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대의경 [737427] · MS 2017 · 쪽지

2017-04-12 15:05:09
조회수 517

오르비 고객센터 일처리가 원래 이런식인가요?

게시글 주소: https://cuttingedge.orbi.kr/00011744615


사건은

저는 3월 중순경 정수환T 문상 프리패스 구입했습니다.

그러다가 제가 의경이라 외출을 나와서 핸드폰을 확인하니

오르비로부터 문자가 2통와있더군요. 하나는 문상을 보낸 문자였고

그 다음 문자는 문상이 온라인에서 사용 불가이니 사용 가능한 문상으로 보내주겠다 라는겁니다.

그래서 보내주겠지 하고 기다렸는데

거의 보름이 되도록 소식이 없는겁니다.

그래서 못 참고 문의를 넣으니까 그제서야 부랴부랴 보내주겠다 해서 받으니까

또 다시 온라인에서 사용이 안되는 문상을 보내는 만행을 저지르더군요.

그래서 진짜 너무 화가나서 고객센터에(아톰 이용 하라더군요)따지면서 문의하니까

그제서야 오는 답변이

얼굴 안보인다고 말을 이런식으로 하시면 좋냐, 자기가(고객센터 담당자 본인?)이 

문상을 쓸것도, 안줄것도 아닌데 말을 꼭 그런식으로 해야겠냐면서

문상을 새로보내더군요ㅋㅋㅋ

그래서 솔직히 제가 욱해서 너무 앞뒤 안가리고 따진 경향도 있어서 

이제라도 줬으니 됐다.. 라고 받은다음에 충전하려고하는데

충전이 안되는겁니다ㅋㅋㅋㅋ 사용한 문상이라고

딱 보자마자 저랑 같이있던 선임 둘다 표정이 "?' 였습니다.

아니나 다를까, 잔액 조회해보니 4월 5일날(제가 메일을 새로 받은 시간은 4월 10일입니다)

문상을 컬쳐캐쉬로 사용했다고 뜨더라구요.


참.. 무슨 할말을 더 해야할지 몰라서

다시 한번 더 고객센터에 문의를 넣은 상태입니다. 

고객센터 담당자께서 전에 말씀하셨던 그 공손하고 정중하게 한번 더 말이죠.


사실 오르비에서 눈팅좀하면서 오르비가 일처리를 "똑부러지게"하지 못한다는건 알고있었는데

이정도 일줄은 몰랐네요ㅋㅋㅋ

이제는 문상이고 뭐고 아무 생각이 없습니다. 한달동안 별것도 아닌 일을 너무 길게 끈 감이 있

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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