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시를 정시 공부 하듯이..
1학년때 학년부장 선생님께서 말하셨지. 실력을 기르라고. 스펙을 쌓는 것이 아닌, 몽상을 꾸는 것도 아닌, 오로지 순수하게 실력을 쌓으라고..
많은 시간이 지나간 지금, 나는 확실히 알게되었다. 지금까지의 공부는 내 실력이 아닌, 그저 억압되고 찌그러진 습관의 한 형태라는 것을..
지금부터 시작하기에는 이미 늦었는지도 모른다.
그러나 나의 집은 항상 열려있었고, 나의 노트북도 고이 놓여있었다.
지금도 마찬가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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