희파27 [774125] · MS 2017 (수정됨) · 쪽지

2020-06-23 22:01:41
조회수 21,988

EBS 고전시가 어휘집 / 6평에 대하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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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 수능특강 고전시가 고어한자어 정리본.pdf


EBS 수특에 있는 고전시가 어휘집, 제가 의뢰해서 만들었습니다. 무료 나눔 하고싶어서 뿌립니다. 어디에 2차활용을 하신다면, 꼭 저에게 연락하시고 써주세요. 여기 있는 자료 쭉 외워서 시험장 들어가시면, 꼭 큰 도움 될 겁니다. 수험생에게 도움이 모호하게 될 거라면 돈 주고 의뢰하지도 않았습니다. 다운받으면 좋아요 하나쯤만 박아주세요 :)


안녕하세요. 오랜만에 글 씁니다.

문학 개념어 책 만드느라 등등 바빠져서 글 쓰는 게 늦었습니다.


우선 6평 얘기부터 하고 가는 게 맞는 것 같습니다.

6평을 잘 보는 현역은 얼마 없습니다. 현역이 6평을 죽쒔다면 저는 별로 잔소리 하고 싶지 않습니다. 통계적으로 6평 국어의 1등급 비율은 항상 고3이 N수생에게 밀려있습니다. 하지만 수능 가서는 거꾸로입니다. 제가 마지막으로 본 통계가 2016학년도긴 하지만 솔직히 지금이랑 별반 다를게 없을 것 같습니다. 초조해하지 마세요. 저는 6평 잘보고 수능 죽쑨 적도 있고, 6평 조지고 수능 잘본 적도 있습니다. 3모가 수능 성적이다 6평이 수능 성적이다 언제까지 이런 미신같은 이야기를 믿을건가요? 저는 이 판에 9년간 있으면서 오히려 그 반례를 너무 많이 봤습니다. 


어제 점심에 수능 출제 경험이 있는 분을 만났습니다. 그분 이름과 소속은 절대 밝히지 않겠습니다. 애초에 그분과 만난 얘기를 커뮤에 쓴다는거 자체가 그분께 실례일 수도 있어서 .. 그래도 여러분께 공개할 내용까지만은 공개하고자 합니다. 예전에 함께 일하시던 분인데, 이번에 6모 내신 분을 만났다고 들어서 제가 먼길 찾아갔습니다. 솔직히 이번 6평이 너무 해괴하게 나와서 물어보러 간 겁니다. 도대체 왜 고전시가가 비연계가 나온건가 싶어서요. 여기서 자세히 얘기하기는 힘들지만 작년 수능을 낼 때 출제진의 상황 + 2022 연계 반영률 따라가려는 경향..정도라는 이야기를 해드리고 싶습니다. 그리고 그분에게 결국 올해 수능에 고전시가가 EBS 연계가 될까에 대해서는 뭐 90%정도 확률로 그러지 않겠냐, 확률이 원래 100이었는데 90 된거지 이런 식의 이야기를 들었습니다. 제 의견이 아니라 그냥 그분 의견입니다. 맹신하지는 마세요.


6평 국어 잘 풀어보셨나요? 일단 저는 17학년도 이후로 이렇게까지 쉽게 나온 건 처음이라고 느꼈습니다. 절대 제 기만이나 허세가 아니라.. 제가 아는 유명한 강사분도 이번 난이도는 좀 심각하게 쉬웠다고 느끼셨습니다.코로나 때문에 고3이 공부를 안한다 이런 말 원래 안 믿었는데, 이제 좀 믿음이 가기도 합니다. 특히 문법을 거의 안 한 거 같기도 하고..뭐 그렇다면 여러분한테는 기회 아닌가 싶습니다. 여러분은 누를 사람들이 더 많아진 겁니다. 


난이도에 대한 이야기를 하자면.

