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hean.T(이서현) [253967] · MS 2008 (수정됨) · 쪽지

2018-02-14 15:39:39
조회수 15,264

[대치오르비] 거의 '무료' EBS 강의 시즌1

게시글 주소: https://cuttingedge.orbi.kr/00016124179

헬로


내 이름은


션티


입니다.


오랜만에 공식적인 루트를 통해


인사드립니다.


긴,


글입니다.


우리 귀요미 00년생 친구들과 더불어


한 번 더,


남들이 그 1년 아깝다고 하든 말든,


‘내가’ 하고 싶어서,


1년을 더 하기로 맘먹은 


조금은 성숙해진 친구들도


설날이니까,


조금 여유로이 찬찬히, 읽어주시면


감사드리겠습니다.


제가 오르비클래스(인강) 강사가 아닌지라,


캐스트 기회가 굉장히 제한적일 것이므로,


하고 싶은 말을 다 해야 하거든요..ㅎㅎ.


혹 '강의 세부사항'이 먼저 궁금하신 분들은


스크롤을 아래로 내리셔서


'절취선' 아래로 가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저에 대해 간략하게 소개를 드리자면


2015년 말, 과외를 많이 하던 시절


과외 학생들에 대한 책임감으로


밤을 지새워가며 만든 


KISS EBS 선별 분석집을


오르비 전자책에 처음 업로드,


첫 업로드였음에도 폭발적인 반응으로,


제가 알기로는 거의 전무후무하게,


오르비 전자책 시장에서 


한 시리즈만으로(KISS EBS 2016)


매출 2천만원을 내는


기염을 토하였습니다.


(제가 다 가지는 거 아니에요 ㅋㅋ)


영어가 절평이 되어서 


저도 못 깰 거 같습니다 아마..ㅎ


덕분에 서울대 대학원 등록금도 마련하고..


서울대입구역 원룸 보증금도 마련한


생계형 시절이 기억납니다.


감사하게도 수능 후


수많은 감사의 댓글과 쪽지를 받았고요.


KISS EBS 179제 연계 리스트(2015.11)

 https://orbi.kr/0006786846


2016년에는 KISS EBS를 인연으로


오르비 교대점에서 1년 간 강의를 하였습니다.


과외가 아닌 강의 형태로 만난 첫 학생들.


듣보잡 강사였음에도, 아직 서툰 점이 많아도 


감사히 들어준,


오르비 교대의 10~20명의 친구들


그리고 같이 진행한 강남역 강의의


10~20명의 친구들을


아직도 잊지 못합니다. 


지금도 인스타, 카톡으로 연락하는 친구들이 많고요.


그 중 한 친구는 제 수업을 듣던 해에


연대 경영을 갔고, 작년에 반수를 해서


얼마 전에 서울대 영교 최종 합격을 했네요.




이 글 쓴 친구입니다.


제가 재수 때 서울대 외국어교육을 쓰고 떨어졌는데,


감회가 새롭습니다 ㅎㅎ.



얼마 전 올린 칼럼에는,


이런 댓글도 달렸었고요


(극찬 너무 고마워.. 아직 많이 부족해 ㅎㅎ)


또한 2016년에는 강의를 진행하며


KISS EBS를 종이책(문제+해설+선별분석),


기존 전자책 선별분석집


투트랙으로 갔습니다. 


KISS EBS 2017.



역시 2017학년도 수능 직전 몇 주 간,


‘오르비 종이책 1위 자리’를 고수하는


많은 사랑을 받았습니다.


또한 수능 후, 많은 감사 쪽지와 댓글이


있었습니다.


2017 수능 KISS EBS N제 적중 내역(2016.11, 조회수 6천)

 https://orbi.kr/0009674753


그리고 작년, 2018 KISS EBS.


3년 간의 KISS EBS 중 최고의 실적(?)을 내었습니다.


금전적인 면을 말하는 것이 아니라,


‘수능에서의 체감’ 면을 말하는 것입니다.


