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발 한번 봐주세요ㅠ 무휴학 5수입니다.
안녕하세요 문과 5수생입니다.
모의고사에선 전국 10위권 정도를 찍다가 수능만 되면 총점 10~20점씩 뚝뚝떨어져서 아쉬운 마음에 삼수까지하고, 어쩔 수 없이 대학을 갔습니다.
2학년을 재학하던 중 갑자기 아는 동생이 반수를 하겠다고 하길래 저도 울컥한 마음에 몇달 다시 공부를 시작했습니다.
그냥 연고대 최저만 맞고 수시라도 칠 수 있기를 하고 바랬는데
다행히 이번에 어느정도 선방했습니다.
언어100 수리100 외국어95 국사99 근사99 세계사96 그리고 아랍어 12점입니다.
서울대가 불가능한가요?
현역 재수 삼수때 꾸준히 40점씩 넘고 해서 좀 자만 한것도 있었고 솔찍히 공부를 9월에 접수함과 동시에 시작해서 아랍어는 손댈틈도 없었습니다.
또한 공부를 시작할때의 목표 역시 서울대가 아니었기에 아랍어는 보지도 않았습니다.
이렇게되니깐 욕심이 생기는건 어쩔수 없네요...
예전에 재수때 서울대 1차를 넘긴적이 있지만, 그 당시에는 성적이 괜찮아서 제2외국어에 대해 자세히 알아보지 못했습니다.
만약 진짜 저 점수로 서울대가 불안하다면, 접고 을지대 의예과로 넣을 생각입니다.
정보가 있으시면 공유해주셨으면 합니다.
0 XDK (+0)
유익한 글을 읽었다면 작성자에게 XDK를 선물하세요.
-
ㄹㅇ
-
목동 시대 단과 0
이동준쌤 목동 시대 단과 공통반 마감이던데 라이브반이나 어떻게 들을 방법 없을까요?...
-
천잰데?
-
깨고 싶지 않은데 7시만 돼면 눈이 떠지는 이 기묘한 시츄에이션…
-
나지금지하철 2
학교 일등으로 가겠구나
-
잠이안옴
-
응떡 마렵네 0
이따 먹을까
-
얼리버드 취침 4
-
당황스럽네 뭐지 진짜 둘다 1 못받은건 이번이 처음이라 그런가
-
크아아아!!! 얼버기 11
오늘? 2시에 자는 사소한 이슈로 인해 기상이 쉽지 않았네요... (저는...
-
시대 겨울 단과 1
시대 단과 처음 갈 예정입니다. 미적 개념을 듣고 싶은데 어떤 선생님이 좋을까요?
-
근본적인? 행복은 존재에서 나오는게 아닐까 사람들이 우선 성취에서 기쁨을 느끼지만...
-
얼버기 3
ㅈㄱㄴ 오늘도 화이팅!
-
김민재 골이라니 4
ㅇㄱㅈㅉㅇㅇ?
-
기상 완료 드디어 오늘 예비군 마지막날
-
열심히 해보곤 있는데 원래 과탐에 stay 할 것 같네요,,, 십헬과목
-
인듯... 외모관리 중요한듯.
-
선결론) 물2 24.77, 47, 99, 69~70 화2 23.80, 44,...
-
궁금한게 2년뒤 대학에 입학하려면 최소 공군을 5월에 입대해야하는데 커트라인 보니깐...
-
77ㅓ억 간만에 대승이구나
-
얼버기 1
진짜 이른 기상이다 수도병원 가야해 피곤s
-
다 맞게써도 답안이 교수님 맘에 안들면 합격 못한다는거 진짠가여!?ㅠㅠ
-
안녕하세요 고3 정시생입니다 제가 고2 6모때 수학 높5맞고 고2 8월에 정시로...
-
밤샌다매. 12
님들아. 잠 안잘거라매.
-
ㄱ ㄱㄱㄱㄱㄱ
-
Ebs 기준으로 컷예측하고 ebs가 타사이트보다 백분위랑 표점이 널널해서다<< 라는...
-
아짜증남 0
대충 수능 망쳐서 딴 사람하고 비교되어 슬프다는 글썼는데 이런 글쓸시간에...
-
챔스보자
-
섹스
-
95 100 100 100을 성적표 오류라고 100 100 100 100으로 속임
-
기존 로고가 걍 눈알 심볼이니까 1. 눈알 심볼 그대로에 얇은 선으로 날렵하게...
-
전대 정시 0
54363인데 전대 하위과 정시 지원할만 한가요 언매 미적 생윤 사문입니다
-
전 260-280 사이
-
졸리다 2
바바
-
어렸을때 구몬한자 배우면서 사이비가 한자인걸 깨닫고 충격먹었음 이게 무슨 헹가래가...
-
수능끝나면 연락준다고 했는데 아직까지 연락 없는거보면 사이비한테도 걸러진듯...ㅠㅠ
-
예 예 예 예예예 예 예 예 예 예 예 예예예예~
-
가족 제외 전화 포함해서 전 5:5
-
얼버기 4
-
씹덕만 들어와줘 22
이전 프사랑 지금프사 머가 더 나아?
-
애매하게 고대 붙어서 반수하는 것보다 아예 3떨하고 절치부심으로 쌩4수해서 당당히...