난이도는 아무도 못 맞춥니다. 어렵게 내고 쉽게 내고는 평가원의 자유가 아닙니다. 에전에 말했다시피 평가원장이 평이하게 냈다고 발표했던 11수능도 역대급 볼케이노 수능이었습니다. 결국 출제자들 본인들 예측하고도 다르다는거죠. 마찬가지로 제가 모의고사, 문제 등을 쉽게 냈다고 생각해도 학생들은 어려워 죽더라구요. 저는 늘 그래서 난이도가 쉽게 나올지 어렵게 나올지는 아무도 모르는 거라고 생각합니다. 그냥 어렵게 나온다고 생각하면 안될까요? 저라면 그렇게 공부할 것 같습니다. 그게 미래의 나에게 감사받을 일일 것입니다.


이번에 6평으로 교훈을 얻어가셔야 할 게 있다면, ‘2022 예비시행 꼭 풀어보셔야 한다는 것’입니다.

이번 6평이 예비시행과 비슷하게 흘러가서, 어찌보면 9평에는 다시 비문학과 문학이 (가)와 (나)로 함께 엮일 수도 있겠다는 생각도 듭니다. 여러가지 상황에 대비를 해야 합니다. 

이건 제가 들은게 있지만 말을 아끼는 게 바람직해 보입니다.

다만 옛날 문학..을 풀어보세요. 10~11때 문학 문제 풀어보면서, 특히 <보기> 없는 문제의 해석에서의 그 ‘선’을 느껴보셔야 해요. 

본인이 작품을 해석하려고 아등바등하지 마시고, ‘평가원이 해석한 선지’의 정합성을 판단하는 거에 집중하세요. 우리가 시를 평가원이 선지로 낸 만큼 해석하는 시험이 있다면 그건 아마 국문과 석사과정 시험 정도가 되지 않을까 싶습니다. 저도 국문과에 오래 있었지만 그 선지의 해석대로 한 번에 해석하기는 매우 힘듭니다. <보기>가 없는 문제의 해석은 생각보다 엄청 깊습니다.


한 가지 아주 중요한 말씀을 드리면서 이 글을 마치고자 한다면 .. 6평을 치면서 ‘적당한 떨림’을 받은 사람들이면 수능장 가서는 엄청난 떨림을 경험하게 될 것입니다. 기출 분석 하면서 실력 느는 것도 아주 중요하지만, 8월부터는 사람들과 모여 사설 모의고사 풀며 실전 감각을 키우는 연습을 제발 해주세요. 저는 모의고사를 30번 정도 봐서, 수능장 안에서 이게 모의고사인지 수능장인지 순간 헷갈릴 정도였는데 그게 가장 좋았던 것 같습니다. 국어에서만큼은 그 떨림이 너무 커서 .. 멘탈적인게 다른 과목보다 너무 커서 평소보다 수능을 잘 보는 건 정말 힘든 일이라고 생각합니다. 실전에서 실력만큼 나오게 그걸 따라오게 하는 연습도 중요하다는 겁니다. 아무도 말을 안해줘서 고3들은 모르겠지만, 수능장 안은 정말 떨려요. 최소한 국어 보는 순간만은 그래요 국어 끝나고 수학부터는 모의고사 느낌 나지만…

국어에서 ‘수능과 모의고사장은 공기가 다르다’라고 하면 N수생분들은 이해하실 것 같습니다.


문학 칼럼 다음번에 써보려고 합니다. 평가원은 뭘 측정하는지, 내는 사람은 주로 뭘 내는지, 여러분이 어떻게 풀기를 원하는지 ..에 대해서 논해보려 합니다. 단순한 제 의견이 아니라 출제자의 의견을 바탕으로 하려고 합니다.



그리고 화작문 특강 준비중입니다. 7월 중순이나 말쯤에 될 것 같네요.


아차 그리고 수능적 문학 개념어 출간 준비중에 있습니다.