KISS EBS '미친' 적중 & 사과문(2017.11, 조회수 1만 1천)

 https://orbi.kr/00013996508





어휘랑... 빈칸이랑... 삽입이...


그냥 ‘똑같이’ 나왔어요.


6, 9평이 아니라 ‘수능’에서


이렇게 나오는 건


정말 말이 안 되는 수준이에요.


저도 제가 미친 줄 알았습니다.


아,


정확히 말씀드리는데,


무슨 전지문을 변형하거나,


(사실 주요 유형 전지문을 변형했어도,


저렇게 자리가 다 맞는 건 대단한거라 생각)


300개에서 그랬다거나


하지 않습니다.


작년 제 final kiss ebs 선별은,


‘157개’였습니다.


수특영어, 수특영독, 수능완성 다 합쳐서 말이죠.


전지문을 해설하는 것보다,


역설적으로 더 줄이고, 줄이는 게


정말 피와 살을 깎는 작업이란 걸


아시는 분들은 아실 겁니다.


또한,





작년에 저는 KISS EBS 2018의 ‘절반’을


‘무료 배포’ 하였습니다.


그 중 수특영어(하)는 ‘24제’로 1000명이 넘게


받아가셨어요.


그렇담 운이 좋았던 분들은,


‘무료로’ ‘24제’를 받고,


거의 수능 전날 혹은 점심시간에만


봐도 되는 양을 보고,


작년 수능 29번, 31번을 3초 안에


풀었을 겁니다.


(제발, 수능엔 수특영어 잘 안 나와요,


안 나온대요, 이런 말 좀 믿지 마세요.)


그 외 6, 9 적중 내역 또한 글 맨 아래


제 칼럼을 정리한 리스트에서 


보실 수 있습니다.


자,


근데,


여기서 드는 의문 하나.


‘이거 지금 적중으로 홍보려하는 거네?’


맞습니다.


그걸로 홍보하는 겁니다.


하지만,


절대로,


‘올해도 이렇게 수능 적중할거야. 나만 믿어’


라는 거짓말,


은 하지 않습니다.


이번 수능을 위해서도 저는 final 선별을 하겠지만,


수능에 작년만큼 급이 될지,


덜 할지,


혹은 더 할지는,


분명 ‘운’도 필요한 것이니까요.


그럼 왜 이렇게 ‘적중’으로 홍보를 하냐고요?


왜냐면,


항상 150~180 정도의 지문을 


연계교재 3권에서 선별하는데,


매년 일정 수의 지문이 나온다는 얘기는,


그리고 6,9,수능에서 계속해서


‘같은 자리’ 어휘, 빈칸, 간접쓰기가


나온다는 얘기는,


‘평가원이 좋아하는 지문이 뭔지를’


‘평가원이 영어 문제를 만드는 논리’를



아주 잘


알고 있다는 방증이니까요.


그렇지 않고서야


이렇게 제한적으로 선별하고 변형하는데


겹칠 수가 없으니까요.


적중은 운과 더불어, '뒤따라오는 것'이니까요.


그래서 저는 사실, ‘기출분석’을 더 잘합니다.


또, 저 영어 잘합니다.


근데,


시험 영어에서 제가 아는 건


‘수능영어’ 밖에 몰라요.


토익 보면 만점 나옵니다.


근데 토익 지금 가르치라면 못 가르쳐요.


공무원도 마찬가지고요.


물론~ 일반적인 강사 수준으로는 가르칠 수 있죠.


근데,


뭔가 ‘다르게’


그리고 정말 토익이라는 시험을 


‘꿰뚫고’는 못 가르쳐요.


제대로 분석해본 적이 없거든요.


제가 영어 5등급에서 삼수까지 하면서 


수능 영어를 99%까지 만들었고.


그 후에 20대에서 ‘분석’을 밥먹듯이 한


(11학년도랑 14학년도는 나도 분석하기 싫어..)


시험 영어는


수능 영어가 유일합니다.


그만큼 자신이 있는 사람이고,


수능의 사양화가 진행되고 있고 


수능영어가 이미 사양화 된 상황에서


수능에 남고 싶은, 이유입니다.