-
누가 글좀 써봐 8
나 심심해
-
고뱃은 설캠으로 따려고 안받음 그래야 합격 실감이 나지 않겠음?
-
맨날 들어도 어른들이시거나 또래 남자애들 뿐이었음
-
맞팔하실분 ㄱㄱ 4
저는 항상 잡답태그를 답니다
-
덕코복권 무서운 진실 11
이렇게까지 1등이 안나온 적도 있다
-
MBTI 인증 0
NOW BEFORE INFJ에서 ENFP로 변화
-
너도 내 맘 안다면 ?
-
심심하다 2
배고프다
-
뭔가 전부 50:50 느낌임 중립적인 사람 ㄷㄷ
참고로 비교내신이고, 서울대 어느과든 상관없습니다. 그냥 문과계열이기만 한다면.
컥 아랍어가 크네요..
점수가 나와봐야 알겠는데요 ㅜㅠ
ㅜㅜㅜ네ㅜ 그냥 조금 초조한 마음에, 서울대를 가고싶단 생각에 글을적었습니다. 감사합니다.
죄송하지만 서울대도 안되고 을지대 의대도 안되요.
을지대 의대는 문과에서 전과목 만점 받아도 면접이 있어서 될랑말랑인데 외국어에서 5점이나 나가셨네요.
다군의 원광대 치대는 전과목에서 원점수 기준 2점 나가야 막차로 문닫고 들어가니 원광대 치대도 안되구요.
서울대가 목표가 아니셨다는거 보니까 연고대 다니시는것도 아닌거 같은데 제 생각엔 그냥 연고대 경영을 쓰시는게 맞아보여요.
정말 혹시 모르니 다군에 원광대 치대는 한 번 써보시고요.
아 저게 외국어 하나가 마지막에 답을 정확히 체크를 못해서 3점짜리하나가 맞는지 아닌지 정확하게 몰라서 틀렸다고 일단했는데 만약 저게 맞았다한다면 좀 가능성 있지않을까요? 제가말한건 나군이라 연고경은 가군이고 나군에 서울대 을지 의대가 겹치는데 을지의대의 경우에는 비교내신이 만점이라서 서울대가 전혀가능성이 없다면 쓴다는 말이었어요. 나군에 서울대를 안쓰면 쓸곳이없어서 1차가 100프로 낙방인곳보단 면접에서 어떻게든 해볼수라도 있는곳에 지원하겠단 뜻이었어요ㅜ 다군 상지대 한의대정도 생각하고 있었는데 원광대 치대 정보 감사합니다ㅜㅜ
아 혹시나 제말투가 좀 상투적이었다면 죄송합니다. 따지려는 의도는 전혀없었습니다. 정보감사드립니다ㅜ 제가 서울대 연고대를 제외하면 가고싶은 대학이 없기에 가군 연고대를 쓰고 나군을 두고 고민을 하고있었습니다. 혹시나 해서 여쭙는건데 둘다 불가능하다고 여기시겠지만 만약 나군을 쓴다면 어느곳을 쓰는게 맞을까요?ㅜ
아닙니다~
전혀 그렇게 느끼지 않았어요ㅎㅎ
만약에 외국어 3점이 맞으면 을지대 의대는 면접을 정말 잘 보시면 가능성이 있구요.
만약에 틀리고 저 점수 그대로 간다하면 을지대 의대는 사실 거의 불가능인데요.
일단, 가군에 연고대 경영 넣으시면 외국어 3점이 어떻든 여긴 될겁니다.
그러니 가군엔 연고대 경영으로 넣으시고, 나군엔 서울대와 을지대 의대가 겹치죠?
그런데 서울대는 1차 2배수부터 안될테니, 이건 뭐 수능 점수에서 탈락하면 어떻게 뒤집을 방법이 전혀 없잖아요.
일단 외국어 3점이 맞으면 나군엔 을지대 의대로 넣으시구요.
만약 틀리면 경희대 한의대 넣으세요.
그리고 다군엔 상지한이나 원광치 지르시구요.
그러니까 다시 정리하면
가군 - 연고대(외국어 3점이 어떻든간에 무조건)
나군 - 3점 맞건 틀리건 서울대는 절대x
3점 맞으면 을지대 의대
3점 틀리면 경희 한의대
다군 - 여긴 3점이 나갔는데 혹시 모르니 안전하게 가고싶다하면 상지한쓰시구요
3점 맞았다 하면 원광치로 쓰세요
아, 3점이 나갔음에도 불구하고 스나이핑 하고 싶으시면 다군엔 그냥 원광치 쓰시구요.
감사합니다. 아직 수능 성적표와 백분위가 나오지 않아서 고려할 상황이 많네요ㅠ
복받으실꺼에요ㅠㅠㅠ긴글 정리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외국어와 제2외국어를 같이 칠 경우, 외국어 점수 표점의 25%와 제2외국어 점수 중 더 높은 점수를 반영하기 때문에
아랍어 12점은 크게 크리티컬할 것 같진 않네요
서울대 한번 써보셔도 될것같아요
문과는 해당되지않습니다.
네 저건 이과가 문과로 전향할 경우 받는 점수라고 알고있어요ㅠ 문과는 기본적으로 언:수:외:탐:제2를 1:1:1.25:0.75:0.25로 반영하고 있고 거기에 점수가 가감된다라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