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부모님은 날 잘 몰라
내가 부모님 앞에선 항상 가면을 쓰고 다니기 때무네
오늘은 두분이 가면을 벗은 내 모습을 우연히 보시고 적잖이 놀라신듯하다
두분은 본인들이 날 잘 안다고 생각하고 나에 대한 편견이 너무 많은듯
두분이 나에 대해 말씀하시는걸 듣고 있자니 웃기기도 하다
0 XDK (+0)
유익한 글을 읽었다면 작성자에게 XDK를 선물하세요.
내가 부모님 앞에선 항상 가면을 쓰고 다니기 때무네
오늘은 두분이 가면을 벗은 내 모습을 우연히 보시고 적잖이 놀라신듯하다
두분은 본인들이 날 잘 안다고 생각하고 나에 대한 편견이 너무 많은듯
두분이 나에 대해 말씀하시는걸 듣고 있자니 웃기기도 하다
0 XDK (+0)
유익한 글을 읽었다면 작성자에게 XDK를 선물하세요.
부모님에게도 그래요?
부모님에게 주로 그러는거 같아여
힘내세여.. 저도 가끔 엄빠가 날 이렇게 모르나 싶음
모르는게 나을때도 잇는거 같아여
시베리안냥 님은 사회 경제적 지위에 관심이 많으신 분인거 가타여
경제적 지위엔 큰 욕심 업는데
사회적 지위엔 욕심이 좀 잇는거 가타여
정치하거싶어요?
진짜 가면을 쓴다는 말인가요
알고보니 가면무도회였던거임
알고보니 가면의 가면이였던것!
샌즈가면 양띵가면쓴 사람들이 나오고 PPAP 추는것임!
엌ㅋㅋ
시베냥인데 시베곰 탈 쓰고 다녀여
그래서 부모님이 저 살 뺀거 모르심ㅎㅎ
최근에 살 겁나쪘다던 시베냥 어디어디갔나?!
여기잇다...
다 그렇지 않음? 저도 부모님이랑 대화해 본 결과 깊이 있게 대화하면 평행선을 달리고 자꾸 내 말 잘라서 싸울 거 같아서 그냥 예예하고 겉으로는 말 잘 듣는 아들 역할 하고 있는데... 그냥 포기하고 나 자신의 내면과 부모님의 욕망을 항상 협상하고 살고 있음
저는 타협 수준이 아니라 머랄까
아예 내 본모습을 꽁꽁 숨기려 하는 느낌?
저도 다를 바 없음
다만 부모님 기분 안 상하게 하려고 내 자신의 욕망을 꾹꾹 눌러서 타협을 하는 거지...
글쓴 분과 큰 차이 없는듯함
아핳
다 비슷할듯요
오 그런가여ㅎㅎ
딸-엄마 이정도는 끈끈한 뭔가가 있는거같던데.. 제여동생을 보면말이죠.. 근데 저는 그냥 착한척하고 살아요
고생이 많으셔요ㅜㅜ
냥아
응...
대통령돼서 나라 좀 뜯어 고쳐줘 되도 않는 탁상행정 말고ㅠㅠ
교육부 장관은 교육학 전공하고 현장 경험있는 교사들이 승진해서 교장이나 장학사되면 그 중에서 시험 쳐서 뽑아 줘 윗대가리들은 학교가 어떻게 돌아가는 지 전혀 몰라 답답해 죽게써
내 능력이 되는 한 그렇게 할게ㅠㅠㅠ
거마워ㅠㅠㅠ
전 아예 안그러는디..ㅜ
예전에는 가식도 많았는데
그래봤자 좋을거 하나없음 부모님이니까 솔직해집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