또 한 가지 큰 이유는,


나름,


학생들이 저에게 영향을 받아


좋은 방향으로 바뀌어가는 것을 볼 수 있는


멘토’ 역할을 하고 싶은데


그 영향은 대학을 가기 전이


가장 크다고 생각하기에


저는 수능에 남고 싶은 생각이 큽니다.


자랑,과 포부,가 길었습니다.


왜냐하면...


대치오르비에서 ‘거의’ 무료 EBS 강의를


진행하려 하는데,


‘최대한 많이 들어줬으면’ 좋겠어서,


그게 강의를 하고 싶은 이유여서,


열심히 적어봤습니다.


단일성’ 무료 특강 아닙니다.


시즌1만 ‘16주’입니다.


제가 이 ‘거의’ 무료 강의를 기획하게 된 이유는,


딱 하나입니다.


작년에도 계속 문제, 자료를 제작하면서도


들은 생각이지만, 바로...


‘강의가 너무 하고 싶어서’입니다.




(슬램덩크 안 본 사람 부럽다)


저는 취직 생각이 별로 없습니다.


(요즘 수능영어 상황이 조금 있게 하기도 하지만,)


그러면 보통 물어봅니다.


나름 취업하기 좋은, 조건인 거 같은데


왜 안하냐고.


그럼 항상 얘기합니다.


‘사무실에 하루종일 쳐박혀서


내 영향력이 크지 않은 일을 하기 싫어


재미도 없고, 살아있는 거 같지도


않을 거 같고.’


반면,


강의할 때 저는


살아있음’을 느낍니다.


가수들이 왜 무대에 서는지


알 것 같달까요.


물론


강의 준비를 하는 과정은


너무나,


고통스럽고 두렵습니다.


일주일 한 번 그 3시간을 위해


얼마나 많은 연구를 해야 하고


얼마나 좋은 자료를 만들어야 하는지


알거든요.


과연 문제 없이 잘할 수 있을까,


두렵기도 하고요.


하지만,


그 두려움을 이겨내고


열심히 준비해서 흡족하게 강의를 마치면


그 느낌은 중독입니다.


아마,


이번에도


가끔은 후회할지도 모릅니다.


평일에 이미 너무 바쁜데,


주말 강의 자료도 만들고


강의 준비도 하려니 잠도 부족하고


미칠 때 조금 후회하겠죠.


거기다,


돈을 받기는커녕


제 돈이 나가면서 하는 일인데요.


하지만,


저는 하기로 마음 먹었습니다.


이 일주일 한 번 3시간의 강의가


내가 일주일을 사는 이유,


또 내가 살아있음을 느끼게 해주는


3시간이 됨을 확신하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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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경 설명이 길었습니다.


이제 강의 세부사항 알려드릴게요.


장소: 대치오르비(02-3454-0207, 010-6705-0209)

       대치동 B학원(쪽지나 문자 주세요!)


시즌1: 2.25~6.10(16주) 매주 일요일

         대치오르비: 6시 반~9시 반(조금 초과 가능)


금액: 4회 5만원(아래 보충 설명)


목적: 영어 절평 시대, 일주일 한 번 


최소한의 강의 그리고 복습으로 


'주' EBS, '보조' 기출을 활용,


영어 단어 및 해석, 논리적인 풀이법을 체화하여 


'안정적' 1등급 쟁취


대상: 절평 영어 3등급 이상(3, 4등급인 경우 어려울 수 있음)


구성: 2019학년도 수특영어, 수특영독, 


2019학년도 3월 교육청, 6월 평가원, 2018학년도 수능

(아래 보충 설명) 


시즌1 커리큘럼:





2.25

강의 설명 /
 KISS Logic (대의파악, 빈칸)

3.4

KISS Logic (간접쓰기) / 

EBS 수특영어(이하 영어) 1~8강

3.11

3월 교육청 주요 문항 해설 /
 영어 9, 10강

3.18

영어 11~14강

3.25

영어 15~20강

4.1

영어 21~26강

4.8

영어 27~Test1

4.15

영어 Test1, Test2

4.22

영어 Test3, 영어독해연습(이하 영독) 1, 2강

4.29

영독 3~6강

5.6

영독 7~10강

5.13

영독 11,12강 / Test 1

5.20

영독 Test1, Test2

5.27

영독 Test2, Test3

6.3

6평 전 final 정리(영어, 영독)

6.10

6월 평가원 해설, 종강


*ebs 진행 상황은 강의 진행에 따라 


조금씩 변동이 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최대한 맞출겁니다.