20명 추첨해서 제 사비로 책 보내드리려고 합니다. 링크 넣어 놓을테니 댓글 달아주세요. 제가 확인하고 추첨한 후 책 보내드리겠습니다.


https://orbi.kr/0003068316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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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 INFP · 903341 · 20/06/23 22:07 · MS 2019

    화작문 특강도 기대하고 있겠습니다!
    저번 문학개념어 강의가 너무 좋았어요ㅜㅠ!!
    희파님 덕분에 국어의 방향을 다시 잘 잡고
    한걸음씩 나아가는 것 같아요! 정말 감사합니다 :)

  • 희파27 · 774125 · 20/06/26 10:19 · MS 2017

    제 강의가 좋았다니 ㅠㅠ 너무 기쁘네요.
    문학개념어 특강으로 평가원의 방식대로 공부해야 한다는 걸 깨달으셨으면 좋겠습니다..!! 좋은 댓글 감사해요 !! 늘 쪽지로 질문 기다리겠습니다 :)

  • byebyemyblue · 810725 · 20/06/23 22:09 · MS 2018

  • 희파27 · 774125 · 20/06/26 10:20 · MS 2017

  • 트루비 · 877896 · 20/06/23 22:11 · MS 2019

    감사합니다!!

  • 희파27 · 774125 · 20/06/26 10:20 · MS 2017

    저도 감사합니다 :)

  • HNR · 970524 · 20/06/23 22:14 · MS 2020

    좋은 자료 무료 나눔해주셔서 정말 감사합니다!

  • 희파27 · 774125 · 20/06/26 10:21 · MS 2017

    열심히 해주셔서 저도 감사합니다 :)

  • 규곡 · 903051 · 20/06/23 22:15 · MS 2019

    문학, 비문학 최근 5개년 여러변 봐서 옛기출부터 다시한번 보려고 하는데 어느정도부터 봐야 좋을지 추천좀 해주실 수 있나요

  • 희파27 · 774125 · 20/06/26 10:22 · MS 2017

    저는 11부터를 추천하는데..!! 시간이 되신다면 10학년도부터 풀어보셔도 좋습니다.
    다만 독서의 경우에는 지문의 흐름보다는 문제의 패턴을 보는 걸 우선시하시고, 문학의 경우에는 <보기>없는 문제에 집중해서 풀어보세요. 그게 현재의 유행에 맞는 것 같습니다!

  • .!k · 890211 · 20/06/23 22:33 · MS 2019

    이 분은 항상 진심이셔,, 너무 사랑합니다,,

  • 희파27 · 774125 · 20/06/26 10:23 · MS 2017

    악 ㅠㅠㅠ 저도 너무 사랑합니다 ㅠㅠㅠ 수험생을 향한 제 마음은 정말 진심이에여!!감사합니다.

  • 꽉채워살 · 965963 · 20/06/23 22:37 · MS 2020

    자료와 말씀 감사합니다.

  • 희파27 · 774125 · 20/06/26 10:23 · MS 2017

    저도 댓글 감사합니다 :)

  • 바선생넘모시러 · 814502 · 20/06/23 22:49 · MS 2018

    저번에 문학특강 들었는데 진짜 화작문 특강 꼭 갈겁니다 ㅠㅠㅠㅠ

  • 희파27 · 774125 · 20/06/26 10:24 · MS 2017

    와주셨던 것만으로 감사한데 또 와주신다니..!! 제가 정말 준비 잘해볼게요 !! 감사합니다ㅠㅠㅠㅠㅠ

  • 서리서래 · 884013 · 20/06/23 23:02 · MS 2019

    이런 글이 메인 가야하는데..ㅠ 좋아요, 팔로우 박고 갑니다

  • 희파27 · 774125 · 20/06/26 10:24 · MS 2017

    감사합니다..!!ㅠㅠ 제가 열심히 하겠습니다 !!!

  • 잉결 · 822992 · 20/06/23 23:03 · MS 2018

    사랑해요 희파

  • 희파27 · 774125 · 20/06/26 10:24 · MS 2017

    저도 사랑합니다 :) 응원 감사합니다 ㅎㅎ 열심히 하겠습니다 !!

