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수능 34555 -> 19수능 21111 수기 1편
초등학교
OO군 XX면 XX초등학교를 다녔다.
면단위 초등학교답게 당연히 1반밖에 없었고, 우리반은 27명정도였다.
공부를 한적이없다.
평균적으로 3등쯤 했던것같다
중학교는 당연히 XX중학교밖에 없었다
중학교 입학고사때 2등안에들면 장학금을 준다하여 2주정도 공부를 처음했었다.
1등을 했고 그때 나는 공부를 안해도 잘하고 공부하면 무조건된다는 생각을했었다.
중학교
초등학교때랑 다를게없다.
공부를 한적이없다.
사람들은 중학교공부는 초등학교때랑 다르게 안하면 떨어진다고 했다
그 말이 틀리지 않았다.
-x^3 그래프처럼 끝을모르고 떨어졌다.
1학년 1학기 중간고사때 3등으로 시작해서
3학년 2학기 기말고사때 12등(?)정도까지 떨어졌던것같다
내가 사는 XX면에는 고등학교가없었다.
읍내로 나가야했다.
고등학교 1학년
역시 똑같다.
공부를 한적이없다.
사람들은 또 그랬다.
고등학교는 중학교때랑 달라서 안하면 안된다고 했다.
OO고등학교는 1학년에 200명이였다.
1학기 중간고사때 140등을했다.
자존심이 상했다.
그래도 뭐 달라지진않는다.
안했다.
1학기 기말부터 2학기 기말까지는 80등정도 했었다
그러면서 모의고사는 50등정도하니 난 머리가좋다는 말도안되는 생각을했다.
고등학교 2학년
내신은 100명중 30등 모의고사는 15등쯤했다
기억나는 에피소드2개가있다.
1.
2학기 중간고사때 내가 수학2등을했다.
시험이 어렵게나와서였고, 1등이80점쯤 내가 75점정도 맞았다(1등은 실력 난 잘찍음)
우리반에 공부좀 하는애들이 쟤가 어떻게 2등했냐는식으로 말을했었다.
2.
나는 앞에서도 말했다시피 읍내로 고등학교를 다니던거였다.
우리학교는 기숙사가 있었다.
기숙사 입사전형은 2가지였다.
성적 / 원거리
나는 원거리였다
성적으로 입사한 애들이 쟤때문에 기숙사못들어간다는 식으로 말을했었다.
그래도 뭐 달라지진않는다 똑같이 안했다.
고등학교 3학년
고3되기전 크리스마스때 큰 변화가 있었다.
그냥 갑자기 공부를 했다.
6평치는날까지 공부를 했다.
엄청 열심히했다.
올해보다 그때 더 열심히 했다.
3월학평 4월 5월 사설은 망했어도 근거없는 자신감이 있었다.
6평성적은 33511이었다.
그날 저녁부터 또 똑같았다.
안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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