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경보] 영어 선착순 10명 상담
어휘력 self-test.pdf
시험 보느라
수고 많았습니다.
영어가
어려웠다는 평입니다.
진짜????
사실 실제 난이도와 체감 난이도의 차이가 있다고 봅니다.
당연한 얘기지만 공부를 안 하거나 공부시간을 줄이면 쉬운 문제도 어렵게 느껴지는 건 당연하겠죠.
그냥 마음을 가라 앉히고 침착하게 생각을 해보면, 공부량이 부족해서 어렵게 느껴졌을 가능성이 많습니다.
공부를
안 해서 어려운 것이 맞습니다.
영어공부를 할 지의 여부는 스스로 선택하는 문제일 거고요.
얼마나 할 지도 마찬가지입니다.
그런데 공부를 많이 했음에도 불구하고
그리고 영어 점수를 받아야 함에도 불구하고
점수가 생각보다 안 나온 학생들은 어딘가 답답함이 있을 것입니다.
그런 학생들 중에 확실한
100% 해결책을 원하는 학생이 있다면 상담
요청을 하세요. 아래를
자세히 읽어보구요.
댓글창에
1. 9모 점수와 어려웠던 점
: 특정 유형이든, 지문이 안 읽히는 현상이든 등등
2. 어휘테스트 점수
3. 문장을 정확하게 해석하는 방법(=문장구조 분석)을 아는지
4. 어릴 적 영어환경에 있었는지
: 13살 이전에, 영어를 말하고 듣는 상황 / 어학원, 연수 등
5. 작년과 올해 읽었던 지문 수 대략
: 참고로 이베스 3권에 750지문 정도 됩니다.
위에 5가지를 알려줘야만 100% 확실한 상담이 가능합니다.
제 강의를 홍보/추천하지 않습니다. 사욕이
들어가면 객관적인 상담이 어렵습니다.
같은
시간을 공부하더라도 최고의 효과를 낼 수 있는 방법을 알려드립니다.
오늘과 내일 시간을 쪼개고 쪼개서 가능한 상담 인원이 10명입니다.
이 10명은 반드시 해결을 보도록 해드리겠습니다.
인강/현강 수강생은 그냥 카톡이나 인강 게시판으로 오면 됩니다.
영어공부방향 종결칼럼
http://orbi.kr/00011712643
어휘력테스트 / 단어책 뽀개기
복습노트
http://orbi.kr/000114788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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흠
답변이 늦어질 수 있으니 기다리지 말고요. 내일 밤까지는 답변을 하겠습니다.
저요ㅠㅠㅠ 댓글달게요
1. 9모 점수와 어려웠던 점
: 84점, 해석 다 할 줄 아는데 빈칸에 뭐가 들어가야할지 모르겠어요.. 32 33 34 다 무슨 말인지 알겠고 무슨 얘긴지 알았는데 다 틀렸네요... 문장 삽입 확신을 못한다는 것(
2. 어휘테스트 점수
: 2개 틀렸습니다
3. 문장을 정확하게 해석하는 방법(=문장구조 분석)을 아는지
: 딱히 배운 건 없는데 해석은 할 줄 아는 것 같아요 삽입구나 필요없는 부분은 다 잘라내고 읽는데...? 예전부터 구문! 이렇게 배운적은 없고 그냥 느낌으로 해석을 다 했거든요
4. 어릴 적 영어환경에 있었는지
: 중학교 때까지 수능 영어는 100점 나왔습니다. 영어학원 초등학교 중학교 다녔고 영어영재도 했었어요 근데 고1 부터 영어공부를 하나도 안했어요 안해도 100점나와서.. 1,2 학년때) 고등학교들어오면서 영어학원 끊고.. 수능영어랑 다른 영어공부만 했어요 (문학, 테드, cnn 등등) 3학년들어와서 점수 계속 80후반~90초반 돌아다녀서 공부 슬슬하기 시작했는데ㅜ
5. 작년과 올해 읽었던 지문 수 대략
: 작년엔 ted, cnn sc/2 같은 것만 읽었고 올해 들어와서 수능특강 영어, 수능완성 1회독했어요 (수능특강 영독은 풀기만하고 제대로 보진 x) 기출은... 그냥 모의고사 전날 2개년만 풀어보는걸로..
쓰다보니 영어 공부를 정말 안하긴했네요... 그래도 이렇게 떨어지는 건 너무하...ㅜㅜㅜㅜ
1. 빈칸 선지 연습을 많이 해봤나요? 특히 기출문제분석이요. 기출 분석을 하다보면 그런 선지가 보입니다.
"정답이 정답같지 않다."
이런 경우는 빈칸의 들어갈 개념은 명확한데, 재진술된 표현이 명확하게 다가오지 않습니다. 가령 빈칸에 배고픔이라는 개념이 들어가야 하는데, 선지에는 emptiness 라고 나오는 거죠. 이런 종류의 선지를 파악할 수 있어야 하고요.
이게 파악이 잘 안되면 오답선지를 '근거'를 들어 골라내는 연습을 하면 됩니다.
기출로!!
문장삽입을 해결하려면 연결어, 지시어가 나오는 그 순간 on the spot, 그것의 당위성을 따져야 하고요. 평소에 지문 연습을 할 때, 한 문장 읽고 그것을 하나의 개념으로 요약하고 "쓰고" 다음 문장 읽고 다시 그것을 하나의 개념으로 요약해서 쓰는 연습을 하면 좋아집니다.
아마 지금 지문을 읽는 게 지엽적인 부분을 무시하면서 종합적으로 읽었을 거예요. 그게 매우 중요한 능력이긴 한데, 우히려 문장삽입이서는 그렇게 좋지 않습니다.
2. 어휘테스트 점수
: 2개 틀렸습니다
-> 굳!!
3~4. 그렇다면 문장구조를 연습할 필요는 없고요. 다만 지문을 읽은 후에 어려웠던 문장이 있다면 그건 반드시 짚고 넘어가야 합니다.
5. 이미 영어를 잘하는 학생이니 선지 연습만 하면 될 거여. 선지연습은 사실 이런 차원인데, 같은 지문으라 할지라도 수능에서 묻는 것과, 텝스에서 토플에서 등등 다른 시험에서 묻는 방향이 다릅니다. 우리는 수능을 준비하는 것이니 수능에 맞게 모드를 전환하면 됩니다!
이번에는 잘본 편이여서 상담 요청드리지는 않지만, 언제나 학생들 상담해주셔서 감사합니다.
혹시 이번 영어 못 보신 분들께서는 상담 요청해보라고 권유하고 싶네요. 정말 도움 많이 될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게시글 봤음 ㅎㅎ
Remember you are good enough!
저요 선생님 x 되었습니다 하하하....
노우ㅠㅠ
수능 대박을 위한 전조여
ㅠ 그런데 결국 제 책임이 큰 것 같네요..
1. 9모 점수와 어려웠던 점
: 특정 유형이든, 지문이 안 읽히는 현상이든 등등
-> 75점.. ( 시간 없어서 37 ~ 40은 찍음.. ) 특정유형은 둘째치고.. 지문 해석이 너무 안 되는 것 같습니다. ㅠ (하지만 올려주신 단어테스트 보다보니.. 왜인지 슬슬 알겠네요 ) 6월부터 그랬는데 지문을 해석하는 과정에서 ( 한국어로 다 번역을 했는데 이게 뭔 말인지? 가 아닌 영어 -> 한국어로 번역 ) 문제가 있네요.. 지문 해석이 안 되니 선지로 가는 것은 말도 안되고.. 아 뭐지 하면서 계속 2~3번씩 읽게 되고 시간 부족한 현상이 지속되고 있습니다. 지문이 해석이 되어도 뭔가 100% 이것임 < 이 아니라 무너가 두루뭉술하게 이러한 내용? 같은데.. 하면서 답을 골라내는 게 더 큰 것 같습니다.
