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20ktg [364052] · MS 2011 · 쪽지

2011-12-10 18:09:38
조회수 1,108

고대 수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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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랑 제 동생이 올해 수능을 보고 의대 입시를 준비하는데요.

저는 수시를 거의 쓰지 않았지만 제 동생은 수시에 상당한 공을 들였습니다.

게다가 동생이 평소 모의고사 성적보다 수능이 덜 나와서 낙담을 많이 한 모양입니다.

묵묵히 공부한 착한 동생인데 요새 시무룩하니 마음이 안 좋네요.

그런데 동생이 고대 논술을 보고는 다른 대학보다 반응이 좋았습니다. 그런데 며칠전 확인해 보니 불합격이더군요.

혹시 고대 수시 합격자 중에 등록을 안하시는 분이 계신가요?? 밑에 서울대 분 한 분은 본건 같은데...

물론 제 동생이 예비번호도 모르는 상태에서 알아도 아무 소용이 없다는 건 압니다. 그래도 위로라도 해주고 싶네요.

정니나 논술을 다시 준비해야 하는데 축 쳐져 있는걸 보기가 안타깝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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