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벨 경제학상, 매칭이론의 셰플리와 로스가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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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군 711 들고 연약 스나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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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그대로 구체적인 학과는 아직 못정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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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이켜보면 그때 안자고 시험지 한구석에 기억나는 내용 되는대로 다 쓰면서 기억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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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충 부산대 경북대 언저리 맞나요..?? 대강 라인 나오는 무료 사이트 아시는분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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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좀 적게 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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맞팔하실분 6
ㄱㄱ헛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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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수 실패 0
24에 남겟읍니다.. 다들 성공 입시 마무리하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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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분좋은일 많이겹치네요 으흐흐흐 세상은아름다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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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데 251122가 231122보다 정답률 낮은게 신기함 10
순수실수변별 goa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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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역 23243 재수 22131 언미생지 6모 9모 만점이었던 생명이 너무 아까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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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단 나이는 03년생이고요, 반수로 학교붙고 바로 군대와서 군수한거라 전역 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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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거 없었으면 수능 끝나고 지금까지 못버텻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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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어관련 질문 받습니다!! 22년 6,9,수능 3등급 25년 6모 3등급 -> 9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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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신한 아이디어는 오히려 수1에서 뽑아낼 구석이 더 많은듯 물론 낮2 허수가 평가할 건 아니긴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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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수해야되네… 0
6월 32311 9월 21211 수능 51432 언미물지 수시 논술 6광탈 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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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성한~중경외시레벨 붙었고 내년에 서연고 다시 넣어볼듯 3학년 2학기 내신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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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밤 샙니다 4
동참 하실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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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쌤 훈쌤 차이 5
둘 다 들어보신 분이 얼마냐 되겠냐마는… 정병호쌤 정병훈쌤 강의 스타일에 어떠한 차이가 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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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반수 고민 4
선택과목은 언매 미적 화1 생1이었고 수능 등급은 현역 42242 재수 313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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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거 게이임? 20
제곧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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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무 기괴하고 영어실력(수능영어기준,회화말하는 것이 아님)을 평가하는 데에 있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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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지도 취업 등등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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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대 미적하면 안되나? 10
걍 이과니꺼 미적할라햣는대 수학 ㅂㅅ이면 무조건 확통이 답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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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유가 대체 무엇인가요 정말 순수하게 진심으로 궁금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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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는 뭐가 나왔을까 체크해보고 풀어도 보고 해보고 싶은 현장에서 피말릴게 아니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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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하기 4
그럼에도행복하기 망한인생은신경쓰지말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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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대 쓰는게 나아요?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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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데 코핌 컷은 3
어디서 퍼오는 거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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뀨뀨 18
뀨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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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시간의 전사 1
내일 두 과목 시험공부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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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는 크게 상관없어요! 인서울은 가능한지 궁금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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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2 모고 1~2 인 거 같은데 깝치지 말고 확통할까요? 참고로 사탐 개념도 모르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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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 분명 쎈까지는 수1보다 오히려 수2가 너무 재밌었는데 기출하니까 수2가 너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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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성한만 가면 좋겠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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궁금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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ㄱㄱ혓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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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보같이 정시하지말고 공부못하는 학교가서 수시챙기는거나 주제도 모르고 과탐하지 말고 사탐런하는거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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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사합니다 5
부산 일반고에서 문과로 내신도 1점 중반인데 생기부랑 면접 빨로 붙었네요 항상 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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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학사 4~5칸 약대 합격의 기운이 느껴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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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학사 9만 2
돌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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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 안 하실분 계신가요? 없으시죠? 제발 없다고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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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처드 라포트(1996~) 헝가리 출생 보다시피 ㅈㄴ 잘생긴 외모와 그에 호응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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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실까여??? 인설 기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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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기객관화가 중요한듯 13
주제파악을잘해야 입시에서절망을안함 나도주제파악을했어야됐는데 너무내능력을과대평가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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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약 738은 어림도없이 741 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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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이 케이스인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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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현역이구 25수능 성적입니다 수학은... 3은 나올줄 알았는데 뭐 냉정하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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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테를 달고 싶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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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먹도 맞지만 누가 뭐라건 의대를 갔으니 승자인 것도 맞다
저 대입제도 좋긴한데.. 우리나라에서 하면 문제많을것같네요 쏠림현상때문에
그래 서울대! 서울대가 좋겠다!
다 서울대 지원하겠죠. 근데 서울대는 맘에 드는 몇 명만 꾸리고 데려서 확정지음. 그럼 나머지는 또 연고대에 지원. 연고대에서 또 좋은 애들 꾸려서 확정지음. 그럼 남은 애들은 그 다음 순위 또... 무한 반복.
쏠림현상이 문제될 방안은 아닌 듯.
우선, 제가 이해한 바로는 (NYT에서 검색했습니다.)
1. 한 학생은 자신이 제일 가고 싶어하는 학교에 지원을 합니다.
간단하게, 하나만 쓰는거죠.
그럼 그 학교는 자신 학교에 원서를 넣은 학생의 스펙과 성적을 학교 나름대로의 알고리즘대로 순서를 매겨, 정원내의 학생은 일단 hold하고 순위 밖에 밀려난 학생들에게는 reject를 날립니다.
이때, 합격이란 용어는 쓰지 않습니다.
2. reject를 받은 학생은, 자신이 제일 원하던 학교에 떨어졌으니 자신이 생각하는 2지망 학교에 원서를 쓰게 됩니다.
그럼 그 학교에서는, 또 1지망 중 정원내의 학생들을 hold한 상태이겠지요. 이때, 2지망으로 쓴 학생들의 성적과 스펙을 또 면밀히 전부 검토합니다.
그것과 기존 hold한 학생들을 전부 합쳐 순위를 매겨, 정원 내의 학생은 hold, 그 밖은 reject를 보냅니다.
3. 이런 방식대로라면, hold 통보를 받았다고 해도 자신이 정원 밖으로 밀려나게 되면 언제든지 reject를 받습니다.
4. 이 과정을 reject가 더 이상 나오지 않을 때 까지 반복합니다.
즉 사회에 최대로 효율적인 분배가 가능하게 이루어지는 겁니다. 물론 아직 갈 길은 멀지만요.
참고로, Alvin Roth 교수는 경제학 분야에서 노벨상의 대상으로는 잘 언급되지 않은 분입니다. 그래서 지금 경제학에서는 한층 더 매칭이론에 대한 관심이 쏠리고 있구요.
+
이 이론이 주목을 받은 점은, Lloyd Sharpley 교수가 실생활에 적용할 수 있는 알고리듬을 체계화시켜 이 과정을 수학적으로 도출했다는 것이네요.
학생이 선호 순서를 적어내면, 그 알고리듬대로 학교 배정이 이루어지는 겁니다.
여튼, 이 방식대로라면 학교 간 경쟁은 발생하지 않습니다.
게다가 이 상황은 정의역과 치역이 서로 다른 변수를 가진 two-sided matching이기 때문에,
양자가 서로 각자의 선호를 순차적으로 제시해서 서로를 택하는 과정이고, 이 과정을 통해서라면 학생이 선호를 속일 필요가 없기 때문에 효율적 분배가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