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명대의대 안가고 연대화공 갑니다.
일단 부모님은 무조건 연세대 가라고하시고 저도 사실 의사에 꿈이 없었습니다. 그러다가 막상 수능 점수가 나오니까 고민하게 된것 같고요. 돈보고 의대가는건 아닌거 같더라고요 ㅎ 솔직히 제 적성이 뭔지를 모르겠습니다. 그냥 수능공부만 하다보니까. 그래도 정말 연세대는 제가 가고싶었던 학교였으니까 연세대 가는게 좋을것같습니다. 그런데 연세대 화공나와서 취직하는 사람이 많음 아니면 대학원 진학하는 사람이 많음??? 연대화공가도 좋은 선택이겟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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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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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매 1컷 0
94가 1컷이니 뭐니 이게 맞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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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대만 가게해다오 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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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 컷 사실이면 생지 48/50제외하고는 모든 과탐러가 사탐한테 변표 따잇당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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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시판을 잘 몰라서 왜 이렇게 된 건진 모르겠다만 걍 눈물만 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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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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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에도 사탐 뭐 만점자 수 알려진것도 맞았고 웃기게도 사실인 경우가 많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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ㄹㅈㄷ긴 하네 목차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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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도 못가면 그냥 자살을 하기로 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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믿을만한건가요? 어디서 나온건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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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상황에 2
케이크 사러가는 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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찌라시 나온 거임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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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력좋아"잖아 ㅆ.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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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건 쫄리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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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데 어차피 2
이렇게 되면 최상위권 표본(반수생 등)은 어차피 대부분 복귀하고 입시에 참여하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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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난하지말고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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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 학적 있는사람은 수능 못보게 해야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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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학으로 밀고 가던 최저러들은 진짜 전멸하겠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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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공식 있잖아 가중치가 다른데 표점이 같게 나올수가 있음 현실적으로...?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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ㅅㅂㅋㅋㅋㅋ 이게 말이 되는 건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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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과목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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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구 왜함 ㅋㅋㅋㅋㅋ병신과목 탈출하자 ㅆㅂ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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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은 화면에 비친 아따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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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1 47 44 39 화1 50 47 42 생1 44 40 36 지1 42 38 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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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 시발 올해는 가야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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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감흥이없다 6
어차피 올해는 원서 안 쓸거라 구경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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뭐 확인하면 되는건가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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ㅋㅋㅋㅋㅋㅋ어카묘 대칸타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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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수 그만하고 2
편입하는게 맞다 ㅇㅇ... 시험은 어려워도 표본수준 차이가 심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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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단 국수 조진거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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빨리 발표해 1
현기증 난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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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에 30점넘게 떨어졌고 올해 20점 넘게 떨어짐 걍 실력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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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에 해결 안되면 의반 이 양반들 수능 또 볼 거 아님? 시-발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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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단 전글 펑할게요 찌라시대로면 물리 1컷 2컷이 48 45인데 이건 너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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갑자기 쓸대학이 낮아지고있어 친구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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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리 충격적인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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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oat과목인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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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점수로 국어 96 공2 수학 88 공1 미적2 생1 40 지1 45 고연 생명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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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택과목자수 정상화였음 ㄹㅈㄷ ㅋㅋ 언매화작은 굳이지 않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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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러면 확통 1
1컷은 어느정도로 잡히는건가요 .. 96 업인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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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아쉽게 100은 못받앗지만 풀고나서 1컷 97-100아닌가? 예상했고 9월...
공학 계열은 학사과정으로도 취업이 잘 됩니다.
그런데 오래살아남기 힘들다네요;; 박사학위 안따면;; 저는 취업이 문제가아니에요 ㅠㅠ 얼마나 살아남느냐가 문제죠 ㅎ 어디까지 올라가ㅗ
일단 대학원 진학을 하시면 대학원에서 공부한동안 들어간 시간또한 호봉수로 쳐주고 학사 졸업한 사람들보다 기업내에서 좀더 앞서기는 하죠.
계명대가 입결이 올해 마니 낮나 보네요..
연대황생공 대기30번인데ㅡㅡㅡㅋ
제가 의대 입결을 잘 몰라서 그런데 화생공 30번이면 표본보니 332.7이라서 청솔기준으로는 0.7프로이던데 계대의대가 낮은건가요??? 원래 잘몰라서요;;
연대 화공 최초컷은 무지 높아요. 그리고 계명대가 나군이었으면 그렇게 최초컷이 낮은 것도 아닙니다.
그런데 왜 wlwl님은 계대가 입결이 낮다고 한거?? 원래는 더 0.5프로 뭐 이정도에요??
연대 화생공 대기여도 서울대 공대 최초합 할 수 있는 것 처럼
학생들의 언수외탐 점수 비율에 따라 다른거 아닌가요?
