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질문이요~
인강도 듣고 해보고 했는데 해결이 안되는 부문이 있네요
우선, 세계 경제 대공황은 공급 감소로 인한 비용인상 인플레이션은 아니지만
통화가 팽창하고 실업률이 증가 했으니 스태그플레이션이 맞지 않나요?
따라서 스태그플레이션으로 인해서 '수정 자본주의'가 등장했다는 설명이 옳은 것 아닌가요?
두 번째로 독점시장이 과점시장으로 변화하면 상품 차별화 가능성이 높아진다고 되어있는데
과점 기업간의 경쟁을 위해 가격 차별의 가능성 또한 높아져야 되는 것 아닌가요?
그리고 독점시장이 과점시장으로 변화할 때 '담합의 유인이 증가한다'고 하는데
'담합의 유인'이 정확히 무엇인가요?
경제신님들 답변 부탁드릴게요 ㅜㅜ
0 XDK (+0)
유익한 글을 읽었다면 작성자에게 XDK를 선물하세요.
-
7덮딸헤으응
-
안봐서 잘 모르기는 하는데 소재랑 설정만 보면 씹덕물 중에서도 막장 드라마 같은...
-
스터디룸이나 카페?
-
‘IQ 276’ 역사상 가장 높은 IQ로 공식 발표된 한국인 1
한국인 김영훈 씨가 ‘세계기억력대회(World Memory...
-
지금 내면 저격먹겠지
-
원서 접수할 때 졸업연도는 잘 해뒀는데 달 을 잘못 적은 경우에 불이익이 있나요?...
-
현역이들 사이에서 겨우 1이면 수능 때 3으로 박을 텐데
-
전과목 합쳐서 말하는건가요 아니면 기가 한문 이런거 빼고말하는건가요
-
앱 “국밥”의 월간지에 실린 EBS 문학 연계 웹툰을!!! 인스타그램...
-
바로 그냥 ㅋㅋ
-
동국대간 내친구 물1은 개고수였는데 이걸 1분만에 풀었다네 ㅅㅂ ㅋㅋㅋ
-
즉석으로 통역도 해보고 살짝 정신없었고 인사드리느라 바빴지만, 중간에 긴장하다 보니...
-
[속보] 합참 "북한, 오물풍선 부양…경기 북부 이동중" 3
[속보] 합참 "북한, 오물풍선 부양…경기 북부 이동중"
-
개인적으로 영업방해는 옳지 않은 방식의 대응이라 생각했는데 계속 전문의약품...
-
아오
-
이젠 질려서 공격적으로 공부하고 싶지가 않다.... 근데 설렁설렁하기엔 너무 못하는데
-
힘으로 쥐어 뜯으면 뜯기나?
-
어렵나요
-
[속보]'25만원 민생지원금' 특별법 국회 행안위 통과…여 반발 6
후속기사가 이어집니다
-
진짜 안 뽑으면 대학가기 더 힘들어지겠네
-
라떼는 필수 5개년 기출이던게 옛기출이 되었을때. 17까지 필수기출이었는데.....
-
내년에 션티 들을 생각이고 올해는 대성 패스가 없어서 이영수t 기출분석서로...
-
수학joat 반수생입니다 20-30분 박아도 안풀리고 답지를 봐도 이해가 안되는...
-
진격거 이후 꽤 괜찮은 작품임
-
심심해잉
-
레사는 3 보다 말아서 내용 기억 안 나는데 나중에 정주행이나 할까
-
6모 확통 2컷 나왔었는데 써킷 번호 대들이 손 댈만 한 번호들이라 저 정도면...
-
제자 논문으로 딸 서울대 치전원 보낸 교수 징역 3년 6개월 1
1심 “다른 학생 정당한 기회 박탈”... 딸은 집행유예 딸의...
-
여기서 안쪽함수는 0에서 극대를 갖고 0일때 바깥함수는 증가라서 함성함수는 0에서...
-
은근 많이 모르더라 蒙古斑點 (Mongolian spot)
-
하루종일 자고 겜하고 좆도 하는게 없는데
-
경희대 논술이 11시에 끝나고 성균관대 논술이 12:30까지 입실입니다. 네이버...
-
눈팅만 하던 노베이스인데 (찐노배 입니다.) 접으려고 했는데 후회할거 같아서 다시...
-
모고 치면 백분위 최소98은 나옵니다 딴 거 괜찮은 거 있으먄 추천해주세여
-
재미있는 문제만 골라서 풀면 재미있는 대학에 가게되요
-
영어를 영어로 읽는거 그거 조금 어느정도 알 거 같다 진행시켜
-
지금 기억은 가지고 중학생 시절로 돌아가서 그 당시 선생님들이랑 애들한테 믿기...
-
야자 땡 땡 땡 0
착 석
-
높은 연봉 걸고 인재 모으더니…핵심기술 빼간 中 '위장 연구소' 3
지난 2020년 6월 중국의 한 배터리 기업 A사는 국내에 설립된 지사를 통해 서울...
-
2025학년도 수능완성 선별자료 (수학 1, 수학 2, 미적분) 13
안녕하세요 울고있는치타입니다. 2025학년도 수능완성 선별자료도 업로드해드립니다....
