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우희 [377268] · 쪽지

2011-06-06 13:43:53
조회수 1,214

요새 귀가 안좋아요 어떡하죠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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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른쪽 귀에서 이명 증상이 좀 있어요... ㅠ

제가 노래랑 라디오를 좋아해서 고2부터 지금까지 하루에 8~10시간씩 거의 매일 이어폰 귀에 꽂고 살았거든요.. ㅠ

커널형이 아니라 별 일 없을줄 알았는데 며칠 전부터 오른쪽 귀에서 띠띠띠? 하는 소리가 들려요 ㅠㅠ

낮에는 거의 못 느끼는데 밤이 되면 (대략 11시쯤부터) 심해져요 ㅠㅠ

이빈후과에 가봐야 하나요? ㅠㅠ

오늘 현충일이라 병원 안할텐데.. 아흑

이명 증상이 완치를 못 한다는 얘기가 있어서 엄청 걱정 돼여 ㅠㅠㅠㅜ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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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죽댓 · 331229 · 11/06/06 13:45 · MS 2010

    병원가요

  • 천우희 · 377268 · 11/06/06 14:00

    오늘 안함 ㅠ

  • 까뮤! · 338781 · 11/06/06 13:46 · MS 2010

    커널이 아니라 괜찮다는 소리는 어디서 들으셨길래...-.-

    지하철이나 버스에서 오픈형으로 듣는 분들보면 안타까움을 금할 수가 없음.

  • 천우희 · 377268 · 11/06/06 14:01

    커널형에 비해서 오픈형이 소리를 크게 듣지 않으면 괜찮긴 하죠.

    다만 소리를 좀 크게 듣는 편이라... ㅇㅅㅇ..

  • 누니와지송 · 337106 · 11/06/06 14:18

    커널보다는 오픈형이 훨나아요
    커널은 레알 청각장애인이 되는 지름길임

  • 1a2a3a · 345490 · 11/06/06 14:06 · MS 2010

    무조건 빨ㄹ리 병원가세요 저도 오른쪽귀옆에서 풍선이 터져서 이명생겻는데 뒤지겟음 1년넘음.......... 심하면 완치안댑니다

  • 천우희 · 377268 · 11/06/06 14:21

    헐 그런가요 ㄷㄷㄷ;

    그냥 일시적인 현상인줄 알아서 일주일 있다 가보려고 했는데

    요새 좀 심해지는거 같아서.. ㅠ

  • 관계자 · 352872 · 11/06/06 14:17 · MS 2010

    병원가도 외상적 증상이나 이명으로 인한 뚜렷한 정신적 징후가 안나타나면 손쓸도리도 없이 이어폰꼽지 말란소리가 전부라더군요 음악을 듣는 청자로서도 고음부분에서부터 청력이 감퇴된다니까 되도록 끼지않는게 좋습니다

  • 천우희 · 377268 · 11/06/06 14:22

    ㅠㅠ 요샌 스피커로 들어요 그래서 ㅠㅠ

    도서관에서는 아예 안들으려고 노력하고요.. ㅠ

  • 必勝 · 131533 · 11/06/06 17:11 · MS 2006

    삐삐삐삐 소리나시면 진짜 병원가보셔야합니다..

    저 군대있을때.. 선임한분이 사격할때 귀마개 안끼고했다가... 평생 삐~ 소리 나게 살아야한다는 판정을 받았어요...

    병원 가보시구요... 왠만하서는 큰소리로 듣는거 자제하세요 ㅠ ㅠ ㅠ

  • 이로운 · 375143 · 11/06/06 18:02 · MS 2011

    잘 때 귀에서 삐 소리 나는게 병이였나요???
    전 그냥 제가 낮에 이어폰으로 오래 듣고 있어서 나는 소리인줄 알았는데;;;
    듣지 않는 날에는 안나고요;;;

  • 후니 · 114036 · 11/06/06 19:42 · MS 2005

    이명이란 귀에서 들리는 소음에 대한 주관적 느낌을 말한다. 즉, 외부로부터의 청각적인 자극이 없는 상황에서 소리가 들린다고 느끼는 상태이다. 완전히 방음된 조용한 방에서는 모든 사람의 약 95%가 20dB(데시빌) 이하의 이명을 느끼지만 이는 임상적으로 이명이라고 하지 않으며, 자신을 괴롭히는 정도의 잡음이 느껴질 때를 이명이라고 한다.

    이명의 원인은 불분명하지만, 종양이 원인인 경우는 매우 드물기 때문에 먼저 환자를 안심시키는 것이 좋다. 치료를 받은 이명 환자의 25%는 증상이 매우 호전되고, 50%는 어느 정도 호전되며, 나머지는 치료에 별 호전이 없는 것으로 보아 적극적으로 치료할 필요가 있다.

    아직까지 이명에 대한 치료법이 뚜렷하게 정립되어 있지 않지만, 최근에 흔히 사용하고 있는 치료법은 다음과 같다.
    1) 약물요법: 과학적으로 입증된 약은 없다. 다만, 이명에 동반된 증상을 줄여주는 역할을 할 수 있다.
    - 빈혈, 갑상선 기능항진증, 갑상선 기능저하증, 당뇨, 고콜레스테롤혈증, 매독, 면역결핍증 등의 원인 질환이 있을 경우에는 이를 먼저 치료해야 한다.
    - 신경안정제, 항우울제, 진정제 등은 이명의 악순환을 억제하는 데 큰 도움이 된다.
    2) 상담지도는 환자의 긴장감, 불안을 해소하는데 중요한 것으로 되어 있다.
    3) 보청기는 감각신경성 난청이 동반된 환자에게 일부분 도움이 될 수 있으며, 이명 차폐기(이명과 같은 주파수의 소음을 내는 차폐기를 사용하여 환자가 이명을 느끼지 못하게 하는 방법)는 권장되지 않는다.
    4) 정신과적 치료
    5) 이명 재훈련: 상담지도가 중요하며, 소음발생기를 사용하여 이명의 강도보다 낮은 강도의 음자극을 지속적으로 주어서 이명에 익숙해지도록 훈련을 한다. 궁극적으로 환자 자신이 일상 생활에서 이명을 잊고 지낼 수 있도록 하는 것

  • 빈이당 · 298658 · 11/06/06 20:41 · MS 2009

    병원가보는게 좋을꺼같네요 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