** 첫 OT, 'KISS Logic'만 들어도,


앞으로의 영어 기출 및 EBS 분석에


큰 도움이 될 거라 생각합니다.


그런만큼, 이 첫 OT를 못 들으면,


뒤 수업 따라가기가 어렵습니다 ㅠㅠ


영어 지문을 읽는 '방법론'을 설명하거든요.


이 OT 영상은 촬영해 동영상 사이트에


업로드를 계획하고 있으나,


아직 확실하지 않습니다.




계속해서 제가 ‘거의’ 무료라고 한 이유가 있습니다.


원래 이 무료 EBS 강의는 


제가 혼자 강남역 스터디룸을 빌려


진행하려 했으나,


아무래도 강의실 대여나 학생들 행정처리를


제가 다 도맡아하기에는 금전적으로도,


시간적으로도 너무 부담이 되어,


오르비에 컨택하였고 


대치오르비와 함께 


진행하게 되었습니다.


하지만 은마아파트 사거리 한 복판에 떡하니 있는


대치오르비 시설을, 그리고 강의자료 제본을


학원에서 완전 무료로 제공하기에는


힘든 게 사실입니다.


이에 따라 4회 5만원, 정도의 가격이면


학생이 와서 강의실 및 부대시설 쓰고,


강의자료(매주 아주 풍족할) 제본해주는


비용 정도로 적절하지 않나


판단하였습니다. 


사실상 강의 자체는 무료가 맞는 거죠.


또한,


무료 강의를 하겠다고 해놓고


완전 무료는 아닌만큼


제가 받는 돈은 항상 ‘0’입니다.


학생이 1명이어도, 


기적이 일어나 100명이어도요.


5만원은 모두 학원 측에 돌아가게 됩니다.


그렇지만,


통상적으로 25만원을 받는 강의에


이 유명하지도 않은 강사의 강의를


5만원만 받아도 좋다,고


‘수익’을 내야하는 학원이 하기에는


분명 쉽지 않은 결정이고


박수 받아야 마땅할 결정이라고 생각합니다.


대치동 한복판 학원에서


이 가격에 강의를 열어준다는 것은


거의 학원차원에서의 봉사활동이라고 봐도


무방하다고 생각해요.


이 자리를 빌어 이런 좋은 취지의 강의를


열 수 있게 해주신 오르비 측과 대치 오르비에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그만큼, 대치가 아니라 서울 경기 좀 먼 곳에 있더라도,


형편이 여의치 않아 강의를 못 듣는 친구들


혹은 이제 N수에 접어들어 부모님께 


강의를 듣고 싶다고 말하기 어려운 친구들


많이 많이 와줬으면 좋겠습니다.


제발, 오고 가는 시간을 아까워 하지 마세요.


저는 고3 때 체육교육과를 준비했습니다.


그래서 일주일에 한 번 혹은 이주에 한 번


대전 서울을 왔다갔다 하며


체대입시 학원을 다녔고,


여름방학에는 매일,


부천에서 신림 쪽으로 체대입시학원을


다녔습니다.


근데,


돌이켜보면 ‘영어단어’가 가장 잘 외워졌던 시간은,


서울로 가는 기차, 그리고 학원으로 가는 지하철에서였어요.


그리고 그 해 수능을 문과에서 전교 1등했습니다.


(지방 인문계 고등학교라는 거 감안하세요 ㅎㅎ)


독서실 책상에 앉아만 있는다고 영단어 혹은


기타 탐구 암기 내용이 외워지는 게 아닙니다.