해석만 되면 논리독해든 이런 것 없이.. 그냥 답 골라낼 수 있을 것 같은데 ( 물론 이게 어려운 것일수도 있지만요 논리 유형에선.. 그런데 그런 유형이 전부를 차지하는 것은 아니니까요.. )
그리고 어법성 판단 문제는 여전히 어떻게 접근하고 + 어떤 개념을 요구하는지 모르겠네요.
2. 어휘테스트 점수
-> 처음 봐보았는데.. 50개 중에 21개 맞네요... 시급한게 단어였던 것 같습니다..
3. 문장을 정확하게 해석하는 방법(=문장구조 분석)을 아는지
-> 올해 초에 구문치트키 개념편을 듣고 3회독을 했고 / 여름에 신택스를 듣고 그 강의에서 시키는대로 진행했고 현재 2회독을 완료한 상태입니다. 그런데 6,9 둘다 보니.. 제가 문장을 제대로 해석하는 방법을 아는 것인지 회의감이 드네요..
4. 어릴 적 영어환경에 있었는지
: 13살 이전에, 영어를 말하고 듣는 상황 / 어학원, 연수 등
-> 초등학교 1학년 때부터 어학원을 다녔습니다. 이후 중학교까지 쭉 다님. ( BUT 중학교때는 어학원이라기보단.. 그냥 내신 대비 학원으로 바뀌었단 느낌이 드네요 )
5. 작년과 올해 읽었던 지문 수 대략
: 참고로 이베스 3권에 750지문 정도 됩니다.
-> 작년엔 제가 대학생이어서.. 아예 공부를 안 했었고 올해는 거의 구문위주의 공부만 해서.. 지문 수로는 말씀을 드리기가 힘들 것 같습니다. 구문치트키 개념편에 있는 문장 / 신택스 1.0 내에 있는 문장 위주로만 공부를 해왔습니다. 이것만 하면 내 해석력이 쭉쭉 오르겠지? 했는데 아니었네요.. 단어도 교재내에 있는 단어 위주로 암기하자! 했는데 오산이었던 것 같습니다.. 단어의 양 자체부터 부족한 것 같아요.
위에 5가지를 알려줘야만 100% 확실한 상담이 가능합니다.
아 그리고 듣기는 다 맞습니다.. 순간 집중 흐려지지만 않는다면.. ㅠ
1. [시간 없어서 37 ~ 40은 찍음..]
-> 다음에는 빈칸 33 34번을 가장 나중에 풀고, 37번과 40번을 먼저 하는 게 어떨지
해석 자체에 문제를 느꼈다면 계속 이쪽 방향을 ‘위주’로 공부를 하면 돼. 이제는 해석‘만’ 연습하면 안 되는데, 그 이유는 수능 날이 가까워지고 있기 때문에ㄷㄷ 독해 차원의 공부도 하면서 해야 할 것임
2. 그 정도면 아주 나쁘지는 않고, 그걸 30개 수준으로 만들면 1등급도 가능할 거여. 영어적 직관이 박혀 있을 거라서, 다른 학생들보다 알고 있는 단어들을 통해 더 효과적으로 글을 읽을 수 있지.
3. 모평에서 어려웠던 문장도 있었어. 원칙적으로는 실전상황에서 문장을 만날 때는 문맥을 먼저 근거로 해서 이해하는 것이 맞아. 문장구조는 이미 체화된 상태여야 하는 거고. 개념편 3회독 했으면 충분할 것이고, 그렇다고 그게 완성됐다는 게 아니라 이 상태에서 모르는 문장을 놓고 반복적으로 연습을 하면 더욱 좋아집니다.
4. 이것 때문에 문장구조가 잘 안 보였던 건데, 너무 신경쓸 필요는 없고 할 수 있는 데까지 하면 됨
5. 독해량 자체도 좀 늘릴 필요가 있음. 원래 모든 단어와 구문이 독해지문을 읽으면서 체화가 되는 것이라. 아무리 단어책, 구문책을 10회독, 20회독 해도 지문을 읽지 않으면 허사여.
종합적으로, 앞으로 단어 / 독해량 / 선지근거(=기출분석) 이런 것들을 중점적으로 해보시게. 이 중 최우선 순위는 단어.
엥 이거 알림이 왜 안 떴지 ㅠㅠ 선생님 댓글 감사합니다!
역시.. 경보쌤 항상 학생들을 위해 애쓰시는 모습 여러번 배우고갑니다.
아이고!!
곹반청의미
감사합니다 ㅎㅎ
어렸을때부터 영어에 손을 놔서.. 지문이 읽히는건지 안읽히는건지도 모르고 항상 풀어서 등급이 항상 바닥이었는데, 어휘 테스트 잠깐 보니까 뭐가 문제인지 알것같네요ㅋㅋㅋㅋㅠ
유전 생강 형님 아니쇼??
헉 누군지는 모르지만 아니에요ㅋㅋㅋㅋㅠ
항상 문장들 해석은 거의 다 되는 편인데 답을 찾기 힘든 경우는 어떡할까요.. 사실 해외 살다 왔어서 그냥 영어를 등한시하는데 국어 비문학 풀 때처럼 어떤 논리구조를 못 만들겠어요ㅠ
위 본문 내용 중에 1~5번에 대한 답변을 주세요 ㅎ
댓글 달게요..ㅠ
안녕하세요신청가능한가요?
예스!
안녕하세요 쌤 상담이 필요합니다 ㅜㅠㅠ
1.9평 78점
2.단어 35개
3.잘 모르겠습니다 사실 쌤 구문강의 한 번 들었고 복습은 안했습니다..
4.아니요 20년 동안 한국에 살았어요ㅠㅠ
5.작년 500지문 올해 100지문 정도입니다
아 수강생은 카톡으로..!
2. 통과예요!
3. 수능 날까제 체화 고고. 지문을 읽을 때는 문장구조를 의식하면 안 되고, 무의식 중에 이미 체화된 상태에서 그 규칙대로 읽는 거여.
5. 절대 독해량이 부족해요. 어릴 적에 영어환경에 있거나 중고딩때 영어 전문학원 같은 데서 독해 숙제를 열라 하지 않았다면 일반적으로 독해량 부족으로 인해서 점수가 잘 안 나와요.
이런 경우, 1년 동안 읽어야 하는 지문을 3천 개 정도로 잡아요. 원래 영어 별 것 없고 많이 읽으면 장땡이여. 아마 주변에 보면 영어를 잘하는 애들은 예외 없이 누적 독해량이 많을 거예요. 독해량 확보는 영어공부방법 중에 하나가 아니라 그냥 영어공부 그 자체에요. 이게 단어 모르고 문장구조 모르면 읽어봤자 소용이 없기 때문에 단어책을 보고 구문책을 보는 거죠. 단어책과 구문책은 수단일 뿐이여. 이걸로 무언가 완성되지 않아요.
지금부터 3천 지문을 읽을 수는 없을 것이고, 주당 최소 4일, 모의고사 1세트씩 풀고여. 푸는데 45분. 정리는 30분. 지금은 45분 동안 하면 못 푸는 문제가 있을 것이니 50분~60분 정도로 잡아도 되요. 그럼 천 지문은 됩니다. 소스는 이베스와 평가원 기출을 우선으로 하고요.
그리고 필요하면 논리독해 같은 것을 얹어서 부족한 독해량을 채우는 거여.
쪽지로 신청해도 될까요 ??
