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주T]3월학평문법분석 + Q&A 받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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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은, 저도 학창 시절엔 교재 하나 사는 게 부담스러웠던 시절이 있었거든요. 그래서 학생들이 얼마나 힘들게 공부하는 지 더 공감이 가고 안쓰럽고 그래요. 그래서 일부러 조건없이 선착순으로만 이벤트하는 것이구요. ^^ 좋은 선물이 되었으면 합니다. 내년에 꼭 2021 문법의 끝 국어 1등급 검토진으로 만나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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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상 좋은자료하고 이벤트 감사합니다 쓰앵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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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예쁘게 말해주어서 선생님이 더 고맙네요 잘자요 :)

감사합니다!!! 교재 정말 잘 쓸게요: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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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어 문학공부 어떻게 해야할꺼요 ㅠㅠㅠ

문학 중에서도 어느 갈래가 많이 어렵나요? 혹시 틀린 문항들 분석해 봤어요? 어떤 갈래를 주로 틀리는지, 어떤 문제 스타일을 많이 틀리는지, 시라면 정서/태도 부분을 많이 틀리는지, 개념어 위주로 틀리는지 등등 틀린 부분에 대해서 먼저 아는 게 중요해요. 아니라면 지금부터라도 개념부터 다시 잡아서 하나하나 차근차근 문학을 보는 관점 & 문제를 푸는 기준을 잡는 것이 중요해요 힘내요 3월은 시간도 부족해서 충분히 연습이 안 되어 있었다면 당연히 당황하고 어려워서 우왕좌왕 했을 거에요 그 실수 줄이는 걸 올해 목표로 일단 틀린 문항들을 한 번 다시 쳐다보고, 기록해 보세요. 왜 틀렸는지부터 그래야 정확한 답변을 드릴 수 있을 것 같아요 ^^ 힘내요 토닥토닥

으흠..... 문제 풀다보면 전혀 익숙하지 않은시면 다 틀려버리네요 소설 고전소설은 괜찮은데 현대시 시간 없을떄랑 고전시가 처음보는건 다틀려요 ㅠㅠㅠㅠㅠㅠㅠ 이해가 안되요

그럼 아마 시는 분석할 줄은 아직 몰라서 그런 것 같아요. 현대시는 너무 어렵게 하나하나 다 분석하고 이해하려 하지 마시고, 처음엔 찾을 수 있는 정서와 태도에 집중하세요. 그 다음에 그 정서와 태도가 어떤 상황에서 유발된 것인지 확인하고 그렇게 문장 하나하나의 정서를 미시적으로 잡아낸 다음에는 거시적으로 작품 전체적으로 정서가 변화하고 있는지 변화하고 있다면 어느 지점부터 변화하고 있는지, 아님 심화하고 있는지 (정서가 무조건 변화하진 않으니까요)를 확인하며 읽다보면 자연스레 긴장이 풀리고 어떤 상황에서 시인이 어떤 인식을 하고 있다 정도는 보이기 시작할 거에요. 그 다음에 문제를 풀 땐 확인해야 하는 개념어들이나 작품분석의 기준들을 잡아가며 보시면 차츰 기준들이 잡힐 거에요. 한 번에 잡히지 않으니 반복이 중요하구요. 고전시가도 일단 기출에 나온 것부터 정리해 보고, EBS에 나온 작품들을 친숙하게 볼 정도가 되면 현대시에 썼던 방법들을 적용하는 것이 가능해질 거에요. 너무 어렵게 생각하지 말고, 차근차근 해봐요 할 수 있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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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화편 언제나오나요

열심히 밤샘하며 작업중이에요^^ 좋은 교재로 조만간 또 이벤트들도 많이 하고, 다양한 컨텐츠로도 찾아뵐게요. 문의주셔서 감사해요

선생님 작년에 타선생님 인강으로 개념 한바퀴 돌렸는데 문법의 끝 하루에 공부 몇시간 정도 투자하면 적당할까요?

