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학년도 9월 언어 상제천 질문이요...
16번 문제에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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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데이가 수상하게 높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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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한 동기한테 특정당한거 말고는 없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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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적인 부분은 물론이고 마인드셋까지도 통째로 바꿔주는듯 15키로 감량이라는 성공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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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사 1
그래도 본인 윤사쌤한테 모의고사 검토도 가끔 부탁 받는사람인데 6평 풀고 느낀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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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강이 넘는...ㅡㅡ 들어보신분들 어떤가요??? 모자람 없이 갈수있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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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데 하 책있으신분 하나만 저뭐 물어볼려고하는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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닮음 이용햐서 푸는 것같은데 도저히 안풀리네요 ㅠㅠ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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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 재학생은 당해연도 생기부 온라인열람이 막혀있는건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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으 찝찝해 1
집 가서 샤워하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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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00부 판매돌파 지구과학 핵심모음자료를 소개합니다. (현재 오르비전자책 1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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듣기는 모고보면서 틀려본적 없고 18~20, 25~28, 43~45 는 다 맞추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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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통이 형들 6
공통이랑 통통이랑 비율 어캐 가져가심ㅇㅅ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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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학 푸는방식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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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인 고2 중간고사 20일 남기고 수2 빼고 한게없음 물리 지구 어카냐 진짜 답없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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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원한다길래 헐레벌떡 지원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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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기범모 드가자 7
흐헤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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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모 다 풀었다. 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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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재수생이 들어오면 17
모고 등급이 떨어지나요..?? 백분율은 알겠는데 등급도..? ㅠㅠ 현재 고3분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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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해 위주로 공부 하는거 어때요 한 다음주까지만 10개년 평가원 문제들 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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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성이랑 메가스터디 패스 끊을 예정인데 노베가 수학 독학 가능할까요?? 목표는 3등급입니다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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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2014년 2015년엔 브론즈 실버에 초딩들 그득그득 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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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사 중에 기억나는 구절이 underground methods 이거였나 하튼 이거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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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에 사탐런들을 위한 교재를 만들어볼까 하는데 표지 어떤지좀 봐주세요 1등급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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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머리아파서 공부 못했는데 핸드폰이 있어서 시간 잘가서 감사합니다 내일은 정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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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필 문과 노베이스입니다. 조언 한 마디씩만 부탁드립니다.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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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석때 할것 4
뉴런 수1, 수2 마지막 단원 2개 남은거 끝내기 이감 5 -2 5-3 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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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격은 10만원입니다 수능 안봐서 모두 변경하고 사용하시면 되구요 쪽지로 카톡이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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괜히 상경한다 고집부려서.. 일단 알바로 모은 돈으로 부랴부랴 부대 전기공 수리논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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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지물지물지물지 0
화생 둘! 짝짝화생화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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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나아질거같은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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ㅋㅋ 18
ㅋㅋ
저도 다시 풀때 ㄹ 보기가 조금 헷갈렸는데
마지막에 천은 텅비고 아득하여 아무런 조짐도 없으면서 저절로 되어 가도록 맡겨 둔다. 라는 구절이 있어요.
즉, 모든 것을 주재한다는 상제천의 개념과는 맞지 않죠.
또, 3문단에 보시면, 가치중립적이었던 천이 의지를 가진 절대적 권능의 존재로 수용되면서~라는 부분이 있는데,
글의 흐름상, 가치중립적인 천은 자연천을 의미하는 거고,
절대적 권능의 천은 상재천을 말하는 것이니,
ㄹ의 마지막 문장에 가치중립적이라는 말이 딱 들어 맞구요 ㅎㅎ
아 방금 강의 들어보니까
대체 하늘이 어떻게 하나하나 명을 낸단 말인가?->이게 영탄법같은 의미여서 '아! 하나하나 명을 내는 하늘 대단하다!' 이런 의미가 아니라, '하늘이 하나하나 명을 내지 않는다' 라는 의미로 해석해서
결국
이 세상 사물 가운데 털끝만큼 작은 것들까지 천이 내지 않은 것이 없다고들 하고 하늘이 하나하나 명을 낸다고 하는데, 사실은 그렇지 않다. 천은 텅비고 아득하여 아무런 조짐도 없으면서 저절로 도어 가도록 맡겨 둔다.
이렇게 푸는거가 맞나요?
그냥 문장을 판단하지 마시고, 있는 그대로 보시려고 해보세요.ㅎㅎㄹ 마지막 문장이 판단 근거에요.
언어를 그렇게 잘 하는 건 아는데(1등급 1번 받고 이후 2등급 상위...)그동안 모의고사 사설이든 평가원이든 오답정리 해보면,
틀린 문제들은 대개 제가 지문을 있는 그대로 보지 않고 자의적 판단이 개입되어서 나온게 좀 크더라구요.
ㄹ. 이 세상 사물 가운데 털끝만큼 작은 것들까지 천이 내지 않은 것이 없다고들 한다. (필자 생각이 아님) 대체 하늘이 어떻게 하나하나 명을 낸단 말인가? (앞의 말을 필자는 동의하지 않는다는거죠.)
천은 텅 비고 아득하여 아무런 조짐도 없으면서 저절로 되어 가도록 맡겨 둔다. (지문에서 2째 문단에 이러한 천 개념하에서 인간은 도덕적 자각이 없었을 뿐만 아니라 자연 변화의 원인과 의지도 알 수 없었다. -> 자연천)
한마디로 다른 놈들은 상제천이라고 주장하지만 난 자연천이라고 생각한다. 가 ㄹ의 내용입니다.
고전에서의 말투가 낯설어서 헷갈리신것 같습니다.
네ㅠㅠㅠ 강의에서도 그렇게 알려주셨어요....... 아 고전말투 빡치네욬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