  • 01sss · 925552 · 20/06/23 23:17 · MS 2019

    와 잘쓸게요ㅜㅜㅜ

  • 희파27 · 774125 · 20/06/26 10:25 · MS 2017

    감사합니다 ㅎㅎ 지금 여러 차례 봐두시면 남은 수험기간이 편할 수 있어요!!

  • 선화예고디자인 · 953144 · 20/06/23 23:28 · MS 2020

    진짜 사랑합니다,,,늘 고전시가 화작문땜에 하나씩 틀리면 피꺼솟하는데ㅠ.ㅠ...팔로우해놓을게요!

  • 희파27 · 774125 · 20/06/26 10:26 · MS 2017

    앗 .. 학생께서 고전시가를 틀리는 이유는 그 문제의 유형 때문이 아니라 해석의 어려움 때문일까요?
    아니면 고전시가의 그 정서 자체의 특성을 몰랐기 때문일까요?

    전자라면 우선 어휘집을 / 후자라면 경험치를 쌓으시면 됩니다.
    너무 걱정하지 마세요 !! 나중에 가면 고전시가가 오히려 제일 안전한 분야가 될 수도 있답니다.

  • 쿠키멍멍 · 921048 · 20/06/23 23:51 · MS 2019

    22예비 꼭 풀어봐야겠어요 ! 감사합니다 !!

  • 희파27 · 774125 · 20/06/26 10:27 · MS 2017

    맞아요 !! 22 예비 중요해요 !! 저도 늘 너무 고마워요 :)
  • 앨리시스 · 875149 · 20/06/24 00:13 · MS 2019

    자료 감사합니다!

  • 희파27 · 774125 · 20/06/26 10:27 · MS 2017

    저도 댓글 감사합니다 :)

  • 현역 김졸림 · 952336 · 20/06/24 00:45 · MS 2020

    자료 감사합니다 급식실에서 혼밥하면서 열심히 외워볼게요 요즘 문학에 맛들려서 하라는 비문학은 안하고 고전소설 고전시가만 공부하고 있는데 가슴이 웅장해지네요,,,
  • 희파27 · 774125 · 20/06/26 10:28 · MS 2017

    헉 급식실에서 혼밥.. 쉽지 않은 일인데 대단하시네요 ! 파이팅입니다.

  • qwerty111111 · 954975 · 20/06/24 01:16 · MS 2020

    좋은글 감사합니다 기억하실지 모르겠지만 저번글에 댓글로 전역후 공부하는디 국어 특히 비문학이 감이안잡힌다고 했고 답변으로 기출에 익숙해지라고 하셨어서 무작정 기출을 접하고 한달정도 지나보니 정확히는 아니어도 어렴풋이 느낌을 알겠습니다. 근데 말씀하신것중 정말 공감되는부분이 실전연습입니다 나름 독서를 차분하게 읽는 법을 알게됐다고 생각했는데 수능도아니고 이번 6평에서 시험시작전부터 긴장되고 떨리더니 집중도안되고 독서도안되고 그러다가 그냥시험이 끝나더군요 진짜 치고나서 이번에 쉬웠는데 조졌다란생각이 바로들었눈데 다행히 운이 정말 좋게 2점3개 틀렸네요
    2점짜리 내용구성 일치불일치 틀릴정도면 나머지가 얼마나부족하고 이번이 운이좋았던거라고 절실히 느꼈어요 아직 한참부족하네요 ㅠㅠ
    현재는 계획이 기출 독서 5개년만 다시 보고
    문학은 마더텅 그리고 현강선생님 커리 따라가려는데 추가적인 조언해주실수있나요?

