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강의흐름 [706534] · MS 2016 (수정됨) · 쪽지

2020-08-06 17:4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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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시감각] 변경은 어떤 변화를 가져오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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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가 어수선합니다.

수험생에게 며칠은 빗소리 들으며 쉬라고 하고 싶지만 

각자마다 가진 위치가 다르기 때문에 

본인의 조건에 맞추어 가능한 날짜를 만들어서 

힘들면 하루 이틀 쉬어가는 것도 괜찮을 듯 합니다.


입결의 변화를 가져오는 것은 많은 요소가 있습니다.

학교나 과의 선호도 변화나 

학령인구의 변화에서 오는 외적인 요소가 크게 작용하지만,

내적으로 시험난이도나 정시요강의 변경도

큰 변화를 가져오는 요소 중 하나입니다.

아래 그 중에 몇 가지 변경이 

실제 입시에서 가져오는 변화에 대해 이야기할까 합니다.



전에도 말했지만 수험생들은 보관만 하다가 수능 후에 읽기를 권장합니다.




반영비의 변경


국수탐을 반영하는 비율을 변경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만약 국수탐을 100:100:100반영하다가 100:150:80으로 바꾼다면  

수학의 기준이 높아지는 변경임에 쉽게 알수 있습니다. 

반영비의 변경은 정확히 말하면 입결에 영향을 미치는 것은 그 해 

그 과목(반영비가 낮아지거나 높아지는경우)의 

난이도에 따른 영향이 훨씬 더 큽니다.

물론 표준점수가 상대적으로 높은 수학을 150으로 변경시에 

한 과목 반 정도의 가중치를 숫자적으로 가지는 것이지만

보통의 경우 표준점수로 점수를 확인하는 상황에서는 

2과목 정도의 효과를 가질 수 있습니다.

이 또한 그해의 수학의 난이도에 따라서 그것의 영향이 더 큽니다.

위의 변경 예에서 국어는 오히려 수학의 가중치가 올라가서 상대적으로 내려간듯 보이지만 

올해 국어의 난이도가 폭발하면 100이 가진 숫자보다 훨씬 더 큰 영향을 미칩니다.

결국은 그해 난이도가 반영비의 변경보다 더 큰 효과가 있다고 말할수 있습니다.



영어 반영비나 점수가감의 변경


영어의 경우는 반영비에 포함되든 가감점을 주든 

일단은 절대 평가에서 출발하기 때문에 일반과목과는 다른 판단이 필요합니다.

물론 다른과목과 마찬가지로 1, 2등급의 비율이에 따른 난이도의 변화가 중요하지만

가감점의 비율에 따른 변화가 

눈으로 보이는 입결에 영향을 미치는 정도가 높습니다

19학년과 20학년의 영어 반영점수의 변호가 있던 2학교를 비교해 보겠습니다.

아래표와같이 이대는 반영점수(감점폭)가 줄었고, 중대는 약간 늘었습니다.



그 결과 아래와 같이 입결의 변화가 보입니다.



입결을 확인하는 글이 아니기 때문에 순서만 보면 됩니다.

앞으로 나오는 표들은 상대적인 순서에 주목하면 됩니다.


물론 그것만이 영향을 미치는것은 아니지만 유의미하게 접근할 필요가 있습니다.




반영과목의 변경


상위권대학에서는 전과목을 반영하기때문에 

전과목이 반영안되는 대학을 찾는것이  무의미 할수 있지만 

간혹은 과목을 규정하거나 과목 수를 제한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강릉원주대치대의 경우 

18학년 2과목 19학년 1과목 반영에서 20학년 과탐 2과목 반영으로 바뀌었을 때의 변화입니다.


경상대 의대가 19학년도 과탐 2과목 필수였다가 작년에 그 규정을 없앴을 때의 변화입니다.



가천대의 경우 2과목 전형에서 3과목 으로 변경했을때는 아래와 같은 변화를 보였습니다.

과목 수가 줄어들면 생각보다 상승하는 입결이 높아지고 

반대로 늘어나면 생각보다 더 떨어질 가능성이 높아서

전년도 입결은 무의한 경우가 있습니다.



올해의 경우도 바뀌는 대학이 있으니 유심이 살펴서 

전해의 입결에 의존하는 경우가 없어야 겠습니다.




군의 변경


간혹 군을 변경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아주대 의대가 다군에서 가군으로 중대 나군에서 가군으로 변경된 경우도 있습니다.

이 경우 군의 변화는 거의 입결에 영향을 미치지 않는다고 판단해도 될듯 합니다.

하지만, 다군에서 다른 군으로 변화는 구멍이 날수도 있는 구조가 되는것 말고는 

(다군의 경우 구멍이 어렵다고 말입니다.

이 또한 어느정도 이상의 입결이 차지하는 학교를 말하는겁니다. )

거의 영향이 없습니다.

물론 교원대처럼 홀로 군이 다르면 그군이 다군의 역활을 할 확률이 큽니다.




마감일의 변경


정시의 원서접수일은 대략 5일 중에 3일 이상 쓰게 되어있습니다.

보통의 경우 마지막날까지 마감을 하는데 

간혹 그 하루 전이나 이틀 전에 마감을 하는 학교들이 있고

그 또한 매년 변경되는 대학들이 나옵니다.

서울대처럼 타 대학과 다르게 2일전에 마감하는 학교도 있지만 

일반학과에서는 서울대를 대체할 대학이 없다고 판단하고

서울대를 제외하고 말하겠습니다.

전남대 의대 수의대의 경우 재작년 타대학과 동시 마감했지만 작년에서 하루 전 마감했습니다.

충남대 의대 수의대의 경우 전남대와 다르게 재작년 동시 마감에서 작년에 하루 전 마감했습니다.

마감 날짜의 변경이 입결에 영향을 미치는지는 본인 스스로 판단해 보는 것이 좋습니다.


춘천교대의 경우 재작년 2일전 마감에서 작년은 마지막날 마감했습니다.

물론 춘천교대의 경우 다른 영향이 있을 경우도 있으니 한 가지만 고려할 문제는 아닙니다.

이것또한 교대 내에서의 순서에 주목하면 됩니다. 주황색이 춘교입니다.





정시나 수시나 

입결은 외적인 요인으로 변화하는 경우나(예년입결 선호도 수능난이도 학령인구등)

작년과 다른 내적인 변경사항이 있으면 그것이 입결에 영향을 미칩니다.

모든 경우의 입결의 영향정도를 잘 판단하시고 

과거의 입결에만 집착하여 기회를 놓치거나 

우를 범하는 일이 없었으면 합니다.



호우주의보가 내려진 곳이 많습니다.

코로나나 장마나 모두 주의하시고 


늘 건강이 최우선이고 다음이 공부입니다.

매일매일 건강챙기면서 

공부합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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