그런 경우 꽤 많이 본거 같은데...
나중에 추합 다 돌면 계대 의대가 연화생공보다 많이 높을거 같은데
의사간다고 돈많이 버는거 아닙니다... 그리고,의대가시게되면 알게 되겠지만, 주류의대못간거에 대한 아쉬움이 항상 따라다닙니다. 학교마다 학풍이 다르고, 교육과정도 다르고, 분명히 실력차이가 생깁니다. 또 메이저 병원으로 수련의갈수도있겠지만, 그또한 모든 학생들에게 주어지는 기회는 아닙니다. 제몇몇 의대생친구들은 이런말들도합니다 아 재수해서 더 좋은데 갈걸 이라고요.
제가 하고싶은말은 즐겁게사세요. 의사는 존경받는만큼 정말 힘든직업입니다.
님이하신선택이 최고의선택 제친구도 전남의붙고 설수교갔는데 후회는안하내요
참고로 연화공 작년에 예비 110번까지 돌았고, 수가기준 상위 2.6%에서 끊겼네요.
올해는 1~2%대안에서 끊길거같네요 ..ㅋ뭐 좀있으면 결과 나오겠죠.ㅋㅋ
????? 올해 아무리 그래도 최소한 1~2% 끊기지는 않을듯 합니다. 많은 사람들이 빵꾸 예측하시던데... 3%넘어갈듯..
페로즈님이 예측하셨는데요..뭐 당연히 빗나갈수있지만요..
http://orbi.kr/bbs/board.php?bo_table=united&wr_id=2687250&sca=&sfl=mb_id%2C1&stx=ekstla33
328이 1.8프로정도 되더군요.. 뭐 당근 뚫릴수도있지만요..
원래 연공은 많이 돕니다. 나군 서울공대 쓴분들이나, 나/다군 지방의대 쓴분들이 안전하게 하나씩 씁니다. 따라서 최초합은 높지만 최종엔 나군 서울공대 및 나/다군 지방의대로 빠지고 나면 매년 최종컷은 낮아집니다. 작년엔 연대가 과탐 2과목 보고, 정시인원이 줄어서 상대적으로 연공이 좀 폭발(?)했었지요.
"나 의대 안가고 연화공 간다" 는 글 올라오니
댓글들이 많이 달리네요
역시 의대를 포기한다는 게 아직은 뉴스거리가 되는 듯.....ㅎㅎ
이런게 자랑거리가 안되어야 하는데.....
최초합이신건가요???
ㅋ 전 의대로 갈래요
왠만하면 학사자격으로그냥 취직하는걸로 알고있고요, 제생각에 박사까지 따시려면 국내 대학원이아닌 해외 명문대학원 (M.I.T 나 스탠퍼드 ㅎㅎ. 우와..) 을 맘먹고 공부해서 가는게 훨씬좋겠죠 그런 각오없으면 걍 학사로 일찍 취업하는게 훨씬 낫다 생각해요 (박사 얻고 나면 남자건여자건 거의 30세 근처 아닙니까? 이나이로 국내대학원박사여봣자 어짜피 빠꾸당할것같은 생각이드네요.. 아님 말구 ;;)
게다가 의사의 꿈이없으시다면 님이 의대를 선택한순간 '타인의 시선을 위한 삶' 을 사시게되는거잖아요. 그런비극이 또있을까요? ;; 그런데 부모님까지 연대를 권하시는 훈훈한 광경이신데 그냥 연대로 가시는데 한표 투척할게요 ㅋㅋ;;
그건 아닙니다. 국내대학원에서도 포스텍 카이스트 지스트 서울대 대학원이면 알아주고요, 굳이 이런 대학원이 아니더라도, 졸업논문만 잘 쓰시면 연구직 취업에 충분히 유리해요..
나라면 연대감
어 완전 신기하네ㅋㅋㅋ 저도 계명대의예 포기하고 연대 화생공가요ㅋㅋㅋ
ㅋㅋ 뵙겟네요 ㅋㅋ
멋있따. 즐거운 대학생활 스타트!!
신기한것이 아닙니다 님의 소신과 적성이 맞다고 여겨 판단한 부분이라면 최고의 선택입니다
화학공학에 딱히 뜻이 있는게 아니면
무조건 계명의 가셔야죠
지금당장은 수험생활 끝난 기분과 연세대라는 타이틀에서 풍기는 대학생활의 여유로움에 대한 동경으로 선택을 그렇게 하실지 모르겠지만
아마 후회많이 하실거에요
왜 SKY 이공계열학생들이 수도없이 의전원과 치전원 시험에 매달리는지 꼭 생각해 보길 바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