멀다고 불평하지 말고,


머니까 활용해야지, 라는 사람이


성공한다고 생각해요.





‘주’ 수업 내용은 수특영어, 수특영독입니다.


도표, 세부내용 정도를 제외한 ‘전지문’ 다룰 예정입니다.


물론, 강의 시간이 제한되어 있으므로


쉽고 덜 중요한 지문은 언급만 하고 넘어가고


어렵고 중요한 지문에 시간을 많이 쏟을 것이고요.


정말 팍팍 나갈 것이기에,


3등급 이하는 좀 어려울 수, 있습니다.


그렇지만 ‘KISS EBS 강의 자료’에는


혼자 독학할 수 있도록 도표 세부내용을 제외한


‘전지문’이 실려있을 겁니다.


조금 의아해할 수도 있을 거예요.


저는 항상 막바지에 ebs를 선별하던 사람이니까.


그렇지만 제가 지금까지 ebs에 관해 쓴 글을


쭉 보면 알 수 있을 겁니다.


수능 한 달 전, 혹은 이주 전에는


저렇게 할 수밖에(cannot but v) 없습니다.


저 때 어떻게 다 봐요.


자신이 지금까지 안 본 것에 대한 ‘리스크’를 걸고 


선별된 걸 봐야죠.


하지만 지금은, 2월입니다.


지금부터 9평까지 ‘제대로’ 전지문을 보고


영어 실력’도 높이고, 6, 9에서도 1등급 맞고


(수능 영어 1등급도 이미 맞아 본 놈이 맞습니다.)


9평 후에는 final 선별을 하는 게


‘정상’입니다.


여기서 주의 하나, 드리겠습니다.


소액 강의라고 편한 마음으로 오지는 말아주세요.


저랑 계속 매주 엄청난 양의 ebs를 나가다보면,


분명 '하... 절평인데 내가 이렇게 해야하나 이 시점에?'


라는 생각이 들 때도 있을 겁니다.


근데, 지금 2, 3등급은 물론, 불안한 1, 2등급은


이 정도라도 안 하면,


수능에서 '안정적' 1등급 절대 못 맞습니다.


6, 9에 2등급 나와도 막판에 해서 1등급 나오겠다?


글쎄요...


6월까지 빡세게 달리고


(빡세게라고하지만 타 과목에 비하면..), 


9평까지 수완 조금은 가볍게, 돌리고


9평~수능 final KISS 선별과 변형, 기출로


산뜻하게 마무리.


'꾸준함'의 의미를 아는 절실한, 친구들이


오면 좋겠습니다.


기출분석을 ‘더’ 잘함에도,


이렇게 ‘EBS’를 주 강의 내용으로 한 이유에는


크게 두 가지가 있어요.


(저도 사실 기출로 하면 더 편합니다.


기출은 이미 내가 수백번 분석을 한 거고


올해 ebs는 다시 처음부터 다 분석을


해야 하잖아요.)


Nevertheless,


1. EBS 연계가 된다


아니 제발... 이러니 저러니 해도 현 시점에서


모든 과목 통틀어 ebs와의 직접 연계성이


가장 큰 것은 영어라는 사실


아무도 부정할 수 없을 겁니다.


그러면 들 수 있는 가장 기본적이고 합리적인 생각:


EBS 영어로 ‘영어 공부’를 하면 되겠네. 


절평 시대라 특히 많은 시간을 투자하기 ‘좀 그런’데,


EBS 연계 교재 3권 빡세게 여러번 돌리기만 해도


충분하고, 벅찰 거 같은데?


라는 생각이 들어야죠.


제발, 다른 걸로 영어 공부하지 말고,


EBS로 하세요. 현 3등급 이상이면,


지금부터 수능까지,


EBS 연계 교재 세 권 빡세게 돌리고


(단어 및 해석 연습하면서 ㅇㅇ),


기출 간간이 잘 곁들이는 것으로


올해 수능 1등급 맞는 데


충분하다고 확신합니다.