-
메인글보니 솔깃한데 애초에 의대 가고싶은 이유가 탈조선이라
-
43일차
-
연필로 푼게 맨 첨에 쓴 풀이인데 쓸데없는 식을 너무 많이 세우는 것 같아요 ㅠㅠ...
-
이명학 리앤로 션티 키스 타입 고민 중인데 추천 부탁드려요 작년 수능에서는...
-
내신용으로 쓸겁니다 고석용 베개완 고2 듣고있어요 OWL, 베기출440, 마더텅,...
-
시대인재 재종 2
이번에 기회가 되서 가봤는데 꼭 좋은 학원에 가는 것이 능사는 아닌 것 같습니다....
-
뚫고 박힘 ㅈㄴ 아픈데 어캐 빼내냐
-
언어를 포기할 수 없는 구조인것
-
무휴반 해 내자 제발
대공황은 수요 감소로 인한 불경기가 아니었던가요
총수요가 감소했기 때문에 거래량 감소 -> 기업 경영 악화 -> 대량 해고 -> 총수요 감소 -> 악순환
실업률은 증가하고 물가는 떨어지지 않았나요? 물건이 팔려야 가격을 올리든 하겠죠
'공급이 수요를 창출한다'는 세이의 법칙의 반례가 될 수 있겠군요 ㅇㅇ
해결법으로는 정부가 직접 지출을 함으로써 부족한 총수요를 다시 채워준 것이고요 ㅇㅇ
아~ 제가 2차대전 후 독일의 통화팽창 문제랑 헷갈려서 대공황 때 물가가 폭등했다고 착각했었네요ㅋㅋ 감사합니다
혹시나 해서 하는 말인데, 독일 초인플레나 대공황이나 둘 다 1차대전 이후인건 알고 계시겠죵ㅇㅇ?
네 방금 헷갈려서 네이버 검색해가지고 확실하게 정리했어요 ㅋㅋ
과점 시장에서는 가격을 차별하게 되면 한 기업이 이익을 독식하게 됩니다 ㅇㅇ
그런데 그렇다고 자기가 이익을 독점하고자 가격을 하나둘씩 내리기 시작하면 끝이 없어요 그냥 완전 경쟁 상태랑 다를게 없어지겠죠
근데 기업들이 생각해보니까 자기들이 그냥 담합해서 가격을 높게 맞춰버리면 되는겁디다.
비록 혼자 독식할 때보단 이득이 조금 작겠지만, 어쨌든 완전 경쟁 상태일 때보다는 이득도 크고, 다른 기업이 혼자 가격을 내려서 이득을 다 가로챌 것이라는 불안함도 해소되죠.
따라서 기업의 입장에서는 담합이 끌릴 수밖에 없죠 ㅇㅇ
그리고 담합을 한다는 것은 가격 차별을 하지 않는다는 것이니 곧 상품 차별화 가능성이 높아지는 것으로 귀결되겠네요
명쾌한 설명 감사합니다
나름 경제좀 한다고 생각했는데 이렇게 구멍이 많았네요 ㅜㅜ
통화가 팽창했다는 말을 무슨 의미로 하셨는지 모르겠으나
대공황때는 화폐가치가 크게 증가하고 물가가 매우 떨어진 시기였습니다.
물가상승(화폐가치 하락)과 실업률 증가가 동시에 나타나는 스태그플레이션이 아니라 엄청난 디플레이션이발생한 시기였죠~
앞의 질문은 위에 시테님이 답변을 달아주셨으니, 다음 질문에 답해드리자면 우선 가격 차별과 상품 차별은 전혀 별개의 개념입니다. 상품 차별은 독점적 경쟁기업, 즉 대체재가 존재하는 상황에서 다른 기업들과는 별개의 제품을 공급하는 것이에요. 예를 들자면, 같은 정수기 시장이라고 하더라도 어떤 기업은 얼음 정수기, 어떤 기업은 스테인리스 정수기 등을 파는 것처럼요. 독점시장일 때는 대체재가 존재하지 않으므로 상품 차별화의 필요성이 없죠. 하지만 독점시장에서 과점시장으로 변화하면 대체재가 생기게 되므로 상품 차별화의 가능성이 증가하는 것입니다. 그리고 가격 차별은 동일한 재화임에도 임의로 시장을 구분 지어 서로 다른 가격을 매기는 것입니다. 이러한 형태가 독점 시장에서 나타나는 까닭은, 독점 시장에서는 가격 결정권이 전적으로 기업에 있기 때문입니다.
가격 차별에 대한 개념정의를 깜빡 잊고 있었군요
고맙습니다 ㅋㅋ
아아 저도 가격 차별 개념을 잠시 혼동했네요 ㄷㄷ 고맙습니다 ㅎㅎ
스테그플레이션이 수정자본주의를 불러왔다는 명제도 틀렸습니다.
스테그플레이션은 오히려 신자유주의를 불러왔죠~
수정 자본주의도 헷갈렸네요 ㅋㅋ 고맙습니다
공부 재밌게하세요 팟팅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