예스
1. 9모 점수와 어려웠던 점
: 특정 유형이든, 지문이 안 읽히는 현상이든 등등
유독 시험만 되면 평소보다 글이 안들어옵니다. 실력이안되는 탓이 큰거 같습니다
9모 점수는 처참하게 65점이군요. 평소 2등급 턱걸이나 안되는 점수대(81~78)이였습니다
2. 어휘테스트 점수
48개 맞았어요
3. 문장을 정확하게 해석하는 방법(=문장구조 분석)을 아는지
정확하게....는 잘 못합니다. 주어 동사 목적어 수식하는 등등 정도는 묶어낼 수 있습니다
4. 어릴 적 영어환경에 있었는지
: 13살 이전에, 영어를 말하고 듣는 상황 / 어학원, 연수 등
어릴적 어머니께서 제가 잘때 영어 태잎 들려준거 말곤... 없는거 같네요
5. 작년과 올해 읽었던 지문 수 대략
: 참고로 이베스 3권에 750지문 정도 됩니다.
작년엔 ebs 전권을 다 봤습니다만 올해는 보지 않았고, 본 지문은 대략 300 정도 되는거 같습니다
예전에도 경보T님께 쪽지로 연락드린 적이 있었는데, 어휘 하라고 하셔서 제가 멍청하게 어휘만 했더니 바보된거 같아요류쟈ㅗ륭 구문공부를 따로 시작하는게 좋겠죠?
아 그리고 70후반 나올때도 글읽다가 튕기는 느낌이 많았습니다
1. 독해량을 늘리면서 실전 연습을 해야 할 시기네요.
2. ㄷㄷㄷ
3. 문장구조 분석을 정확하게 할 줄 알아야 해요. 이걸 분석구문이라고 하는데 이걸 알아야 지문을 읽는대로 족족 실력이 되요.
5. 독해량도 좀 늘릴 필요가 있고, 논로독해나 유형별 독해를 병행하면 좋을 거여.
같은 현상이라서 위에서 한 얘기 그대로 붙일께요.
"절대 독해량이 부족해요. 어릴 적에 영어환경에 있거나 중고딩때 영어 전문학원 같은 데서 독해 숙제를 열라 하지 않았다면 일반적으로 독해량 부족으로 인해서 점수가 잘 안 나와요.
이런 경우, 1년 동안 읽어야 하는 지문을 3천 개 정도로 잡아요. 원래 영어 별 것 없고 많이 읽으면 장땡이여. 아마 주변에 보면 영어를 잘하는 애들은 예외 없이 누적 독해량이 많을 거예요. 독해량 확보는 영어공부방법 중에 하나가 아니라 그냥 영어공부 그 자체에요. 이게 단어 모르고 문장구조 모르면 읽어봤자 소용이 없기 때문에 단어책을 보고 구문책을 보는 거죠. 단어책과 구문책은 수단일 뿐이여. 이걸로 무언가 완성되지 않아요.
지금부터 3천 지문을 읽을 수는 없을 것이고, 주당 최소 4일, 모의고사 1세트씩 풀고여. 푸는데 45분. 정리는 30분. 지금은 45분 동안 하면 못 푸는 문제가 있을 것이니 50분~60분 정도로 잡아도 되요. 그럼 천 지문은 됩니다. 소스는 이베스와 평가원 기출을 우선으로 하고요.
그리고 필요하면 논리독해 같은 것을 얹어서 부족한 독해량을 채우는 거여."
단어를 그 정도 외웠으면 분명히 성실한 학생일 거여. 근데 그 성실함의 방향이 꼼꼼함으로만 갔다면 약간의 실책이 있었던 거예요.
지금부터는 뭉텅이로 죽죽 넘어가는 느낌으로 공부를 해야 할 거에요.
예를 들어, 지문에서 모르는 어려운 문장을 만났을 때 그것을 구문 해석을 우선하는 게 아니라 문맥을 우선으로 처리를 하는 거예요. 예측을 하면서, 답에 대한 근거를 느끼면서 읽는 거죠.
답변 감사합니다. 얼마 안남았지만 해볼대로 해볼게요
그리고 하나만 질문드려도 될까요? 지문 해석하면서 단어 한두개를 자꾸 빠뜨리고 해석을 합니다. 이에 대해선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그건 자연스러운 건데, 원래 지문을 읽을 때는 문장을 꼼꼼하게 보는 게 아니라 의미단위로 통으로 읽는게 좋져.
그러다보면 세세한 단어ㅡㄹ 놓칠 때도 있어요. 이게 좋다는 것은 아니고, 그냥 누구나 겪는 것이고 독해를 많이 하다보면 고쳐지는 거니까 걱정하지 말라는겨.
그리고 이런 경우가 있을 때마다 오답노트 같은 곳에 해당 문장과, 사고의 흐름을 써두는 게 좋아요.
"나는 000 이런 단어를 못 보고 지나쳐서 ~~~ 이렇게 오역을 했었다"
이렇게 글로 써야만 다음에 비슷한 실수를 안 하게 되요
감사합니다
저 되나요? 상담 되면 내용 작성할게요 ㅠㅠ 고민이많아유..
얘기하셔 ㅎㅎ
쌤 쪽지 보냈어요 ! 혹시 못읽으실수도 있으니 여기에도 쓸게요 !
1. 9모 점수와 어려웠던 점
9모 점수는 86 입니다 주제,제목에서 3개 나갔는데 꼭 주제 제목에서 두 선지중에 헷갈리네요.. 이번에 두 개 중에 헷갈린 문제가 주제에서 3문젠데 그거 다 틀렸어요..
그리고 순서를 잘 못 풉니다 .. 순서는 지시사 연결사 대명사 관사 사용해서 연결고리를 잡는 것이라는 아주 인지하고 있는데 막상 풀때는 그게 잘 보이지도 않네요..
제가 봤을 땐 이 모든게 해석의 문제 인것 같다고 판단 중입니다 .,. 일단 한 지문에 모르는단어는 4개 정도 인것 같고요 문장이 좀 길어지면 (3줄?) 혼자 해석이 꼬이다가
결국 대충대충 내용을 파악하고 때려맞추는것 같습니다
2. 어휘테스트 점수 14개 입니다 ㅠㅠ
3. 문장을 정확하게 해석하는 방법(=문장구조 분석)을 아는지 : 잘 모르는것 같아요 ..
4. 어릴 적 영어환경에 있었는지
: 13살 이전에, 영어를 말하고 듣는 상황 / 어학원, 연수 등 : 없었습니다
5. 작년과 올해 읽었던 지문 수 대략
: 참고로 이베스 3권에 750지문 정도 됩니다.
일단 작년은 내신만 하고 따로 영어를 안해서요 ㅠㅠ 올해만 치면 ebs 3권만 3번씩은 한것 같아요 750지문이 끝인듯 합니다.
더 필요하신 정보가 있으시면 말해주세요 ! 아낌없이 알려드리겠습니다 ㅠ
1. 선지가 두 개로 남을 때는, 그 선지로 글을 쓴다고 생각을 해요. 그랬을 때 지문처럼 나올 건지를 따져 보구요. ‘가끔’ 대의파악 지문에서 A와 B를 언급해두고, 선지에서는 A만 혹은 B만 얘기하는 경우도 있어요. 참고하셔.
순삽은 지시어와 연결어를 활용하는 건데, 문제를 풀기 전부터 머리속으로 되뇌어요. “지시어와 연결어가 나오면 그걸 먼저 확인하겠다” 이거는 풀이방법을 알아도 틀릴 수 이ㅛ어요. 지식의 문제가 아니라 태도의 문제이기 때문에.
어떤 태도를 가져야 하냐면, 지시어와 연결어가 나오는 순간 독해를 멈추고 그것을 확인해야 해요. 그래야 근거가 보일 거여.
2. 대박 ㄷㄷ 이정도면 60~70점대가 정상이여. 독해를 크게크게 잘하는 것 같으네
3-4. 독해 인강 들은 거 있어요?
5. 너무 이베스 위주로 했네요. 다른 지문도 좀 봐요. 이베스 보던 것만 계속 보면 새로운 문제에 대한 적응력이 떨어져요. 독해량 확보가 필요함.