항상 제대로 안 해서 그렇지.
 


 2. 내신


고3의 경우 정말 99%의 학교에서


올해 ebs 연계 교재를


내신 시험에 낼 거라고 생각해요.


‘나는 정시파니까 내신 신경 ㄴㄴ임’


인 사람치고 수능만 잘 본 사람도


참 드문 것 같습니다.


내신도 ebs고 수능에도 ebs가 나오는데,


호혜적이라 생각하고 준비하시기 바라고


또 수시의 중요성이 어느 때보다 커진만큼,


이 강의 및 자료가 고3 내신 시험에도


도움이 될 수 있게 해보도록 하겠습니다.





자비’를 들여 영상을 촬영한 뒤


유X브에 올릴까...는 많이 고민 중입니다.


이미 이런 무료 현강의 상태에서


영상을 촬영한단 얘기는 마이크, 캠코더 구매,


그리고 조교 알바비까지 줘야 한다는 것인데


참 쉽지가.. 않아요 ㅎ. 


이 경우 아마 모든 강의를 다 무료 공개는 


못할 것이고, 첫 강의와 기출 해설강의 무료 공개,


나머지는,


강의자료를 매주 오르비 전자책에


‘소액’으로 올리고 구매한 친구들에게


공개하는 정도가 될 것 같습니다.


자료는 ‘독학’ 할 수 있을 정도의 퀄이 될 것이고


이렇게 해야 그래도 몇 만원이라도 내는


현강생들과 차이가 안 생기겠죠.




아무래도 대치동에서 가장 소액의 강의인지라,


혹시나 몰릴 수도 있고(아마 아닐 거 같긴 한데 ㅋㅋ)


강의실은 제한되며, 또,


'미리' 인원을 알아야 학원 측에서


강의자료를 인원수 맞게 제본할 수 있으니


조금은 '미리' 등록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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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이.. 길었습니다.


세 줄 요약


1. 나 수능영어 짱짱 분석도 많이 하고 잘 아는 사람임!!

2. 강의가 너무 하고 싶어요...

3. 그래서 일주일 한 번 강의 듣고 복습하는 걸로
   해석 실력도 높이고, ebs도 마스터 하고, 

   기출 논리까지 얻을 수 있는 

   거의 무료 수업을 준비함!


난 돈 필요 없고. 어려운 학생들을 위해 기꺼이


희생하는 거예요. 참센세가 되기 위해’


이런 거 아닙니다.


저한테, 그리고 누구에게나, 돈이란 것은


참 중요합니다. 


정직하고 열심히 일한 대가로 받는 돈은


참 소중한 것이고요.


그리고 슬슬 ‘결혼’이라는 걸 생각하는 나이에,


소위 ‘물려받을 게’ 하나도 없는 상황에서


돈에 대한 압박이 


더 커지는 것도 사실이고요.


하지만, 그래도 나 아직 혼자니까.


나 아직 잃을 거 없으니까.


그리고 강의가 너무 하고 싶으니까.


열정으로 한 번 해보겠습니다.


이런 내 욕심에서 기획한 일인데,


좋은 게 좋은 거라고(이 말을 참 좋아합니다)


가격도 아주 소액에


금전적으로 힘든 친구들에게


도움이 될 수 있으니,


더 좋은 것이겠죠.


설날입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시고,


아직 마음이 흔들리는 친구들은


이번 설날을 통해


자신과의 딥톡을 통해


꼭 마음 다잡기를 바랍니다.


수업 관련 질문 있으면


댓글 주시면 답 드리겠습니다!

(행정 관련 상담은 대치오르비로..ㅎ

02-3454-0207, 010-6705-0209)


또, 저에게 영어 공부 혹은


대학이나 진로 상담(전 이런 거도 좋아해요 ㅎ)


이 필요하신 분은, 010-4027-2619로 전화, 카톡


환영하고


shean.lee 인스타 DM도 환영합니다 ㅋㅋㅋ.


