샤대21 [960209] · MS 2020 (수정됨) · 쪽지

2020-04-06 10:33:43
조회수 13,790

국어노베 미국 대학생이 쓰는 현주간지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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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제목처럼 수능 준비는 올해 전까지 전혀 해본 적이 없는, 미국 주립(공립)대학에 다니다가 진로가 바뀌면서 수능 준비중인 한 학생입니다. 처음 써보는 후기인지라 가독성이나 내용면에서 너무 모자라지만, 저 말고도 수능을 준비하시는 많은 분들깨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어요!!(참, 전공은 Astrophysics와 Mathematics(B.S)로 double major(한국에선 복수전공 이라고 하는 것 같아요!)입니다.)

Feedback은 적극적으로 남겨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문법이나 수정해야 할 부분이 있다면, 바로바로 고쳐야겠네요, 아이패드로 써서 그런가 오타가 많이나네요ㅠㅠㅠ)

해외 대학은 뱃지가 없어서 슬프네요ㅠㅠ

학교는 따로 인증하지 않겠습니다:) 이름 들으면 누구나 아실 학교 중 하나지만, 수능을 준비하는 이제는 제 학교가 아니니까요ㅎㅎ..(Public Ivy 중 상위권에 속한다는 것만 밝히겠습니다:) 아시다시피 미국 사립은 

학비가 넘사라 그런지 감당이 안되더라구요..ㅎㅎㅎㅎㅎㅎ)

서론이 너무 길었네요(쓸데 없는 말 같으니 윗부분은 나중에 수정해서 지워야겠다ㅎㅎ..).

우선 적어도 6일차까지는 다 풀고 리뷰를 하는게 맞다고 생각해서 6일차 풀고 난 후 채점 점수와 걸린 시간 인증 할게요! 

이때 1컷 98이던데 좀 쪽팔리네요..ㅠㅠ 94점이라니:(

현주간지에서 가장 마음에 들었던 부분은, 손글씨 분석,2일차와 3,4일차에 문학과 비문학 하나씩 들어간 ebs 분석, 비문학에 손글씨로 들어가있는 분석, 왜 틀리거나 맞는 선지인지 쉽게 알 수 있는 해설에 있는 분석표!, 그리고 택배 열자마자 기분이 너무 좋아지는 귀엽고 예쁜 책디자인(아무래도 전 책 디자인도 선택 요인 중 큰 부분을 차지한다고 보는 입장이라서요ㅎㅎ,유현주쌤을 처음 알게 된것도 서점에서 본 문법의 끝 표지가 너무 예뻐서 사게 되었거든요:))등이 있을 것 같아요!!너무 많아서 도저히 다 못적겠네요...ㅎㅎㅎ

다른 분들 리뷰에서 많이 보셨겠지만, 표지는 우선 이렇게 생겼습니다!!! 너무 예쁘지 않나요ㅠㅠ(오르비에서 많이 보이던데 캐릭터 이름은 모르겠네요) 10,11,12주차와 함께 두니 파스텔톤이 더 부각되면서 책장이 한결 산뜻(?)해 졌네요:)

그리고, 위에서 두번째로 언급한 손글씨 분석은 이렇게 생겼습니다:)

바로 옆에 나오는 구조도와 같이 보시면 더 좋을 것 같아요.

전 제가 문제에 남긴 흔적들과 선생님의 내용 구조도를 서로 비교하며 제가 부족하거나 빠뜨린 부분을 채워가며 공부 했네요:)

위에서 언급한, 손글씨 바로 다음 페이지에 나오는 구조도 또한 정말 마음에 들어요!

ebs 분석 같은 경우에는 2,3,4일차에 문학과 비문학 한개씩 있네요:)  (다른 주차에서는 어떤지 모르겠지만, 9주차에서는 그랬어요! 혹시 다른주차에서는 9주차와 다른 부분이 있다면, 댓글로 알려주시면 수정하겠습니다!)

개념의끝 X 이배이라고 된 것을 보니, 다른 책 저자님과 함께 작업하신(?) 부분인 것 같아요! (자세히 아시는 분 계시면 댓글 남겨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저는 국어같은 경우에는 아직 수능특강을 구입하지 않았는데, 이렇게 현주간지 내에 들어있어서 ebs를 한 번 보고 지나갈 수 있어서 좋았던 것 같아요!!


마지막으로는, 위에서 언급한, 답지에 있는 선지분석(?) 부분이에요!

전 이 부분이 문학 공부에 정말 큰 도움이 되었던 것 같아요.

아무래도, 문학은 해설을 봐도 '읭?' 스러운 해설들이 많기 마련인데, 표로 기준을 제시해서 분석해 주시니, 직관적으로 알 수 있어서 정말 좋았습니다ㅎㅎ:)

쓰다보니 현주간지에 대한 내용은 거의 없고 사진과 앞에 쓸데없는 서론이 더 긴 것 같네요:(

1주차 풀고나서 바로 작성하다보니, 공부가 덜 되었나봐요..ㅎㅎ(앞으로는 끝난 날에 복습 꾸준히 해야겠네요))

끝으로, 위에서는 언급하지 않았지만, 현주간지 가격에 대해서도 언급을 안 할수가 없을 것 같아요ㅠㅠㅠㅠ 

40000원이 약간 안되는 가격에, 이정도 퀄리티라니...

솔직히 배송 오기 전까지는, 에이 설마 얼마나 퀄리티가 좋겠어, 하는 의심도 있었지만, 받고 풀어본 후에는 선생님께 죄송하다싶을정도로 책이 너무 좋았어요:)

입시로서의 국어라고는 단 한번도 해본 적이 없는 저같은 사람도, 쉽게 이해 갈 정도로 정말 쉽게 쓰여있는 현주간지를 만들어 주신 선생님께 다시 한번 감사하며 리뷰를 마치겠습니다:)

우한 코로나 바이러스 (CCP-Virus)때문에, 많은 분들이 정말 힘든 시간 보내고 있겠지만, 잘 극복해내서 우리 모두 원하는 대학 합격 했으면 좋겠어요! 내년 이 시기에는 벚꽃핀 캠퍼스를 걸을 수 있길..ㅎㅎ 

(추가 내용)

참, 빼먹었는데, 현주간지 구독 후 제공되는 인강또한 퀄리티가 너무 좋고, 경기도에 거주중이라 대치동까지 다니기에는 시간이 조금 걸려서 걱정되었는데, 현주간지 구독자들에게는 무료로 제공해 주시니, 현강 그대로 올려주시니 너무 좋았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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