대댓글을 달 거라면 새로 댓글을 달어요. 이 내용 덧붙여서
선생님 새로 달았습니다 확인 부탁드려용 ㅠ
마..마감?!
그.. 글쎄..
오는 학생 막지는 않습니다^^
저두요....ㅠㅠ 재수생인데 현역때 4>1>3 재수(지금) 1등급>4등급 너무 왔다갔다 거려서 정말 힘드네요 된다면 댓달겠습니다 도와주세요 흑흑
let me help you
comment plz
헐 진심 감사합니다ㅠㅠ
1. 9모 점수 : 78점 이고요 듣기때부터 사실 말렸어요 듣기는 항상 다맞았는데 ㅠㅠ on the 를 under the로 듣고 fifteen 을 fifty로 들어서 답에 제가 계산한 슷자가 없고 ㅠㅠㅠ 그래서 멘붕상태에서 주제 요지 봤는데 20번브터 막히더라고요... 사실 다시 봤지만 20번 답이 왜 1번인지 아직도 모르겠네요...ㅎ 뭐랄까 이번 9평은 읽으면서 전 문장이 응집성이 없다하나? 이런느낌을 받았습니다.. 6평은 읽으면서 아 이게 무슨무슨 주제로 어떤 얘길 하는거구나 딱 알았는데 9평은 그런게 전혀 없었습니다 읽어내려가면서도 이해는 안가고... 주제는 전혀 정리돼서 다가오질 않고.. 그러다보니 요지 주장 두문제 틀리고 연계는 다 맞았는데 빈칸 하나 순서 둘 장문독해 두문제 모두 틀렸네요ㅎㅎ.. 그리고 빈칸 그 이야기 문제는 어찌히디보니 맞췄긴 한데 아직도 이해가 안갑니다...흑흑 너므 츠상적으로 느껴저서요..그리고 34번은 내용이 너무 이상하게 느껴졌어요 자기 영토의 고유한 이야기가 이윤이 된다? 제가 해석 이상할수도 있지만 이것도 뭔 소린지 모르겠고 여기에 산업(인더스트리)은 왜 나오는지 첨부터 끝까지 어지러웠어요.. 길게 썼지만 한마디로 내용 정리가 안되고 marketable entities 같은 추상적인? 단어의 경우 각자의 뜻은 아는데 이으면 시장적인 실제? 이게 무슨 말이야... 이렇게 돼요 ㅜㅜ
2. 단어 23개 맞았슴다 아 죄송하지만 단어책 추천해주실수 있나요?
3. 솔직히 이게 제일 걱정돼요ㅠ 구문책은 어려운걸 사서 풀어도 한문장한문장씩 읽으면 구문해석 다 되거든요 근데 시험장만 들어가서 좀 어렵다 싶으면 시간압박때매 날려읽게 되네요 중간중간에 보이는 단어들로만 연결해서 문제 풀려 하고... 문제점을 아는데 시간압박 공포때문에 고쳐지지가 않아요ㅜ
4. 초등학교때 원어민학원이랑 기초문법같은건 다 한거 같습니다 근데 영어를 젤 못해요 초등학교 이후로 손 놔서요.. 제대로 시작한것도 고등학교 2학년부터입니다(재수합니당)
5.현역땐 마지막 한달동안 매일 사설 모고 풀었고 지금은 이비에스 3권, 기출 1개년, 이솔루션 5과 정도..
답변 감사드립니다 ㅜ
1. 듣기에서 한 문제 틀리거나 못 들어도 되니, 듣기 못 들었다고 해서 멘탈이 흔들려서는 안 되요
2. 단어책은 모두 거기서 거기여 ㅎㅎ 어휘끝과 워마 하이퍼를 제외하고 아무 거나 해도 되고, 본인이 보기 편한 것, 가독성 좋은 걸로 해요.
3. 원래 이게 정상이여. 시험장에서는 문장구조를 의식해서는 안 되고 이미 체화된 상태에서 읽는 거여. 본인은 의식하지 않지만 사실은 문장구조대로 읽고 있는 거죠
5. 독해량이 좀 부족한 듯 하네요. 단어를 해두고 지문을 좀 많이 읽어야 앞에서 얘기했던 여러 가지 현상들이 없어질 거에요.
위의 학생과 같은 현상이라서 내용을 붙일께요.
“같은 현상이라서 위에서 한 얘기 그대로 붙일께요.
"절대 독해량이 부족해요. 어릴 적에 영어환경에 있거나 중고딩때 영어 전문학원 같은 데서 독해 숙제를 열라 하지 않았다면 일반적으로 독해량 부족으로 인해서 점수가 잘 안 나와요.
이런 경우, 1년 동안 읽어야 하는 지문을 3천 개 정도로 잡아요. 원래 영어 별 것 없고 많이 읽으면 장땡이여. 아마 주변에 보면 영어를 잘하는 애들은 예외 없이 누적 독해량이 많을 거예요. 독해량 확보는 영어공부방법 중에 하나가 아니라 그냥 영어공부 그 자체에요. 이게 단어 모르고 문장구조 모르면 읽어봤자 소용이 없기 때문에 단어책을 보고 구문책을 보는 거죠. 단어책과 구문책은 수단일 뿐이여. 이걸로 무언가 완성되지 않아요.
지금부터 3천 지문을 읽을 수는 없을 것이고, 주당 최소 4일, 모의고사 1세트씩 풀고여. 푸는데 45분. 정리는 30분. 지금은 45분 동안 하면 못 푸는 문제가 있을 것이니 50분~60분 정도로 잡아도 되요. 그럼 천 지문은 됩니다. 소스는 이베스와 평가원 기출을 우선으로 하고요.
그리고 필요하면 논리독해 같은 것을 얹어서 부족한 독해량을 채우는 거여."
단어를 그 정도 외웠으면 분명히 성실한 학생일 거여. 근데 그 성실함의 방향이 꼼꼼함으로만 갔다면 약간의 실책이 있었던 거예요.
지금부터는 뭉텅이로 죽죽 넘어가는 느낌으로 공부를 해야 할 거에요.
예를 들어, 지문에서 모르는 어려운 문장을 만났을 때 그것을 구문 해석을 우선하는 게 아니라 문맥을 우선으로 처리를 하는 거예요. 예측을 하면서, 답에 대한 근거를 느끼면서 읽는 거죠.“
쪽지로 가능할까요 ㅠㅠ
10가능 ㅎㅎ
1. 9모 점수와 어려웠던 점
: 특정 유형이든, 지문이 안 읽히는 현상이든 등등
82점.
1. 듣기를 꼭 시험때마다 한두개씩 틀려요..이번에도 하나 틀렸는데요,
중간중간 독해를 푸는데 목적, 심정, 기본 도표, 일치불일치, 안내문, 뒤에 43-45 까지 보통 듣기 끝나기 전에 마무리 하는 것 같아요.
듣기는 다른 것 풀다가 놓쳐서 못듣는 적은 없었고 집중해서 듣는데 그냥 흘러 지나가면서 놓치는 편이에요. 막상 듣기만 따로 대비해서 꾸준히 풀면 틀린적은 없구요ㅜㅜ 다른 부분에 시간이 많이 들어서 듣기 풀때 문제를 안풀어놓으면 시간이 부족해서 안될 것 같은데 어떤식으로 대비해야 하는지 궁금해요.
2. 오늘은 왠일인지 생전 안틀리던 도표, 안내문을 하나씩 틀렸습니다.. 한 번도 이런적이 없었고 둘다 잘못보고 옳은것, 옳지않은 것 이런걸로 틀렸어요 휴...
3. 주제,제목,요지
작년부터 올해까지 꾸준히 계속 틀리는 파트에요.. 빈칸 순서 삽입보다 전 훨씬 더 어려워서 항상 트라우마를 가지고 있었고 그래서 인강도 들어보고 연습도 많이해서 좀 잡힌 것 같더니 또 이번에도 너무 힘들었어요ㅜㅜ 해석도 깔끔히 안되는 것 같고 답도 쉽게 안나오고...