오르비 쪽지가 알람이 안 뜨더라고요.


오르비 쪽지는 답이 좀 늦을 수 있습니다.


또한, 지난 3년 간 오르비에 쓴 칼럼들을


아래 정리해놓았으니 보시면 좋습니다.


특히, 아래 둘을 읽으시면


저에 대해 감이 오실 겁니다.


5년전 클스마스에 쓴 삼수 수기 (스압 주의)(2015.12, 조회수 8천)

 https://orbi.kr/0007257432


나는 대학을 삼수했고, 군대를 사수했다. (2016.9, 조회수 2만 3천)

 https://orbi.kr/0009253874


마지막으로,


'어떤 강사'가 될까는 생각에


이번에 저도 저 자신과 딥톡을 한 번 해보았습니다.


아래와 같은 글이 나오더군요.


'수능 영어 1타 강사가 되자, 

수능이 사라진다면, 

그 대체 영어 시험 1타 강사가. 

그렇게 대단한 가치를 전달하는 사람, 

존경할만한 사람이 될 필요는 없다. 

그런 재목도 아니고.

그저, 강의력 참 좋더라, 

내용 참 좋더라, 

그리고 팍팍한 수험생활에,

강의가 재미있더라. 

마지막으로, 

그 강사 '좋은 사람'이었더라, 하는 

강사가 되자.'


잘 흘러간다면, 이 무료 강의를


올해, 내년까지 잘 진행보고 싶습니다.


한 번, 노력해보겠습니다.


이서현 드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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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hean.T 칼럼 정리.



수능 영어


일주일 한 번 무료 EBS 강의를 하려는데,(2018.2)

 https://orbi.kr/00015948063


6평을 앞두고, 영어 유형별 풀이 tip(재업)(2017.05, 조회수 1만)

 https://orbi.kr/00012106273


내가 EBS 영어를 보는 법(2017.05, 조회수 7천)

 https://orbi.kr/00011945170


영어 절평, 결국 태도의 문제다.(2017.03, 조회수 1만 3천)

 https://orbi.kr/00011557787


평가원은 오비이락을 좋아해.(2016.08)

 https://orbi.kr/0009012193


개인적으로 바라는 앞으로의 수능 영어(2016.08)

 https://orbi.kr/0009003564


영어 과목에 하는 어리석은 질문 총 정리.(2016.7, 조회수 1만)

 https://orbi.kr/0008789671


7월 영어 직접 푼 셤지 + 질의응답(2016.7)

 https://orbi.kr/0008708716


그니까 나처럼 박스A는 딴 곳에 씌웠어야지 평가원ㅡㅡ(2016.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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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석 시 영어를 영어로? 한국어로? 그것이 문제로다.(2016.6, 조회수 4천)

 https://orbi.kr/0008581013


6평 오답률 1위 38번의 영어적, 논리적 해설 + 써머 단과 홍보!(2016.6, 조회수 4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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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금 직접 푼 따끈따근한 셤지 올림.(2016.6)

 https://orbi.kr/0008515996


그래서 EBS 영어, 공부해 말어, 그것이 문제로다.(2016.02, 조회수 7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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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어는, '철저히 노력형 암기 과목'이다.(2016.01, 조회수 8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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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어민이 못 푸는 수능 영어는 문제가 있는 것인가.(2016.01)

 https://orbi.kr/0007504442


[교대점 설명회 미리보기] 구문 학습 후, 해석의 다음 단계는?(2015.12.31)

 https://orbi.kr/0007353734


영어 단어 why, what, how and 관련 질의응답(2015.12)

 https://orbi.kr/0007038383


수완유형 선별24제 & 어법 쩌는 꿀팁(2015.10)

 https://orbi.kr/0006708129


10월 교육청을 앞두고, 영어 유형별 실전 풀이 tips(2015.10, 조회수 5천)

 https://orbi.kr/0006635877




KISS EBS


KISS EBS 무단 배포 제보 받습니다.(2017.11, 조회수 3천)

