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21살인데 최대 3년을 잡고 공부하려고 합니다
안녕하세요 저는 올해 21살의 학생입니다(91년생)
저 같은 경우는 몸이 좀 안 좋아서 공부를 좀 늦게 시작했습니다.
늦게 시작한 공부라서 그런지 아쉬움이 많이 남네요
고1 때는 거의 4등급 정도였습니다
그래도 나름 열심히 공부하였는데 병이 자꾸 방해를 해서(정신적인 병입니다)
물론 핑계이겠지만 여하튼 고3때 숭실대를 갔습니다(정시 당시에 23214정도)
그리고 학교를 다녀도 내가 4년을 여기에 다녀야하나
평생 숭실대에 만족해야하나 하며 별에 별 생각이 다들면서
동기들과도 친해지려고 잘 하지도 않고 그랬습니다
그래서만족을 못해서 반수를 했는데 반수를 망했습니다.;;(고3때보다 못봤어요)
그나마 다행인것은 제가 치료기간도 길고 아무튼 그래서 공익근무요원이 떠서
올해 공익근무요원으로 복무할 예정인데요.
일단 올해 21살 22살은 공익근무요원하고 공익근무가 23살(2013년 5월)에 끝이납니다.
솔직히 나이걱정은 많이 안합니다.
그래서 저는 물론 빨리 붙으면 좋겠지만 안될경우에는 공익근무복무가 끝나는 당해년도까지는 하려고 잡아
놓았는데요
즉 저는 최대 수능을 3번 볼 생각입니다.
저의 목표는 최소 한국외국어대학교이고요 솔직히 고려대학교 가고 싶습니다.
하지만 제가 많이 부족한 점 알고 있습니다
제가 여기 질문을 하는 이유는 조금이라도 효율적으로 그리고 장기적으로 어떻게 계획을 세워야 하는지
잘 모르겠어서 여기에 질문을 해봅니다.
일단 성적은 대충 언어 2정도이고요(1등급 딱1번 맞아보았구요 대체로 2나 3뜹니다)
수학은 3이나 4뜹니다 수학을 제일 못합니다
영어는 안정적인 2이지만 1뜬적이 한번도 없습니다(어법 맨날 찍고요 듣기 다 맞고 독해에서 몇개 틀립니다)
사탐은 3지리 하고 있습니다(대체로 3~4등급 정도)
여하튼 일단 최소 2년(공익하면서) 최대 3년(만약하게 되면 학원을 다니겠죠,반수는 혼자 인강했습니다)
을 목표로 공부하는데요
어떻게 공부를 해야할지 조언좀 해주셨으면 합니다
제 계획은 일단 문과이기 때문에 영어는 무조건 만점을 목표로 하고
수학이 거의 4이기 때문에 수학을 해서 고려대학교 논술 우선선발 전형요건을 충족시키는 것입니다.(수외1)
그래서 올해 수능은 언어랑 사탐은 거의 안하고 수외만 하려고 합니다
그리고 다음해에는 수외거의 되어 있는거랑 언어,사탐을 하려고 합니다
이때에 끝나면 좋겠지만 만약 또하게 된다면 ㅠㅠ 그때는 학원을 다니겠죠
여하튼 제가 공부할수 있는 시간은 퇴근후 집에오면 7시정도이고 이때부터 한 12시,1시 이고 주말에는
풀로 가능합니다
공부법이나 뭐 지적하실점 어느것이든지 괜찮습니다
조언좀 부탁드립니다
아 그리고 혹시 아시는 분 있으시면 답좀 해주세요
2013년에 보는 수능(2014학년도수능)이 국어AB로 나뉘어지지 않습니까?
이때의 국어는 지금의 언어영역과는 달기 능력이 아닌 암기위주로 시험이 출제된다는게 사실인가요?
그리고 제가 만약 2년차에 대학에 붙으면 군휴학하고 뭐 OT나 MT는 연가(휴가)써서 가도 되지만
학교를 초반 3월 한달정도 못갈것 같은데요(휴가아껴두었다가 최대한 빨리 제대?해도 3월 후반기?정도
아니면 중간중간 휴가를 써서 1주일에 수업들은 날만 대학을 가고 나머지날은 복무를 하는-_-이것도 있습니다
.
그러면 자동 아싸인가요?-_-;
여하튼 감사합니다
0 XDK (+0)
유익한 글을 읽었다면 작성자에게 XDK를 선물하세요.