주제,제목,요지 건너띄고 빈칸 빼고 한 번 풀고 주제,제목,요지 푸는데 시간이 너무 오래걸리고 답도 안나와서 시간이 부족했어요. 그래서 앞쪽 빈칸 두개는 풀어서 맞았고 뒤에 나머지 빈칸 두개 틀리고 문법 틀리고 뒷부분 순서부터 장문까지는 다 맞았어요...
가고싶은 학교가 영어 편차가 꽤 있어서 간절해서 열심히 한다고 강의도 듣고 시간도 투자하는데 6평,9평 모두다 턱걸이 2라서 너무 답답합니다ㅠㅠ
2. 어휘테스트 점수
54개
3. 문장을 정확하게 해석하는 방법(=문장구조 분석)을 아는지
막히는 문장이 나오면 구조 분석해서 할 수 있습니다. 근데 구조분석을 해도 무슨 말인지 안들어올때가 있어요(특히 주제제목)
4. 어릴 적 영어환경에 있었는지
: 13살 이전에, 영어를 말하고 듣는 상황 / 어학원, 연수 등
없었습니다
5. 작년과 올해 읽었던 지문 수 대략
: 참고로 이베스 3권에 750지문 정도 됩니다.
작년 이비에스 철저하게 3-4회독 정도 하고 + 션 kiss 무한회독 + 기출 + 사설,실모
올해 이비에스 수특,영독,수완(반절) + 기출 + 실모
1. 미리 선지를 읽어놓고요. 특히 영어선지.
발문이 나오자마자 문제로 돌아와야 합니다.
“띵동~ 다음을 듣고,” 이 말이 나오자마자 듣기로 고고
독해를 한 문제 못 푸는 한이 있어도 듣기는 다 맞아야 해요.
2. 시험볼 때는 가급적 릴렉스.
이런 거는 오답노트를 반드시 해야 해요. 시험상황에서 어떤 생각을 했는지를 글로 써보야 다음에 같은 실수 안 합니다.
3.
요즘 대의파악의 특징이 잘 안 읽힌다는 것인데 이런 유형의 문제를 많이 풀어야 해요.
어려운 지문을 읽어보삼.
2.
[어휘테스트 점수 54개] -> 50문제인데?? ???
5. 많이 했는데, 비연계 쪽을 좀 더 할 필요가 있지 않을까 해요.
연계를 위주로 하다보면 새로운 지문에 대한 적용이 안 됨.
아는 지문은 잘 읽는데 모르는 내용은 잘 못 읽음.
당연한 얘긴데 사실은 독해를 잘하려면 모르는 내용이 나오더라도, 기존에 읽었던 지문내용의 ‘패턴’을 바탕으로 이것을 풀어낼 수가 있음.
아 단어 44개요 ㅜㅜ
그럼 듣기포함해서 하루에 사설모의고사 한회씩 풀고
그 이외에 ebs 보고 강의 들으려고 하는데
사설모의고사 푸는 건 어떻게 생각하세요~?
앞으로 어떻게 공부 해나가야할지 ㅜㅜ..
1. 77점 6평92점
해석이 잘안되요
순서삽입 모두틀렸습니다
2. 어휘테스트 점수
11개틀렸습니다
3. 문장을 정확하게 해석하는 방법(=문장구조 분석)을 아는지
주어 동사찾기 부사나 형용사 수식범위찾기
4. 아니요
초4부터 고2까지 학원
5. 작년과 올해 읽었던 지문 수 대략
기출+ebs 500정도
1. 실력이 6평과 9평 사이에 있는 것 같아요. 그래서 점수차이가 많이 나는 거고요. 그리고 9평에서는 선지에 꼬임이 있는 것들이 있었어요. 선지근거찾는 연습을 기출분석을 통해 하면 좋을 거여
2. 통과
3. 문장구조를 세세하게 따져서 한국어 해석을 정확하게 할 줄 알아야 해요. 그래야 실력이 늘어요, 물론 시험장에서 문장분석을 하는 것은 아니죠. 시험장에서는 그것이 체화된 상태에서 무의식중에 문장을 읽는 건데 알고보면 문장구조대로 읽고 있었던 거죠.
앞으로 어려운 문장을 만나면 그것을 반드시 짚고 정리하고 넘어가야 해요.
5 새로운 지문도 읽으면서 못 봤던 지문에 대한 적응력을 높이면 좋아요. 막판으로 갈수록 독해량을 확보하는 게 중요하고요. 수능 2주 전부터는 아주 어려운 지문을 보면 도움이 됩니다.
1. 9모 점수와 어려웠던 점
: 91점 어려웠던점: 일단 주장 제목부터 잘 안 읽히더라구요 그래서 듣기하면서 문제를 쉬운거밖에 간단하게 해결하고 주장 제목이 계속 눈에 안들어와서 일단 뒤로갔습니다.. 평가원 시험 칠 때마다 모고랑 다르게 텍스트가 튕겨나가는 느낌?이해를 완전하 해서 푸는게 아닌거같은 느낌이 계속 들어서 불안하구 시간도 촉박함을 느꼇습니다ㅜㅠ 32 33 42를 틀렸네요
시험 칠때 특정한 유형을 계속 틀리는거는 아닌데 고루고루 다 틀려요.. 점수는 80중~90중 왔다갓다 해요 고정 1되고싶어요 ㅠㅜ
솔직히 9평 턱걸이로 1등급이긴하지만 수능때 1 나올것이라고는 절대절대 확신하지 않기때문에 불안합니다..
2. 어휘테스트 점수
38점입니다 12개 틀렸습니드..
3. 문장을 정확하게 해석하는 방법(=문장구조 분석)을 아는지
주어 동사 수식어구는 찾을수 잇구요 그런데 도치라든지 좀 복잡한 구문은 잘 해석 안되는것같기도해요
그런데 지문을 읽을 때 빠르게 슥 읽고 답 찾는 편이라 문장을 정확하게 해석을 안하면서 푸는게 문제점인것같은데요
정확하게 해석하려고 하면 습관이 안되어있어서인지 실력이 없어서인지 시간이 너무 오래걸려서 정확하게 해석을 못하겠너요 ㅠㅠ
4. 어릴 적 영어환경에 있었는지
: 13살 이전에, 영어를 말하고 듣는 상황 / 어학원, 연수 등
영어 학원은 다니지 않았습니다..
5. 작년과 올해 읽었던 지문 수 대략
: 작년에는 학교 내신 외에는 거의 안봤던거같구 올해는 수특 수완을 보았습니다!
그리고 아직 평가원 기출을 제대로 안 봤는데 그냥 감 유지정도로 풀어야할까요 분석하면서풀어야할꺼요 ㅠㅜ 그리고
평가원기출을 분석한다는 것이 무엇인지 잘 모르겠어요 ㅠㅜ
1. 대의파악이 안 읽히는 건 요즘 트렌드여. 이럴 때는 논리적 장치를 찾거나, 이해되는 일부분을 갖고 풀거나, 반복이 되는 부분을 잡으면 되요. 그러면서 그 와중에 답을 골라내는 거여. 오르비클래스에 6평 해설 강의참고해보셔.
2. 통과!
3. 원래 지문을 읽을 때는 그냥 읽는 거여. 시험장에서 문장분석을 하는 것은 아니죠. 시험장에서는 그것이 체화된 상태에서 무의식중에 문장을 읽는 건데 알고보면 문장구조대로 읽고 있었던 거죠.
앞으로 어려운 문장을 만나면 그것을 반드시 짚고 정리하고 넘어가야 해요.
5. 독해량이 부족하네요. 위에서 언급했던 것을 붙일께요.
