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똥군기"에 대해서 얘기해봅시다
이번 한양대 에리카 똥군기 사건 이후 에대전 페이지에 올라온 글의 일부입니다. 빨간색은 제가 도저히 이해할 수 없는 부분들이구요.여러분도 이분의 생각과 마찬가지로 특정 학과의 똥군기 전통이 매년 딱 한번 있는것이고 그 이후에는 선후배들이 더 친하게 지낸다, 이랬을때 그 행동이 조금이라도 정당화될 수 있다고 생각하시나요?또 이런 사건이 발생했을때 학과, 그리고 큰 의미에서는 학교 자체가 뭇매를 맞는게 "너무 심하다"고 생각하시나요?저는 이 사실을 알면서도 모른체하고 투숙객들이 퇴실할때서야 사과한 교수님들과 학생회의 태도만 봐도 사회의 질타를 달게 받아야된다고 생각합니다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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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다 읽지도 않았고 순수 똥군기에 대해 생각 해보자면 군대에서도 없어지고 없어질 예정인거 사회에서 그딴거 있어어는 안된다 생각합니다.
군기라는 명목하에 부조리를 해오고 있다는건 잘못된건 분명합니다.
윤일병 사건이란 안타까운 일로 후의 피해자를 없애자는 취지로 똥군기를 엄격한 군법으로 다스렸습니다.
사회에서도 이딴 똥군기로 이러한 피해자가 발생한다면 가해자가 책임져줄 자신은 있는지 궁금하고요.
무엇보다 자유민주주의 국가에서 인권 탄압은 있어서도 안된다는 것은 피눈물나는 역사로 뼈져리게 느끼지 않나요?
너무 깊었다면 죄송합니다..
병ㅡ씬임
결국 목적이 돈독해지기 위함인것처럼 포장하는데 대체 왜 그게 필요한지 모르겠음
걍 다들 살기 힘든거 친구처럼 오순도순 잘 살것이지 뭔 놈의 되도 않는 똥군기를 세워서 ㅇㅈㄹ인지 모르겠음
그들도 신입생 때는 피해자였겠죠.
사실 인터넷 여론만 보면, 그딴 똥군기 당장이라도 없어질 것 같지만, 현실이 그렇지 않잖아요.
내가 거기 있었다면 악습을 끊을 수 있었겠는가? 라고 말한다면 글쎄... 전 자신있게 그렇다곤 못하겠네요
저거 자체는 개소리기는 하지만, 그 집단 안에서는 납득할 만한 어떤 논리가 있었을 지도 모르겠습니다
전통이네 선후배관계 돈독해지네 하는 말도안되는 논리와 결합한 보상심리땜에 똥군기는 사라지질 않음.. 누군가는 보상심리 그딴거 바라지않고 총대메고 끊어야되는데 그럴사람들은 거의없으니;;
꼭 보상심리라고 단순히 볼 수 있을지 모르겠어요
당하고 산 며느리가 더하다고, 그 집단 내에서 이미 세뇌되어 버린 것은 아닐지
똥군기에이은 똥논리,크 클라스
오르비에 욕 안하는데 진짜 ㅂㅅ인가..
대체 왜 저 짓거리를 하는건지 이해가 안되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