  • 희파27 · 774125 · 20/06/26 10:33 · MS 2017

    다시 질문 주셔서 감사합니다 :)
    우선 독서의 완결성을 현강 선생님으로 마무리하시는 것도 나쁘지 않습니다..!! 아마 학생분 본인과 스타일이 맞는 분이라고 예상이 됩니다. 또한 문학을 마더텅으로 끌어올리시는 것도 좋습니다.
    다만 저는 이 경우 모의고사를 왕창 푸는 것을 권합니다. 타임어택을 하라는 이야기..이기도 하고, 가급적이면 80분 맞춰서 주변 사람들과 모의고사 같이 보는 것을 권합니다.
    실전적인 경험치 훈련을 하라는 이야기인데, 이걸 벌써 할 필요가 있나 싶어도, 학생분 현재로서는 꼭 하셔야할 부분이라고 봅니다.
    그래야 수능장 가서 안 떨어요..ㅠㅠ 수능장은 6평보다 훨씬 훨씬 떨립니다. 상상초월이에요.
    N수면 해가 쌓일 수록 더 떨어요. 모의고사를 너무 많이 봐서 수능 보면서도 모의고사인가 싶을 정도로 풀어야 합니다. 학생께 지금 필요한 건 실전 모의고사에요!!

    어디 사설 모의고사라도 상관없으니, 시간 재고 모의고사 풀 기회가 있다면 도망가지 말고 맞서야 할 줄 알아야 해요!!

  • 인호최 · 804640 · 20/06/24 09:08 · MS 2018

    정리본 감사합니다
  • 희파27 · 774125 · 20/06/26 10:33 · MS 2017

    저도 감사합니다 :)

  • 코로나와요 재앙의 문 · 883094 · 20/06/24 09:15 · MS 2019 (수정됨)

    ㄹㅇ 17부터 20까지 시험 12번 중 이런 난이도는 없었음...

  • 희파27 · 774125 · 20/06/26 10:34 · MS 2017

    그러게요..ㅠㅠ 지금까지 쭉 어렵게 내다가 이번에 엥 하는 느낌이었는데..!!!!
    근데 등급컷은 아니네용 헤헤

  • skycat · 947746 · 20/06/24 13:16 · MS 2020

    좋네요 잘쓸게요 감사

  • 희파27 · 774125 · 20/06/26 10:34 · MS 2017

    좋다니 감사합니다 :) 좋은 결과 바라요!

  • 21연대불문 · 921939 · 20/06/24 15:42 · MS 2019

    자료 감사합니다?

  • 희파27 · 774125 · 20/06/26 10:34 · MS 2017

    저도 감사합니다 !!

  • 꽃수호 · 899189 · 20/06/24 15:53 · MS 2019

    캬 7월달 화작특강 이번에도 안동에서 올라갑니다. ㅎㅎㅎ
    아 그리고 비문학 분석하는 방법도 알려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ㅠㅠㅠㅠ
    선생님은 어떻게 분석하나 궁금합니다

  • 희파27 · 774125 · 20/06/26 10:35 · MS 2017

    헉 이번에도 올라오시나요? 지난번에 너무 멀리서 올라오셔서 죄송하기도 하고 감사하기도 하고 그러더라구요..!! ㅠㅠ 제가 확실히 준비를 더 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ㅠㅠ 제가 정말 준비 열심히 하겠습니다!!!!

  • 희파27 · 774125 · 20/06/26 10:38 · MS 2017

    앗 비문학 분석 방법은..!!

    역시 일단 푼 다음
    채점을 안 하고 다시 푸는 게 베스트입니다.

    본인의 사고과정을 되짚어볼 수 있다는 건데, 왜 내가 3번을 골랐었지? 어디에서 정보파악을 잘못했지? 라던가 지문 어디에서 내가 헤맸었는데 다음부터 흐름을 못 타면 아예 다음 단락으로 넘어가면 안되겠다 등의 교훈을 얻는거에요! 본인이 어디가 부족한지 알 수도 있고..

    또한 본인이 답을 알고 있으면 답선지가 답이 된 이유를 끼워맞추려 하기 때문에 사고력이 안 늘어요..ㅠㅠ 이 부분때문에도 채점하지 않고 보는 게 맞습니다. 혼자 생각할 줄 알아야 해요.

    끝으로 문제가 어느 문단에 대응하나를 보세요. 어떤 문제는 ‘한 문단’과 대응하여 풀립니다.
    이거 위주로 보다보면 지문 읽다가도 ‘아 이 문단은 한 문제와만 연결되겠네?’가 보일 겁니다.