"절대 독해량이 부족해요. 어릴 적에 영어환경에 있거나 중고딩때 영어 전문학원 같은 데서 독해 숙제를 열라 하지 않았다면 일반적으로 독해량 부족으로 인해서 점수가 잘 안 나와요.
이런 경우, 1년 동안 읽어야 하는 지문을 3천 개 정도로 잡아요. 원래 영어 별 것 없고 많이 읽으면 장땡이여. 아마 주변에 보면 영어를 잘하는 애들은 예외 없이 누적 독해량이 많을 거예요. 독해량 확보는 영어공부방법 중에 하나가 아니라 그냥 영어공부 그 자체에요. 이게 단어 모르고 문장구조 모르면 읽어봤자 소용이 없기 때문에 단어책을 보고 구문책을 보는 거죠. 단어책과 구문책은 수단일 뿐이여. 이걸로 무언가 완성되지 않아요.
지금부터 3천 지문을 읽을 수는 없을 것이고, 주당 최소 4일, 모의고사 1세트씩 풀고여. 푸는데 45분. 정리는 30분. 지금은 45분 동안 하면 못 푸는 문제가 있을 것이니 50분~60분 정도로 잡아도 되요. 그럼 천 지문은 됩니다. 소스는 이베스와 평가원 기출을 우선으로 하고요.
그리고 필요하면 논리독해 같은 것을 얹어서 부족한 독해량을 채우는 거여."
단어를 그 정도 외웠으면 분명히 성실한 학생일 거여. 근데 그 성실함의 방향이 꼼꼼함으로만 갔다면 약간의 실책이 있었던 거예요.
지금부터는 뭉텅이로 죽죽 넘어가는 느낌으로 공부를 해야 할 거에요.
예를 들어, 지문에서 모르는 어려운 문장을 만났을 때 그것을 구문 해석을 우선하는 게 아니라 문맥을 우선으로 처리를 하는 거예요. 예측을 하면서, 답에 대한 근거를 느끼면서 읽는 거죠.“
기출분석은 선지근거를 최우선으로 하면 되요. 정답이 나오는 과정, 오답의 구성, 정답과 오답의 의미범위 등등을 보면 됩니다. 이게 혼자서 해도 50%정도는 되요. 더 확실히 하고 싶다면 기출을 활용한 독해강의나 책을 보면 좋고요.
독해량이 부족하다고는 느끼고는 있었는데 지금부터라도 꾸준히 해야겟네여 ..
자세히 조언해주셔서 정말 감사합니다 ㅠㅠ
아 그리고 위에 댓글 읽으면서 궁금한것이 있는데 워마하이퍼를 비추하시는 이유가 무엇인지 여쭤봐도댈까요,,?
여태까지 워마하이퍼로 공부해왔어서요 ㅠ
다시 한 번 점검은 해봐요. 기본단어의 정확한 의미를 아는 것이 먼저이고, 그다음 고급어휘로 넘어가는 게 좋지요.
일반적으로 워마하이퍼 같은 것은 일반적인 단어장이 시시하고, 안정적으로 90점을 넘는 학생들이 하는 게 좋다고 봐요.
지금 위에 다시 보니 단어도 나쁘지 않고, 점수도 90이상이니 하던 것을 계속 해도 되는데, 그래도 너무 지엽적인 단어에 시간을 쏟을 필요는 없어요.
뭐든 열심히 하되 우선순위가 있다고 생각하면 되요
ㅁ..마감인가요..?ㅠㅠ
물어보세욯
ㅠㅠㅠ저 2학년때부터4모까지쭉100나오다가 6모때 83 맞고 이번에 88맞았어요ㅠㅠㅠ제가국어가기복이심했어서쌤들도저보고국어에조금더시간쓰고영어는안정적이니까유지정도만하게공부하라고말씀하셨었는데ㅠㅜ근데제가생각하기엔영어를그렇다고소홀히한것도아녜요..!단어도매일틈틈히단어장정리하면서외웠고ㅠㅠ연계교재도다풀고해설지랑보면서전체적인이해도최대한하려했고ㅜ6모때2맞았을때아회복되겠지했는데평가원시험2번을다이렇게맞으니너무멘탈이털려요ㅠㅜㅠ상담꼭부탁드립니당..
1. 9모 점수와 어려웠던 점
: 특정 유형이든, 지문이 안 읽히는 현상이든 등등
솔직히딱히어렵다!!하고푼문제도없었는데..ㅠㅠ근데제가연계교재를다풀고계속봐서그런지지문들이연계된게느껴지더라구요 근데정확히기억나는게아니라얼핏기억나서뭔가더혼동되는느낌?ㅜ이들기도했던것같아요..빈칸2개틀리고제목을둘다다틀렸어요ㅜ그거랑순서삽입2번째꺼틀렸어요!
2. 어휘테스트 점수
9개틀렸어요!
3. 문장을 정확하게 해석하는 방법(=문장구조 분석)을 아는지
솔직히딱완벽한문장으로해석할수있는건아니지먼저동사에표시하고중심주어찾고수식어들은다묶어놓거든요ㅠㅠ잘못된방식인걸까요..?ㅜ
4. 어릴 적 영어환경에 있었는지
: 13살 이전에, 영어를 말하고 듣는 상황 / 어학원, 연수 등
저어릴때영어유치원다녔는데사실딱히도움이되는것같진않지마느ㅠㅠ초3때부터영어학원다녔어요! 어학연수는중1때캐나다로6개월?조금안되게다녀왔는데거기서놀이학교같은거디ㅡ니면서크루즈타고카약타고놀고그랬어서학습적인도움을받은건없는것같아요!
5. 작년과 올해 읽었던 지문 수 대략
: 참고로 이베스 3권에 750지문 정도 됩니다
수능완성,수능특강다풀었고,유형별정리프린트자료뽑아서푼건총300개될것같구요 빅데이터수능기출풀었었는데접했던문제들이꽤있어서그문제집의문항수만큼새로읽은건아니예요!
1. 유형별 연습을 한 적이 있어요? 보통 어릴 적에 영어환경에 있던 학생들은 점수가 잘 나오다 보니 수능 위주의 공부를 잘 하지 않죠. 지금에서는 이쪽 공부가 필요해 보여요. 유형별로 답을 찾는 연습, 논리독해 이런 것들요
2. 통과!!
3-4. 그냥 지금 하던대로 하면 되요. 이미 문장구조를 무의식적으로 알고 잇는 셈이에요.
5. 기출을 해요. 기출하면서 선지근거를 중점적으로 연습하는 거여. 정답이 나오는 과정, 정오답의 의미범위, 오답의 구성과 특징 등등. 이런 것들을 혼자서 해도 50%는 되고요. 부족하다 싶으면 기출을 활용하는 독해강의나 책을 보면 좋아요.
수능 직전 2주 정도는 본인 수준에서 매우 어려운 지문을 보면 꽤 도움이 될 거여
지금 쪽지로 여쭙기엔 늦었을까요?ㅠㅠ
늦지는 않았을 껄요 ㅎ
1. 9모 점수와 어려웠던 점
- 올해 9모 80중후반 (올해6평100, 작년수능3등급 턱걸이, 작년6평3, 작년9평100)
현역때부터 항상 영어등급이 3등급아니면 100점이었습니다...
모평 뿐만 아니라 학평에서도 쉬우면 100점, 조금이라도 난이도가 높아지면 와르르 무너지는? 멘탈의 소유자입니다(...)
작년에는 수특 조금 보다가 연계가 큰 의미가 없는것 같아 평가원기출 제본해서 풀었습니다. 올해는 솔직하게 공부 안(매우 조금)하고 6평때 100나오는거보고 또 공부거의 안하고ㅠㅠ 전주부터 기출좀 풀다가 시험장갔습니다.