 https://orbi.kr/00014114224


KISS EBS '미친' 적중 & 사과문(2017.11, 조회수 1만 1천)

 https://orbi.kr/00013996508


KISS 배포 통합 & FAQ &1000부 감사(2017.11, 조회수 1만)

 https://orbi.kr/00013841979


KISS EBS에 관하여,(2017.06, 조회수 7천)

 https://orbi.kr/00012326521


2017 수능 KISS EBS N제 적중 내역(2016.11, 조회수 6천)

 https://orbi.kr/0009674753


KISS EBS 9평 적중 '자랑', 책, 20대 마지막 현강(2016.09, 조회수 6천)

 https://orbi.kr/0009053487


Sensitivity 이거 말하는 건가요(2016.09, 조회수 1만2천)

 https://orbi.kr/0009045305


KISS EBS N제 - 검토진이 극찬한 변형 간접 1~4(2016.08)

 https://orbi.kr/0009041195

  https://orbi.kr/0009042216


KISS EBS N제 - 검토진이 극찬한 변형 빈칸1~4(2016.08)

 https://orbi.kr/0009039188

 https://orbi.kr/0009039318

  https://orbi.kr/0009040290

  https://orbi.kr/0009040566


양심을 조금만 지켜주세요.(2016.08, 조회수 7천)

 https://orbi.kr/0009030427


KISS EBS 변형 빈칸, 어휘, 어법 6문제 풀고 가요!!(2016.7)

 https://orbi.kr/0008704536


KISS EBS 문제화 중 - 빈칸 변형 2개 풀고 가요(2016.7)

 https://orbi.kr/0008701931


§KISS EBS 유형까지 똑같 + 영어 전체 연계리스트§(2016.6)

 https://orbi.kr/0008522309


KISS EBS Teaser 3. '국수영탐 공부는 따로가 아니다2’(2016.5)

 https://orbi.kr/0008476590


KISS EBS Teaser 1. '국수영탐 공부는 따로가 아니다’(2016.5)

 https://orbi.kr/0008476049


KISS EBS 179제 연계 리스트(2015.11)

 https://orbi.kr/0006786846





영어, 인생, 기타


블록체인 분야 선두에 있는 두 분 학벌(2018.01)

 https://orbi.kr/00015697677


과가 먼저냐, 대학이 먼저냐(2018.01, 조회수 1만 2천)

 https://orbi.kr/00015082136


인생에서 영어가 잡는 발목에 대해,(2017.12, 조회수 1만 1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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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re is nothing either good or bad(2017.11)

 https://orbi.kr/00013821064


최근 삼성을 붙은 두 친구,(2017.06, 조회수 1만)

 https://orbi.kr/00012367044


프랑스 대학 평준화에 대한 오해(2017.01, 조회수 1만 6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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깡(2016.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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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라면 이 시점에서,(2016.11, 조회수 1만 8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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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까지(2016.11, 조회수 6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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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사합니다.(2016.10, 조회수 6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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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대학을 삼수했고, 군대를 사수했다. (2016.9, 조회수 2만 3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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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석특집 문학 - 수필] 두 남자의 손(2016.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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홈커밍이 맺어준 너무나 소중한 인연.(2016.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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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소개를 쓰다보니... 너무 길어졌다ㅎㅎ.txt(2016.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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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사고 출신 친구의 페북을 보며.(2016.07, 조회수 1만 6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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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사인데 암거나 질문받음+간략한 내 인생(2016.7, 조회수 5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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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사람은, 계속 전다. 수능도. (feat. Show Me the Money 5)(2016.6, 조회수 3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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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뻘글] 역시 난, 머리가 좋지 않다.(2016.6, 조회수 3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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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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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적이 오를지는 딱 보면 안다. (2016.04, 조회수 4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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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과 선택] 영어는 기본 아닌가요? 굳이 전공을 해야 하나?(2015.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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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년전 클스마스에 쓴 삼수 수기 (스압 주의)(2015.12, 조회수 8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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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기문 사무총장님의 발음은 좋은 건가 안 좋은 건가.(2015.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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