 사람(韓의사)이 지은 책은 없고 전부 중국 사람(中의사)이 지은 책이며 중국사람이 지은 중의학 책으로 공부하면서'한의학'이라고 둘러대며 우긴다고 하며 엄밀히 따지면 한의학이란 존재하지 않으며 사상체질론은 위험하기까지 하다고 주장하고 있군요.(http://www.darvit.com/darvit/index.php?main=top&boardId=23&bdId=45&cpage1=2&search_type=&search_title)
다산 정약용 선생의 한의학 비판-다산이 왕따를 당한 이유
그의 저서 <의령>이라는 책에서 한의학 이론에 전방위로 비판의 칼을 들이대신 분입니다.
그는 오행상극이론, 이를테면 금(金)의 기운은 화(火)의 기운이 이기고, 화(火)의 기운은 수(水)의 기운을 이긴다는 식의 논리가 짜맞추기에 급급한 터무니 없는 이론이라고 공격하였습니다.
다산 정약용 선생이 비판한 내용을 일목요연하게 정리해보면 아래와 같습니다.
<>나쁜 기운이 피부부터 오장까지 침입해 병을 일으킨다는 질병전변이론,
<>오장육부와 12경맥이 서로 상응한다는 표리이론,
<>오장의 상태가 얼굴빛으로 나타난다는 장상이론,
<>오장 사이의 허실을 따지는 허실이론,
<>약의 다섯 가지 맛인 오미가 각기 좋아하는 장기로 찾아 든다는 약리이론,
<>맥의 상태로 각 장부의 병을 알아낸다는 맥상이론(선생은 脈論에서 진맥으로 오장육부의 상태를 안다는 주장은 마치 한강 물을 떠보고 이는 어느 지류의 물이라고 말하는 것과 같은 이치이니 나는 이 주장을 수긍할 수도 없고 믿을 수도 없다고 하였습니다) 등입니다.
선생은 결론짓기를
'이상의 이 모든 것들이 증명할 수 없는 헛된 관념에 불과하다' 라고 비판하였습니다.
또 음양과 오행에 대해서도 날카롭게 비판하셨습니다.
의령(의령)원문 보러 가기 : http://blog.naver.com/drzibago/12017403966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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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장으로! 논술 전장 드가자~
음양오행은 미신의 총 사령부-양치차오(양계초) 양계초:중화의 빛이란 별병을 지녔던 사상가 정치가. 그는 3.1 조선독립운동의 정신적 지주였다.
도옥 김용옥 교수의 '황제내경'에 대해 : "단언컨대 사실 여러분들이 알고 있는 그 권위로운 바이블 황제내경은-그것이 소문이든 영추이든 막론하고-순 엉터리이다. 엉터리라도 이만저만 엉터리가 아니다.'
앞길이 창창한 여러분들과 같은 이나라의 동양들이 법대나 의대, 한의대로 진로를 정한다는 것은 우리나라의 비극이라고 할 수도 있습니다. 이것을 차치하고서라도 더더욱 문제되는 것은 진로를 잘못 선택하여 평생을 후회하며 살아간다면 이 얼마나 통탄할 노릇입니까?
이렇게 생각하면 자신의 진로를 선택함에 있어서는 반드시 심사수고하여 결정해야 할 것입니다. 이와 더불어 주위의 유혹에 빠지지 않기 위해서는 그 진로의 반대 목소리에도 귀를 기우려야 하지 않겠습니까?반대 주장을 하는 사람이 자신의 이익이나 영리목적을 위해서 라면 모르거니와 그렇지 않다면 말입니다.
달빛한의원 김동영?은 한의사가 아닌 중의사입니다.
그의 주장은 밥그릇싸움 측면에서 그들집단의 공통된 의견이구요
이분 직업이 뭔지 ?