작년에도 그렇고 올해도 시험장만가면 긴장이되서 헛읽게됩니다. 주제나 요지부터 잘 안 읽히면 그때부터 심리적 압박감이 상승해서 뒷 문제 풀떄도 적지않은 영향을 주는것 같습니다.
올해 6/9평 빈칸은 다 맞았고, 주제/요지문제랑 문장삽입유형이 어려운것같습니다.
: 특정 유형이든, 지문이 안 읽히는 현상이든 등등
2. 어휘테스트 점수
-7개정도 틀렸습니다
3. 문장을 정확하게 해석하는 방법(=문장구조 분석)을 아는지
- 선생님께서 말씀하시는 문장구조분석이 제가 하고있는 분석이랑 동일하지는 않겠지만 제 나름대로 문장을 끊어읽어서 해석자체에는 큰 무리가 없는데, 구문이 약합니다.(모르는 구문이 나오면 문질러버립니다)
4. 어릴 적 영어환경에 있었는지
- 영어권에 산 경험은 아예 없구요, 중학교때부터 영어를 좋아했어서 (지금은 아닙니다..^^..) 영어책도 많이읽고, 어학원에서 영어와 관련된 활동들을 많이 했었습니다.(덕분에 영어에 익숙해진 감이 없지않아 있습니다)
: 13살 이전에, 영어를 말하고 듣는 상황 / 어학원, 연수 등
5. 작년과 올해 읽었던 지문 수 대략
- 위에 말씀 드렸다시피 작년에는 내신으로 수특/수완, 몇개년까진지는 기억이 안나는데 꽤 오래전 기출까지 뽑아서 풀었습니다. 작년에는 모자람 없이 영어공부를 했는데..
올해는...ㅠㅠ 작년의 반의 반도 안한듯싶습니다...
: 참고로 이베스 3권에 750지문 정도 됩니다.
제가 생각하는 저의 가장 큰 문제점은 시험장에서 긴장해서 헛 읽게되는것, 급해서 이해가 안가도 문질러가며 읽는것, 얼추 대략적인 해석은 되지만, 정확한 해석이 되지는 않는다는것, 점수변동 격차가 너무 크다는것...? 입니다.
작년에도 이것때문에 고민많이 했는데 결국해결하지 못하고 수능장에갔고, 올해도 똑같은 상황이 벌어지는것 같습니다. 어떻게 해야 할까요ㅠㅠ 도와주세여
공부를 안 하면 당연히 떨어져요.
현재 실력이 올해 6평과 9평 사이
작년 9평과 수능 사이에 있는 것 같아요.
그래서 자기 수준보다 어려운 시험은 전부 다 어렵게 느껴지고, 쉬운 시험은 다 풀 만하게 느껴져서 잘 푸는 거죠.
여기에다가 심리적 압박 때문에 원래 받을 수 있는 점수를 못 받는 게 있을 거여. 이걸 잘 생각해야 하는데, 심리적 압박이 생기는 원인은 1. 나한테 문제가 있다 2. 점수를 잘 받아야 한다 이 두 가지가 작용을 하는 거예요.
일단 첫 번째는 절대 그럴 생각할 필요가 없는 게, 이해가 잘 안 되는 지문은 요즘 트렌드여. 작년 수능부터 그랬죠. 이런 걸 노이해 지문이라고 하는데, 이걸 각오하고 있어야 해요. 아무리 영어를 잘해도 본인 입장에서 노이해 지문을 만날 거예요. 근데 그게 출제의도라고 생각하면 아무 문제가 없어요. 나뿐만 아니라 다른 모든 학생들이 지금 같은 상황인 것을 알면 문제될 게 없죠. 정신 챙기고 문제를 풀면 됨.
그다음 두 번째. 시험을 잘 보고 싶은 마음이 너무 커서 약간의 자극에도 더 민감한 건데, 이런 게 마이너스로 작용을 한다면 이런 생각을 버리는 게 좋습니다. 그냥 80점 받아도 된다는 생각을 진심으로 해요. 그러면 마음이 편해지면서 적정 수준의 스트레스가 남을 것임.
지금은 좀 과도해요/
2. 통과
3-4. 지금 하던 대로 하면 되요
5. 안 해서 떨어진 것도 클 거여.
멘탈을 잡지 않으면 이런 사항들은 영원히 해결되지 않을 거예요. 지금 전혀 문제가 없으니 공부량을 좀 늘려요. 본인 수준에서 아주 어려운 지문도 읽어보구요. 실력으로 커버하려면 한도 끝도 없어요. 어차피 아무도 이해 못하는 문장을 나오거든요. 출제의도를 알고 그에 맞게 대비를 하셔. 답만 찾으면 됩니다.
몇 가지 팁은
1. 오답의 근거가 중요하다
2. 지문의 흐름을 연습하자
3. 본인 수준에 아주 어려워서 해설지를 봐도 이해가 안 될 정도의 지문으로 공부하자. 특히 수능 2주 전부터.
정말 감사합니다!!!♡
앞으로 어떻게 공부해야 할까요 ㅠㅠ 어느 부분이 문제인지 모르겠네요 …
1. 9모 점수와 어려웠던 점)
88점 입니다. 시간이 많이 부족했습니다.
대체적으로 지문 읽기 시작할 때가 가장 어렵습니다… 맨 첫 문장 해석하기가 시간이 좀 걸리는것 같네요. 일단 첫 문장 이해하면 나머지 부분에서는 내용파악이 그렇게 힘들지 않습니다.
29번은 고민 많이하다 틀렸습니다.. 첫 단어는 쉽게 골랐는데 두,세번째 단어는 예술/현실 구분해서 고민하기까지는 했는데 아예 다 반대로 골라버렸네여..
34번은 내용을 이해했고 정말 확신을 가지고 답을 골랐는데 틀렸습니다..
빈칸 다 풀고 나니깐 10분 남짓… 남았었나? 그래서 35번 부터는 고민이고 뭐고 그냥 쭉 읽고 한큐에 풀었습니다.. 정말 다 틀릴 줄 알았는데 두 개 틀렸네요.. 39번은 해석이 부족한 상태에서 답을 골라서 틀렸던 것 같고, 40번은 어휘 부족으로 틀린 것 같네요 …
아 그리고 고3때나 올해나 듣기를 틀린적이 없었는데 … 이번에 듣기 하나 틀렸습니다.. 자살. . .
2. 어휘테스트 점수
17개 틀렸습니다 ㅋㅋㅋㅋㅋ 실화? ㅠㅠ
3. 문장을 정확하게 해석하는 방법(=문장구조 분석)을 아는지
문장구조 분석은 꾸준히 해 온 터라 잘 알고있는 것 같지만, 가끔 엉뚱하게 해석할 때가 있습니다.
예를 들어, 지문을 쭉~ 읽어 나가다가 내용이 뭔가 앞뒤가 안맞고 이상해서 앞부분을 다시 자세하게 보면 ‘아~ 이거였구나’ 이런 적이 종종 있습니다.
근데 제가 읽는 방법이 이게 괜찮은 건가 싶습니다… 읽으면서 한국어로 생각하는건 정말 논리적으로 헷갈릴때만 하고 대부분은 그냥 영어 그대로 받아들입니다.. 영어 그대로 받아들이면 정말 기본적이고 쉬운 문장도 한국어로 번역하려면 금방금방 안됩니다..
그리고 읽으면서 자꾸 입으로 소리나지 않게 발음을 합니다.. 웅얼웅얼.. 이렇게요. 이건 옛날에도 이랬는데, 발음을 멈추면 읽기가 자꾸 끊어집니다..
4. 어릴 적 영어환경에 있었는지
열 살 때부터 중학교 졸업할때까지 영어 방문과외? 윤선생 했었습니다. 잘 기억은 안나지만 읽기, 듣기 위주로 공부했던거 같네요.