-
9시까지 입실인데….9:1분에 들어가도 입실 해주나요? 단대는 늦어도 들어가게 해주던데…
-
학원 알바용으로 빠르게 돌리려고 하는데 어려운거 쉬운거 상관없이 개념 설명 잘...
-
어제 생일이었음 2
초딩 때는 그냥 선물 받고 부모님이 갖고 싶은 거 사주니까 마냥 좋았음...
-
기차지나간당 2
부지런행
-
오래된 생각이에요
-
얼버기 2
좋은 아침
-
성대 복전 0
확정 점수는 아니지만 가채점 낙지 기준 성대 사회과학이 6칸, 인문과학이 7칸 정도...
-
기상 완료
-
춥고배고프다 2
밥줘...
-
이젠 이시간까지 안자고있네ㅋㅋ
-
밤샘해버렷네 4
으으
-
합격생중에 수리 틀린 경우도 있나요?
-
미친짓이겠죠?
-
심심해서 2
수분감 샀음 공통+미기확 전부 다 심심할 때마다 풀어야지 즐겁다!
-
김동욱쌤 기출 0
일클 + 연필통 하면서 기출까지 같이하려는데 추천하는 기출문제집있나요?
-
아이디드리면핑까해드립니다.
-
셋 중에 누가 제일 노래잘함?
-
삼반수에 대하여 1
(요약 있습니다!) 이건 제 얘기가 아니라 제가 아주 아끼는 친구 얘기입니다 (저는...
-
표점 뭐 134임? ㅋㅋㅋㅋㅋ 납득하기 어려운데
-
지금 일어난 게 아니라 아직 안잔 거임.. 몇주 뒤에 유럽여행 가는데 강제 시차적응 on
-
딱알았다 1
누누로는 골드탈출못한다 내가 무언가 해야하는구나
-
컨설팅 받을까요 14
올해 삼수째고 목표하던 대학 라인이 간당간당한 성적이라 작년 이맘때쯤보다 더...
-
얼버기 2
는 아니고 술먹고 이제 집들어가는중 헤헤
-
잔다 2
르크
-
패턴 정상화 시킨다
-
이러면 무슨 의미가 잇음
-
이주비용 다 갚고 집짓고 그냥 영락없는 한국인이네
-
얼버기 9
-
세상 답도ㅜ없이 문과스런 절 데려가주실 대학은요
-
제가 중학교 과정까지만 들어있고 고1 과정은 구멍이 많아 다시 해야하는 완전...
-
알맹이콘
-
제 재수삼수 최대의 적은 휴대폰이었음
-
잠이 안오뇨 1
인생 망햇뇨
-
기숙학원 사정상 못 가게 됬는데 혼자 어떻게 공부해야 할까요? (걍 과외 구해서...
-
제발. . . 지금 다니는 학교 뜨고 싶어요 ㅠㅠㅠㅠㅠ
-
집에서 독서실 다니면서 독재했는데 6월인가 7월쯤부터 풀어져서 새벽에 유튜브로 예능...
-
안녕하세요 예비고3 07입니다 원래 계획대로라면 2-2학기 내신때 다니던 학원에서...
-
했을 때 환산점수가 진학사랑 너무 차이가 나는데 대학교 그걸 믿어야 하는건가요?...
-
이젠 미적 80이 2일지도?가 되면 어떡하노 ㅆㅂ
-
사람으로 돌아갈 시간이다
-
주말에 좀 쉬어야지
-
그러기에는 늦었나.. ....?
-
ㅇㅈ 11
-
푸흡 전 내일을 위해 자겠습뇨 푸히히
-
그냥 사람들이랑 부대끼는게 재밌어서 하는거임 근데 오늘은 좀 재밌게 즐기긴 한듯...
-
정의는 언제나 승리하니깐 어쩔 수 없나
-
잡 2
니다. 오늘은 내일을 위해 일찍 잠
-
아니 ㅅㅂ
수능은 모르겠고. 고시에서 2~3년잡고 하는사람들중 붙는사람 절대없음.무조건 올해 생동차로 끝낸다는 마음가짐으로 해야 장수를 하더라도 붙음. 6수해서 서울대간 장승수씨고 1년만에 고대성적 나왔는데 내신때매 패배한거지....
김닭강정님 말이 대략 맞는거 같아요
본인 공부가 부족하면 어쩔수 없겠지만 어찌하든 집중적으로 하고 끝내시는게 좋을것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