개념이 잡혀있는 상태라면 아마 보기가 더 수월하실 거에요 ^^ 다만, 제 교재 활용법을 추천해 드리자면 '단권화'용으로 여러 인강들의 내용과 EBS 교재의 내용, 사설 모의고사 문제들에 쓰였던 개념등을 제 교재 한 권에 다 정리해서 문제들을 분석하는 걸 추천합니다. ^^ 문법의 끝 하루에 투자 시간보다, 저는 문법은 1~2달에 한 번씩 꼭 1회독씩 다시 한 번 보시는 걸 추천해요. 처음엔 시간을 좀 많이 투자한다 하더라도 3~4회독쯤 되면 아마 공부 시간이 반도 안 걸릴 거거든요. 아무래도 암기다 보니 그렇게 계속 반복해서 보면서 수시로 개념 + 출제 문항 스타일을 익히는 걸 추천합니다 :)

네 ^^ 지금도 후기 이벤트는 진행 중이에요 올해 책쓰면서 남겨주셔도 됩니다. (아무도 모르는 것 같아요 ㅎㅎ아직 다들 풀고있는 것 같음;;'-';;) 궁금한 것들 있음 오르비 쪽지나 카톡, 아님 이렇게 종종 올라오는 제 글 댓글에 글 남겨주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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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법의끝좋아요!!! 19번 소거법으로 5번이 답인거알겠는데 지문 어디에서 찾을수있죺?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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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번 답이 3번인데;;5번을 묻는거라면 5문단에 삭과 망의 정의를 통해 지구가 태양과 달 사이에 있을 때는 정망에 해당하는 걸로 보시면 돼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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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문학같은경우에 과도한 양의 정보를 처리를 어떻게 하는지 모르겠습니다. 비율(비례)같은 양적 정보는 옆에다가 적고
글에 소재나 중요내용은 줄을 친다든지 박스쳐서 나중에 보기 편하게끔 표시하는 스타일입니다만
최근 글이 워낙 길어지고 독해할 양도 많아져서 글 후반부가면 갈수록 내가 뭘 읽고 있지 하는 느낌도 들고
지금 읽고 있는 내용에만 매몰려서 앞에 있던 주요내용을 놓치는 경우가 많습니다.(이것도 양이 많아서ㅠㅠㅠ)
조언 좀 부탁드립니다ㅜㅜ

어 그리고 비문학 지문 풀고 채점한 후 어떻게 분석?어떻게 하나요? 아직 잘 몰라서... 여때까지는 채점하고 틀린 문제 풀고 했는데 이렇게 하면 제 실력이 쌓인다는 느낌이 안듭니다.

저는 문제풀 때 훈련해야 하는 방법과 복습할 때 훈련해야 하는 방법은 좀 차이를 두는데요. 문제를 풀 땐 미시와 거시독해를 함께 활용하고, 분석할 땐 지문의 경우는 거시 독해까지 완벽하게 정리하고, 문항의 경우 몇문단 몇번째 줄에 있는 정보를 썼다~만 찾는 것이 아니라 그 문제가 무엇을 묻고 있는지를 명확히 판단하시는 게 중요해요. 이게 개념을 묻는 것인지, 인과를 묻는 것인지, 비율 관련한 내용인지, 핵심 개념에서 파생된 개념인지 등등 문항에서도 묻는 스타일이 있거든요. 그걸 분석하는 게 중요하죠. 그래야 지문을 읽으면서 아~이제 이 부분은 문제로 출제되겠구나 라는 것이 보이게 되고, 그럼 중요 문장들을 찾아내는 것도, 이해하는 것도 덜 어려워질 거에요 ^^ 너무 어렵게 생각 마시고, 차근차근 시작해 보세요.

