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재생.. 앞이 캄캄하고 그저 두렵기만하다.. 원래 이런걸까? 이거만 버티면될까?
나 진짜 열심히한다 오늘 새벽부터 비바람몰아쳐서 운동못가고있는데 평소에 새벽 6시에 일어나서
매일같이 웨이트운동하거나 혼자서 농구 1시간정도하고 집에와서 씻고 밥먹고 도서관출발 도착하면8시..
8시부터 1시까지공부하면 대충 4시간30분정도 순수공부시간나옴 난 스탑워치이딴거안해서 잘 모르겠음 중간에 멍때리고 그러는거 30분정도되니까
4시간30분얼추나오겠지.. 그리고 밥먹고 1시50분쯤부터 얼추 공부시작하믄 6시까지하믄 대충 이때까지 순공 8시간찍음
그리고.. 저녁은 집에서 먹어서 집에갔다가 집에서 인강한개듣고 쪽잠 15분정도자고 다시 도서관오면 한 8시30분쯤됨.. 아 이때 시간을 좀
너무많이 허비하는거같다 암튼 8시30분부터 다시 11시까지 빡공해서 순공 10시간30분;; 집에 11시20분쯤도착해서 또 공부한 1시간30분정도해서
순공 대충 12시간얼추나오거든? 인강포함하면 한 13시간?..
저녁시간만빼면 진짜 밥먹고 공부만한다고 말할수있을정돈데.. 나진짜 모르겠다 웬지 이렇게해도 6월모평때 수능이랑 거의 비슷한점수나올거같고
막 엄청두렵다 독재란게 이래서 힘들다고 하는건가? 막연한 두려움때문에?.. 그나마 수리는 확실히 성적 오를거같애 내가 공부잘못했다는걸 깨우쳤고 제
대로된공부법을 찾은거같거든 작년에 수리는 수능때 4등급나오고 평균적으로 2~3등급나왔는데 암튼..
하 젿같다 진짜 이렇게 거의 내가 즐길수있는 모든걸 포기하고 공부에 전념하는데도불구하고 6월모평망하면 진짜 자살하는거아닐까
엄청두렵다 가끔 공부하다가 문뜩 작년수능때 갑자기 수리영역풀다가 머리백지되서 개조진거 생각나고 언어 생전첨받아본점수보고
- 충격받아서 진짜 세상무너진듯한느낌 그느낌이 자꾸 떠오른다.. 나좀 살려줘
그나저나 오르비 처음인데.. 존댓말써야되는지 반말써야되는지몰라서 일단 반말썻는데
기분나쁘신분있다면 죄송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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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등학교 수학 문제들중에 대학교에서 배운 내용으로 풀면 쉽게 풀리는 유형좀...
난 6월 차라리 잘안나왔으면 싶은데.. 자극받으라고..
6월점수하고 수능점수하고 판이하게다르다는걸 현역때 느꼈기때문에 부담가질필요없다생각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