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력과 보상의 관계?
Q> 노력한 만큼의 결과가 보장되지 않는다. 공무원은 성실한 사람이어야 하는데….
A> 이런 생각은 일부 수험생들이 고시에 관하여 가지고 있는 잘못된 인식에서 나온 것이라 할 수 있습니다. 다시 말해 일부 수험생들은 공무원으로서 업무를 수행할 수 있는 역량을 가지고 있는지에 관계없이 공부만 열심히 하면 고시에 합격해야 하며, 시험도 그런 요구에 맞게끔 지식을 축적하기만 하면 합격할 수 있도록 구성되어야 한다는 생각을 가지고 있습니다. 그러나 지금과 같이 급변하는 사회에는 빠른 대응능력과 학습능력 그리고 문제해결능력이 매우 중요하며, 그런 역량을 가지지 않은 사람은 정부에서 관리자로서의 역할을 하기가 힘듭니다. 고등고시는 열심히 노력하는 사람에게 국가가 보상하는 성격을 가진 시험이 아니라 필요한 인력을 효율적으로 선발하기 위한 수단이라는 점을 분명히 알아야 합니다.
- 중앙인사위원회 출제관리과에서 발행한 '공직적격성평가 안내서' 중
10년 간 수험생들을 지켜보며 느낍니다. 수능은 노력했다고, 절실했다고, 괴로웠다고, 기도를 많이 했다고, 돈을 많이 들였다고, 혹은 N수를 했다고 꼭 고득점을 올릴 수 있는 시험은 아닙니다. 당연하게도(혹은 잔인하게도) 적합한 사람이 고득점을 받습니다. 모두들 시험에 최적화된 방식으로 공부할 수 있기 바랍니다.
0 XDK (+0)
유익한 글을 읽었다면 작성자에게 XDK를 선물하세요.
-
여자 기준이여
-
전자 쓰기엔 좀 힘들거같아서 자전으로 생각중인데 가능할까요?
-
46이라기엔 2점짜리 틀릴게 딱히 없었지 않나 14번이 3점짜린데 아무리봐도 45같은데
-
니말듣고두딸낳았대 니말듣고두딸낳았대
-
학과 잘못 고른 ㅂㅅ 취급 하긴 해 ㅋㅋ 메디컬은 신이 아니야 약은 그냥 뭐 할지...
-
도형 책 쓴다시길래 기대했는데 대학 생활이 바쁘신가 봄
-
고죠 사토루는 사실 살아있음
-
어차피 그 사이에 놀 것도 없고 놀아도 논 게 아닌 찝찝한 기분 이게 다 늘그니라...
-
외모 성격 성적인 거 같음. 맞는지는 모르겠지만. 동생 보니까 성격 + 성적 +...
-
이노우에야 안 돌아오냐 헌엑헌도 재연재하는데 에휴
-
이때 아니면 언제 이렇게 먹음
-
눈이 높아져서(?)
-
어디까지 지원 가능할까오
-
오다 센세는 원피스 완결을 어떤 식으로 낼까 역대급 용두사미가 될지도...
-
겁이난다… 50억 손해 입히고 “해줘“ 시전중…..
-
아플때 병원은 안가고 네이버 지식인 검색해서 원하는 답 나올때까지 돌아다니는거 그게...
-
생각보다 국수를 좀 못 보고 탐구를 잘 보신 분들이 많은 거 같음.. 6
저도 좀 그런 편이긴 한데 저랑 비슷한 성적대에서 특히 국수 3이나 4등급이신데...
-
용두용미 내놔
-
삼극사기 지금생각해보면 진짜 말도안되는 책이긴 하다 7
아는 사람은 아는 내용이었다지만 과장 좀 보태서 수능유형 하나를 죽여버림 저도 고2...
-
과외받아볼까
-
이라고 간판에 적힌 식당에서 환불을 요구해본 사람이 있을까
-
내 옆에는 다 메디컬노리는애만 있어서 메디컬 꿈꾸는 애가 많다고 생각해서 플랜 B에...