"반대 목소리에도 귀를 기우려야 하지 않겠습니까?반대 주장을 하는 사람이 자신의 이익이나 영리목적을 위해서 라면 모르거니와 " 자신의 글을 잘 느껴보세요
살짝 "법대나 의대, 한의대로 진로를 정한다는 것은 우리나라의 비극" 요거 넣으시고 ㅋㅋ 한의학 까내리는게 직업이신가 보내요 ㅋㅋㅋㅋ
양의학 까내리는 글도 무지 많아요
직업이 뭔지가 그렇게 중요할까요?
오래된 격언으로는 달을 가리키니 손가락을 쳐다본다는 말도 있고
최신 버젼으로는
"메세지를 막을 수 없다면 메신저를 차단한다" 라는, 그러한 행태에 대한 비판도 있지요.
http://blog.naver.com/lunarmix?Redirect=Log&logNo=60096531421
한국 한의학에서는 애초에 장중경의 상한론, 금궤요략은 별로 중시하지 않았습니다. 상한론의 경우는 일부 학회에서 상한론 위주로 처방을 하고 한의과대학 정식교과에 채택되고 국가고시 과목이기도 하지만, 금궤요략의 경우는 글쎄요. 기본적인 바탕은 중국의 것과 상당수를 공유하지만 실제 임상에서 나타나는 양상이라던가 초점을 두는 부분이 완전히 상이하기에 한국 한의학은 韓의학으로서 존재할 수 있는겁니다.
韓의학이면 어떻고 漢의학이면 어떻습니까.....
진단 잘 하고 치료효과만 있으면 되는거지요.
물론 문제는 이런 쪽으로 아직 특별히 신뢰할만한 근거가 없다는 거지만요.
치료효과 있다는 근거 무지 많은데요ㅋ
일단 양방쪽에서 쓰고있는 신바로 레일라도 우리쪽거 백프로 카피죠
Ims도 그렇고 ㅋ그쪽은 해부학에 근거한 뭐시기 그러는데
그것도 사실 우리쪽 아시혈=pain trigger point 개념 중하나구요
당장 플라시보 이상의 효과를 기대한다는 논문 수 만 학생인 제가
본것만 수십편입니다ㅋ
이 부분에도 참 할 말 많은데 폰이라 언제 다시 올려보죠
ㅎㅎ논문 얘기면 저도 할말 참....많지요^^;;
예전에 한의대닷컴이나 다른 사이트에서도
어설픈 논문 들고와서 한의학 만세 외치던 겁없는 친구들을
여러차례 무안하게 만들어준 적도 있었고....
(개중에 몇몇은 알고보니 지금 의학전문대학원 다니고 있더라구요ㅎㅎ 그때 일이 자극이 되었던건지....)
아무튼 정치적 역학적인 이야기도 재밌긴 합니다만
academic 은 또다른 차원의 즐거움을 주는 소재긴 하거든요.
게다가 이번에 불거진 천연물 신약 얘기도 참 다이내믹하게 할얘기 많은 핫토픽이구요.
아무튼 기회되면 한번 제대로 이야기해 봅시당.
아마 보시는 분들에게도 좋은 구경거리 되지 않을까 싶네요....기대하겠습니다^^ㅋ
예전에 한의대닷컴이나 다른 사이트에서도
어설픈 논문 들고와서 한의학 만세 외치던 겁없는 친구들을
여러차례 무안하게 만들어준 적도 있었고....
그냥 글읽다가 여기서 웃고 갈게요.
말의 뉘앙스가 꼭 제동생같아서...
참고로 제 동생은 아직 중2입니다.
논문 기대하겠습니다.
옥상황제님이나 http://orbi.kr/core/statics/url_to?url=http%3A%2F%2Fblog.naver.com%2Flunarmix%3FRedirect%3DLog%26logNo%3D60096531421을 쓰신다는 필자는 의령 원문도 안 읽으셨나봐요. 정약용선새의 맥론이 의령에서 나오는 줄 알고 글을 쓰셨으니 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