그 후로 고등학교에서는 딱히 영어에 대해 어려움이 없었고, 13수능 때는 하나 틀렸습니다. (나이가 좀 있습니다 .. )
근데 작년까지 군대에 있었는데 … 전역하고 올해 다시 공부하려는데 정말 어렵네요 … 고등학교땐 나름 호랑이였는데 이빨 다빠진 기분 ..
5. 작년과 올해 읽었던 지문 수 대략
400지문 정도 읽은 것 같습니다.
아무래도 공부량이 적어서 그런것일려나요??
1. 빈칸과 문삽을 가장 나중에 푸는 게 어떨까 해요
2. 통과!
3-4. 굳~
5. 지문 수가 적긴 하네요.
단어가 완벽하지는 않아도 그래도 통과고
구문도 완벽하지는 않아도 그래도 제대로 읽고 있는 게 맞고
좀 더 해야 할 것이 있다면
1. 공부시간 / 독해량 확보 : 원래 안 하면 떨어지는 건 당연하겠죠.
2. 기출분석 : 보통 영어적 직관을 활용해서 지문을 읽는 학생들이 굳이 수능공부를 하지 않아도 이미 잘 읽고 있기 때문에 수능차원의 공부를 등한시하는 경향이 있어요. 기출분석을 제대로 하다보면 답을 골라내기 쉬워집니다. 기출분석은 선지근거를 위주로 하는 건데, 정답과 오답의 의비범위 / 정답이 나오는 과정 / 오답의 구성과 유형 이런 것들을 하면 되요. 혼자서 해도 50%이상은 되구요. 완벽하게 하고 싶으면 수능기출 문장을 활용하는 유형별 풀이 강좌나 교재 중에 자신한테 맞는 것을 하면 됨.
3. 심화독해 : 자기 수준보다 어려운 것들을 하다보면 실력이 늘어요. 특히 수능 2주 전부터 어려운 지문을 보면, 그게 당장 실력이 되지 않는다 하더라도 뇌가 이 정도 난이도에 적응을 해서 시험장에서 수월하게 지문을 읽을 수 있습니다.
감사합니다 ... ㅠㅠ 일단 공부량부터 늘리고 봐야겠네요... ㅠㅠ
1. 선지가 두 개로 남을 때는, 그 선지로 글을 쓴다고 생각을 해요. 그랬을 때 지문처럼 나올 건지를 따져 보구요. ‘가끔’ 대의파악 지문에서 A와 B를 언급해두고, 선지에서는 A만 혹은 B만 얘기하는 경우도 있어요. 참고하셔.
순삽은 지시어와 연결어를 활용하는 건데, 문제를 풀기 전부터 머리속으로 되뇌어요. “지시어와 연결어가 나오면 그걸 먼저 확인하겠다” 이거는 풀이방법을 알아도 틀릴 수 이ㅛ어요. 지식의 문제가 아니라 태도의 문제이기 때문에.
어떤 태도를 가져야 하냐면, 지시어와 연결어가 나오는 순간 독해를 멈추고 그것을 확인해야 해요. 그래야 근거가 보일 거여.
2. 대박 ㄷㄷ 이정도면 60~70점대가 정상이여. 독해를 크게크게 잘하는 것 같으네
3-4. 독해 인강 들은 거 있어요?
독해 인강은 따로 들은적이 없어요.. 제가 생각해도 제가 아는만큼보다 항상 점수가 잘나오는것 같네요 (6평 94입니다) 그냥 문장을 읽을때 주어랑 동사 구분하고 끊어읽어요 그럼 좀 읽히는 것 같아서..
인강으로 영어 공부는 해본적 없고 어릴때 엄마가 영어듣기하고 영어쓰기 읽기 이런건 집에서 시켜서 그거 한거랑 정철영어? 그거 좀 한 것 같네요 단어가 일단 너무 부족한것 같은데 ㅠㅠ 어떻게 메꿀까요..
5. 너무 이베스 위주로 했네요. 다른 지문도 좀 봐요. 이베스 보던 것만 계속 보면 새로운 문제에 대한 적응력이 떨어져요. 독해량 확보가 필요함.
제가 대치동에서 어떤 쌤 강의를 듣는데 (언급해도 상관없을까요? ) 그 쌤이 주시는 비연계 대비 지문들을 보고 있어요 ! 일주일에 30지문 정도 봅니다 그것과 ebs 변형 복습을 하는 중입니다.. 근데 9평이 2등급이라 너무 슬프네여 ㅠ
일단 단어가 우선일까요?
6평이 잘 나온 이유 중 하나는, 6평의 경우에는 선지의 애매함과 꼬임이 덜 했어요. 지문의 대략적인 내용만 알아도 문제를 맞히기 쉬웠던 거죠. 이런 경우에는 대략적인 의미파악을 잘하는 학생이 유리해요.
[단어 / 구문 / 독해량 / 선지근거 / 이베스]
위에 있는 것들의 영역별 균형을 맞추면 점수가 반드시 나와요.
지금의 경우는 단어가 우선이여. 수능 전날 까지 단어를 가장 많은 비중을 두고 공부를 하는 게 좋아요. 지문을 읽고 나서도 중요했던 단어를 정리하고요. 주요한 단어란
1. 눈에 익었는데 정확하게 알지 못하는
2. 알고 있다고 생각했는데 지문에서 의미의 확장이 일어난
3. 문맥을 유추해야 하는데 특정 단어를 몰라서 유추 자체를 시작하지 못한
4. 선지 단어인데 그걸 몰라서 틀린
5. 티쳐들이 강조하는
것들이여
선생님 상담계속 하시나요?
넴
이번 시험 94점 맞았구요 듣기 2번 무관한문장 지칭추론 틀렸습니다 선생님 칼럼읽고 좌뇌형 같아서 9평 15일전부터 모의고사 한회씩풀고(45분) 정리 40-50분씩했습니다 걱정이되는게 글은 전부 이해가안되는데 무승말인지는 알겠고 정답 오답판별은되네요 9평에서 뽀록이난게 수능에서 돌아오지않을까 걱정입니다 앞으로 공부방향이 어떻게 되야할지가 궁금하네요
결론적으로 전혀 문제가 없어요. 일전에 칼럼에서 언급한 '좌뇌형 학생'은 극단적인 경우를 일컬어요. 심리학도 학생과 같은 단어 구문 실력을 갖고도 3~4등급이 나오는 학생들이 있어요. 이들에게는 영어가 커다란 장벽이죠. 하란대로 다 했는데 점수가 안 나왔으니. 심리 학생은 이미 94점을 받았으니 걱정마쇼!
요즘 평가원 기출의 트렌드는 '이해가 되지 않는다!' 에요. 이건 누구나 겪는 것이에요. 이걸 두고 본인이 이상하다고 생각할 필요 없어요. 사실 다들 그렇게 생각하고 있음 ㅎㅎ
"나한테 뭔가 문제가 있다."
절대 그렇지 않아요.
영어샘들도, 원어민들도 이해 못하는 지문들이 있어요. 이거는 걍 출제의도라고 보여져요.
이것에 대한 칼럼과 해설강의가 조만안 언젠가(?) 올라갈 것인데 그걸 참고바래요.
전부 이해가 안 되는데 정오답 판별이 잘 되는 건 커다란 축복이고 대단한 능력이여.
초보 : 해석이 안 되서 틀려
하수 : 해석은 하는데 이해를 못해 틀려
중수 : 이해는 하는데 속도가 안 나거나 선지근거를 몰라서 틀려
고수 : 이해도 되고 속도도 되는데, 이해를 하는 지문은 맞히고 아니면 틀려
10고수 : 어지간한 지문은 이해를 하고, 심지어 이해가 안 되는 지문도 글의 흐름과 논리적 연결성을 통해 문제를 맞혀
10고수입니다 축하!
걱정하지 말고 계속 감을 잃지 않도록 공부를 해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