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어 기출 분석..
오르비 눈팅만 하다 첨 글써봅니다..
독동에서 언어 기출 분석 중요하다고 하시는데
허,, 제가 똑바로 하고 있는지 모르겠네요.
비문학 =>
1. 뭐가 문제에 나올지 생각하며 지문읽기 (ex, 이항부분->비교문제, a는 b가 아니라 c -> 선지왜곡, 과정, '~할수록 ~한다(상대적 비교)', 대조 등등)
2. 문제풀기
3. 문제 선지와 제시문 맞춰보기.
+ 오답 선지 중 오답선택비율 높은 선지 분석,
+ 제시문 문형/문장 문형에 따라 문제의 형태 분석.
+ 보기/밑줄 문제 등 선지 분석. (ex, 밑줄 문제(밑줄 a에 관해서~)의 선지 중 답인 선지에는 반드시 그에 해당하는 단어가 제시문에 그대로 나온다)
이렇게 쓰고보니까 야매같네요 ㅎㅎ
너무 '''어떤 문제가 나오는지''' 에 치중하는것 같아서..
이렇게 하는게 맞아요?
0 XDK (+0)
유익한 글을 읽었다면 작성자에게 XDK를 선물하세요.
-
다들 운동하심? 7
이거 공부만 하다간 죽겠는데.. 헬스라도 해야하나
-
감사합니다 3
오르비언 여러분들 덕분에 제가
-
ㅈㄱㄴ
-
빔 프로젝터 0
싼거 하나살까 영어 수업할때 하나있으면 좋겠는데
-
엉덩이 공개 7
-
딴거 안해도 하루만에 덕코 10000 벌 수 잇음 진짜임
-
잡답없음 그냥 필요한 말만 함 그냥 고트임 나 막 ExFx 감성 싫다고 그냥...
-
벌서 수능내용 다 까먹었는데 어캄?
-
난 심심한 때 4
일주일 연속으로 매일 1000 넘겻던 적도 잇는데
-
내가 s면 넌 나의 m이 되어줘 어떤 순간에도 너를 박을 수 있게 반대가 꼴리는...
-
뉴런 수1 1
작년 고2되는 겨울방학때 뉴런 수1 지수로그랑 삼각함수 부분 했었는데 다시...
-
앙칼진 고양이같은 본인이 쌌음 으어~
-
신기록 달성!
-
오소마츠상 하려다 참은건데
-
초역 부처의말 명언 명대사 인생깊은구절 베스트셀러 책추천 1
초역 부처의말 명언 명대사 인생깊은구절 베스트셀러 책추천안녕하세요, 오늘은 요즘...
-
수능 스킬적 어법 x 웬만한 고등교육과정 설명할 수 있게 완성하는데 며칠 걸릴까여...
-
어디 살음?
-
엉엉
-
아가취침 10
모두 군밤
-
메가 대성 다 있는데 세계사 권용기쌤이 좋을까요? 이다지썜이 좋을까요?? 노베는...
-
정치성향 ㅇㅈ) 10
ㅈㄱㄴ
-
[속보]尹 변호인 측 "공수처 9시까지 현재 강제구인 시도중" 3
20일 석동현 변호사
-
족사기네..
-
세지, 생윤, 윤사, 정법, 세계사
-
수학커리 0
26수능 준비하는 고3인데요 수학2뜨는게 목표인데 내신은 거의 2긴한데 1도...
-
정확한 맥락을 잘 모르면 오판하기 쉬운거 같습니다. 겉으로 드러나는 것들도 보면...
-
재수생인데 첨엔 하루 공시 10시간 정도를 목표로 했음 근데 문제가 국어 3시간,...
-
수능 물리와 비교하면 어떤가요???
-
나아루토!!! 1
,
-
개념책을 펼쳐 근데 성훈아 책에 인스타는 좀 빼라 그리고 과탐은 필기노트 얇은거...
-
밤에 옯게요 5
-
영어 5한테 4
고2자이 어떠냐 아 고1사야되나
-
복잡한 세상을 3
단순하게 생각하기
-
진짜 자살 마렵다
-
아 공부 뭐하지 3
아 뭔가 15분만 공부해서 순공 8시간만 채우고 놀고싶은데 공부 뭐할까 추천받음 ㅇㅇㅇㅇ
-
음료수 드릴까요 4
독 타긴 햇는데
-
경기 지연되서 진짜 이 경기는 내일끝나겄네
-
언매 내신은 수능에 비해서 너무나도 어렵다고 하는사람들이 많길래 쓰면 념글가려나
-
"수능 한두번 치뤄본 솜씨가 아닌데"
-
유빈 이새낀 또 뭐냐 12
근데 시대 기출이면 저새끼 돈주고 시대다니거나 돈주고 사온거 아닌가 뭐 제보한거...