혹시 서울 근방에 사신다면, 직접 질문하러 오셔도 좋구요 ^^ 대치러셀 목요일 오후 3~5시엔 항상 질문을 받으러 상주하고 있을거라 미리 저에게 약속하시면 질의응답 가능합니다. :)

정보량이 많을 땐, 저는 이해해야 하는 부분(정말 중요한 핵심 내용)은 이해해 보고 세부 정보들은 표시해 두고 문제풀 때 다시 보는 걸 추천합니다. 비율관련한 비례&반비례는 당연히 표시하시구요, 계산식도 있다면 반드시 표시해 두세요. 단, 표시하는 스타일로 글을 읽는 다면 (제가 그렇게 읽고, 그렇게 강의하고 있어서 말씀드리는 거에요 ^^) 글의 소재나 중요 내용은 대충 그런것 같다~의 느낌으로 대충 표시하시지 마시고, 일관된 기준을 만드는 게 가장 중요합니다. 안그럼 문제를 풀면서 다시 찾아오려 해도 왜 표시를 해뒀는지도 몰라서 어차피 다시 읽어야 하는 불상사가 생길 수 있거든요. 글이 길면 길수록 어느 문장을 중요하게 읽어야 할 지 기준을 명확히 세워야 하고요. 앞서 말씀드린 것처럼 기준이 명확치 않은 상태에서 표시만 하고 나중에 문제풀 때 봐야지~라고 편하게 생각하며 읽다보면 반대로 뭘 읽었는지 모르고 내용이 붕 뜨는 경우가 생겨요. 또 그렇다고 아무 표시없이 하나하나 이해하며 보자니 시간이 너무 오래걸릴테니까요. 긴장된 상태에선 그 마저도 붕뜰것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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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설 아무리 풀어도 속도가 안늘어요..

현대소설과 고전소설 모두 어려운 건가요? 현대소설과 고전소설은 어려운 이유가 달라서요. 어휘에 대한 부담이 없다면 고전 소설이 분석하시긴 훨씬 수월하시고요. 현대 소설은 워낙 시간과 공간이 뒤죽박죽이고, 인물과 인물이 처한 상황, 갈등 들이 다양하기 때문에 갈등 단위로 끊고, 그걸 이어붙여 읽지 않으면 더 읽기 어렵거든요 일단 갈등 단위부터 끊어서 읽는 걸 연습해 보시고, 그 다음 그걸 붙여보세요 전체적으로 이런 상황인데 지금 현재 인물들이 무엇을 가지고 고민하고 있는지, 그리고 그 갈등을 해소하고 있는지 아님 갈등이 고조만 되다 끝나고 있는지의 양상들을 파악하며 보자라고 하면 어디를 중요하게 읽어야 할지가 좀 잡힐거에요 :)

문제는 풀겠는데 읽는 속도가 너무 느랴요
어느 부분을 꼼꼼히 읽고 어느 부분을 날려읽어야 될지 모르겠어요

화작을 읽는데 제옆에 두친구가 엄청나게 빨리읽어서 맨탈이터졌는데 앞으로 어떻게해야 신경을 쓰지 않을까요...ㅠ

멘탈관리는 제일 어려운 것 중에 하나에요 ㅠㅠ 저도 긴장되는 상황에서 흔들리지 않는 방법은 항상 긴장이 되어도 무의식 중에도 할 수 있을 정도의 연습과 노력, 명확한 기준밖에 없다고 생각하거든요. 시험은 끝날 때까진 아무도 점수를 알지 못하니 본인 페이스만 잘 잡을 수 있도록 집중하는 것도 앞으론 연습해 봐요 :) 고생 많았어요

말씀 감사해요...! 더 연습해야겠어요!!

네 늦었는데 잘자요 :)

선생님두요~!!

문법의끝 조아요,,,

와 또 놓쳣어ㅓㅓ어ㅓ어어어ㅠㅠㅠㅠㅠ

또 늦었당 ㅜㅜ

문법의 끝 좋아요

늦었다ㅜ

늦어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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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생님 카톡으로 질문했는데 답변해주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