-
나히아 최애의 아이 주술 이 중에선 그나마 양반인듯 최애의 아이 저건;; 하차하길 잘했다.
-
근데 시발 아는사람이어서 더 충격이었음
-
최저는맞춤
-
진짜 생명 1
왜 찍맞하기 쉬웠던거냐 누군 하나빼고 다풀었는데 오히려 하나 틀려서 44고 누군...
-
ㅇㄱ ㅈㅉㅇㅇ?
-
고옥! 고옥!
-
16프로 가자!!!
-
그정도 아님 ㄹㅇ로
-
닥전
-
지향점도 없고..
-
어그로 죄송합니다. 26수능 응시하게된 재수생입니다.(지1은 고정) 2년전에...
-
하늬하늬 2
한의대
-
진짜 ㅈ빠지게 했는데도 해야함? 내신충임
-
이번 수능 8월부터 시작해서 화작96 미적81 영어3 물1 45 화1 38...
-
닭볶음탕 3
에 발작하는 사람이 있대요
-
통합변푠지 분리변푠지 그런 건 아직 발표 안 한 거죠? 과탐 가산점이나 미적, 기하...
-
아이브 레이는 모르겠다
-
문과입니다 대략 어느 정도 갈 수 있을까요 ㅠㅠ
-
국어 22독서 24문학 24선택 수학 20번 격자점 문제 (답:776) 21번...
-
그게 나야 바 둠바 두비두밥~ ^^
-
의대 쓰고 3
면접없는 의대면 1월에 걍 군대가도 괜춘?
-
다니게될수도 있는 학굔데 산책삼아 다녀올까용?
-
언매 인강 ㅊㅊ 2
메가 언매 인강 누구 들어야함??
-
고속에 뜨는 등급 정도가 실채 등급이랑 비슷한가요 보통? 아니면 더 내려가나요...
-
재수 예정인 고3입니다 학교에서 다음주부터 일주일 AI 특강, 미용특강 일주일...
-
노엘콘은 겨우 취소표로 구했다만 이번엔 존나 빡셀 듯 에휴...
-
올해가 역대급 저점 매수일게다
진짜이건 중요한얘기인듯ᆢᆢᆢ
노력한다구성공하는사회였으면
저도 열심히노력해서축구선수했을텐데^^
잘 읽었습니다
근데 회색눈알.....???
psat leet ncs 수능 등등 역량평가가 다 그런듯요,,,
반면에 노력 별로 없이도 머리가 좋으면 비교적 손쉽게 붙을 수 있는
그러니 적합하지 않은 사람은 빨리 환생해서 적합한 사람으로 태어나길 바래야죠
ㅇㅈ 시험마다 적합한 사람이 따로 있는듯
마음에 안드는 팩트네
잔인할 수도 있는 말이죠...
히히 저자님 블로그 페북 잘 보고 있어요!
고양이 많이 올려주세용
아 뉴비분들은 모르실 수도 있겠구나
국어의 기술 저자님이세요!
뉴비도 아닌데 첨알았네용
이전 글에 댓글도 남기셨던걸로 기억하는데용 ㅋㅋㅋ
지금까지 개발자인줄 알았음
프로그래밍 실력만 더 있었다면 개발자로 들어갔을 텐데요 ㅋ
고양이는 인스타그램에 자주 올려요. 많이 올려도 부담이 없는 곳이라 ㅋㅋ
예전에 PSAT에서 누가 노력한만큼 안나온다고 항의하자 인용문과 같은 말로 답변했다고 하죠 ㅋㅋ
잔인하지만 사실이죠뭐.. 받아들여야죠 원래 세상은 불공평하잖아요 ㅎㅎ
근데누구세유
오르비 닉네임으로 책을 낸 옛날 사람입니다 ㅎ
ㄷㄷ 국기 저자분을 모르다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