-
오른쪽 눈 필러맞음
-
캬르릉 9
-
취침! 4
안녕히주무세요
-
대상받은 애 나중에 실격처리돼서 결국 내가 일짱 먹음요
-
중앙vs경희 4
둘다 간호학관데 어디가 더 좋냐? 학교만 보면 중앙대가 더 좋은거같기도 한데...
-
어그로 ㅈㅅ 내신으로 물화생지 다 하긴 했는데 공부를 진짜 뒤지게 안해서 다 3...
-
한양대 의대는 불인증나서 25학번 입학취소되거나 그러진 않겠죠...?
-
버스 앞에 끼어들기 하던데 그 친구들은 목숨이 세 개는 되나봐요
-
gpt 인증 6
나 모른대
-
난시 -4.75인가 그렇게 알고 있는데 라식 못하나요 14
난시인지 안경 도수인지 헷갈리는데 정확하진 않지만.. -4.75 난시 -7.25...
. 뭐가 문제에 나올지 생각하며 지문읽기
실제 가능한가요? 머리터질꺼같은데
2 ... 진짜 그거하는사람있는지 궁금ㅠ
의도적으로 그거 생각하면서 지문읽으면 읽히지도 않을듯
많이 풀다보면 무의식중에 다음에 어떤 내용이 나올 것 같다는 감을 말하는게 아닐까요
저도 기출 돌리기 전에 ebs 돌릴때는
지문 내용에만 집중했어요..
첨엔 저도 생각 안하고 봤는데
기출 문제+선지 분석하고나서 그렇게됨요.;;
아직 '본능'까지는 안돼서 저도 새로운 지문 읽을 때는 굉장히 거슬립니다
(그전까지 사설도 괜찮았는데,, 오늘 비상 모의고사 쳤는데 털렸어요 ㅜㅜ)
근데 평가원 풀때는 그게 도움이 되지 않을까요?
그게 자동으로 정리되서 체화될 때까지 기출을 돌려야하나요?
하.. 답답하네요 ㅜ
저같은 경우는 기출을 3~4번 정도 돌리다보니까 글을 읽다보면 대충 뭐가 나올 지 감이 오더라고요. 어떻게 하실지는 님의 판단이죠...
전 비문학읽을때 딴건 몰라도
개념 설명 되있는지
문답형식으로 되있는지 요 두개만 체크하면서 읽어요 가끔 나와주면 땡큐임
전 개인적으로 선지랑 제시문 맞춰보는게 무슨 큰 의미가 있는지 모르겠어요
물론 그거 하다보면 어디서 나올지 대강 알 수 있는데
그거 맞춰보는 시간대비 효율이 떨어집니다
비문학 분석할 때
서론을 보고 앞으로의 전개를 예상하고 그 큰흐름을 머리에 딱 잡고
각 단락을 읽을 때 그 틀에 맞춰서 읽고
지문 중간에 앞으로 전개에 대한 내용이나 핵심이 되는 부분을 체크해서
유사한 개념들을 엮어서 통째로 기억하는 연습을 하는게 좋습니다
이렇게 하면 굳이 선지 찾아서 일일이 연결할 필요도 없고
찾기도 쉽고 그래요
예를 들어 천지문에서
상제천을 '하늘의 의지'라는 개념으로 이해하면
하늘이 의지를 가지고 있으니까 지맘대로 하고 그걸 한사람한테 주면 권력이 되고
권력을 가지면 정치적인 개념이 등장함.
의리천은 '도덕'으로 이해해서
도덕이니까 내면으로 들어온 것이고(내면화) 그리고 백성들을 보살펴 주는 것이고.
이런 식으로 이해하면 좋습니다
그리고 이 지문 세번째 단락 처음을 보면
'이러한 천 개념하에서는 자연현상의 원인과 의지도 알 수 없었고 도덕도 없었다.'
이거랑 비슷한 문장이 나오는데 여기서
앞으로 나올 천의 종류가 원인과 의지와 관련된 것, 도덕과 관련된 것 하나씩 나온다고 예상할 수 있습니다
암튼 글을 크게 보는 연습을 하시는게 비문학 독해에 더 도움이 돼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