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ㆍ적ㆍ글)영웅과 시스템
요즘 책 읽으면서 든 생각이 있어서 글 씀.
사회에 필요한 건 어떤 위대한 한 개인이 아니라
본래의 목적에 충실한 시스템인 것 아닐까?
그리고 그 시스템에 대한 지속적이고 투명한 점검과 조정두요.
저는 어릴 적부터 만화영화 속 주인공이나 사회에서 주목받는 사람들이 어떻게 묘사되는지를 보면서 '세상은 영웅이 있어야 하는구나~' 했었는데, 이것저것 경험하다보니 이게 되게 위험한 생각이더라구요.
'환자를 살리는 건, 유능한 의사 개인이 아니라 시스템이다.'
'국가의 시작과 끝은 기존 시스템의 오염과 붕괴, 그에 대한 회의와 새로운 시스템에서 비롯된다.'
마지막으로.. 사회생활을 해보고 그 속에서 느꼈던 부분은 이곳에서 필요로 하는 것은 학교에서 배운 지식, 그 자체보다는 같이 일하는 사람들과의 관계, 소통이 먼저더라구요. '이전의 꿈은 혼자서 해내리라, 했었다면 지금의 꿈은 여럿이 해내리라.'가 되었네요.
*깊게 생각해보고 싶은데 지식고자에 방법도 몰라서.. 관련 책이나 영상 같은 거 추천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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