    시간을 크게 단축할 수 있어요.

  • happy · 745267 · 20/06/24 20:46 · MS 2017

  • 희파27 · 774125 · 20/06/26 10:39 · MS 2017

  • 경한가 *나연* · 859990 · 20/06/25 08:30 · MS 2018

    뭐야 희파센세 내가 이래서 오르비 못끊지

  • 희파27 · 774125 · 20/06/26 10:40 · MS 2017

    ㅎㅎㅎㅎ 제가 매번 좋은 자료 올릴게요!!
    덕코도 주셨더라구요 ㅠㅠㅠㅠ 감사합니다 열심히할게요!

  • 경한가 *나연* · 859990 · 20/06/28 19:07 · MS 2018

    ㅎㅎ 자본주의 세상에서 공짜가 어딧 *나연*?
    희파센세 좋은 자료 올려주실때마다 덕코 입금할게요 ㅎ
    팔로우 할게요!

  • 희파27 · 774125 · 20/07/15 00:37 · MS 2017

    이걸 이제야 보다니 ... 미안합니다 ㅠㅠㅠㅠㅠ

    덕코 감사히 받아먹겠습니다 ..!!

    더 좋은 자료로 보답하겠습니다

  • Jk1809 · 946713 · 20/06/25 09:35 · MS 2020

    좋아요 누르고 갑니다

  • 희파27 · 774125 · 20/06/26 10:40 · MS 2017

    저도 댓글 좋아요 눌렀습니다 ㅎㅎ 감사합니다!!!!

  • Schrödinger's Cat · 963636 · 20/06/25 11:18 · MS 2020
    관리자에 의해 삭제된 댓글입니다.
  • 희파27 · 774125 · 20/06/26 10:40 · MS 2017

    댓글 감사합니다 :) 열공하세용!!

  • 사랑가득은총 · 942418 · 20/06/25 14:36 · MS 2019

    감사합니다 좋아요 눌러요

  • 희파27 · 774125 · 20/06/26 10:41 · MS 2017

    감사합니다 ㅎㅎㅎ 저도 댓글 좋아요 박았어요 !!!

  • 세나요정 · 953105 · 20/06/25 20:58 · MS 2020

    자료 감사합니다!! 안그래도 고전시가 너무 멀리했어서 공부해야겠다고 생각했었는데 정리본 보고 열심히 해보겠습니다!!

  • 희파27 · 774125 · 20/06/26 10:41 · MS 2017

    좋아요 ㅎㅎ 용례가 있어서 진짜 쓰기 좋을거에요!!

  • 초코 트리 포레스트 · 960972 · 20/06/25 22:55 · MS 2020

    관동별곡이 비연계로 나왔는데 필수 고전시가여서 사실 대부분 이미 아는 작품이었잖아요 그럼 앞으로도 고전시가가 비연계로 나올 가능성이 있으니 필수&중요한 작품은 미리 다 공부해놔야 할까요?

  • 희파27 · 774125 · 20/06/26 10:41 · MS 2017

    저는 혹시 모르니 .. 상춘곡과 그 이하 작품들 10개 정도를 보고 가는 게 맞다고 생각합니다 ㅠㅠ 대표작품들이요!

  • 린아리 · 973012 · 20/06/26 03:07 · MS 2020

    감사합니다. 건강하고 행복하세요.^*^

  • 희파27 · 774125 · 20/06/26 10:42 · MS 2017

    저도 감사합니다 :) 린아리님도 건강하고 행복하세요 ㅎㅎㅎ

  • 두더지모래 · 763983 · 20/06/27 00:13 · MS 2017

    감사합니다! 쪽지 드렸습니다 확인 부탁 드릴게요!!

  • 란T · 968599 · 20/08/19 15:49 · MS 2020

    자료 감사합니다. 이번에 문학 개념어 교재 사서 22쪽 타고 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