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수확:Light 미적분(가형) 출간 안내
나는 고등학교 때 수학을 썩 잘하지 못했다.
중학교 때까지만 해도 수학을 잘한다고 생각했다.
시험을 보면 모르는 문제가 아니라 실수로 틀리는 문제 때문에 만점과 만점이 아닌 점수 사이를 오갔다.
타고난 수준으로 잘하지는 않더라도 앞으로 수학으로 고민할 일은 없을 거라 믿었다.
물론 흔히들 말하는, 중학교 때 좀 한다던 애들 대다수가 고등학교에 들어가면 시험점수가 떨어지더니
급기야 수학을 포기하기까지 하더라는 얘기는 많이 들어서 알고 있었다.
그 '대다수'를 제외한 운좋은 나머지에 내가 속한다고 생각했다.
착각이었다.
… (중략 ) …
어떻게 하면 내가 이루어낼 수 있었던 일들을 다른 평범한 사람들도 노력을 통해 이루어내게 할 수 있을까?
어떻게 하면 내가 얻은 지식과 지혜를 다른 평범한 사람들에게도 전할 수 있을까?
이런 고민 속에서 가지게 된 꿈이 언젠가는 나만의 책을 쓰겠다는 것이었다.
다른 방법들로는 내 작은 소망을 이루기에 한계가 있었다.
… (중략) …
그럼에도 책을 쓴다는 것은 쉽사리 발을 내딛을만한 일이 아니었다.
자신의 논리와 관점을 책을 통해 세상에 펼쳐 보이는 행동에는 막중한 책임감이 뒤따르기 때문이다.
머뭇거릴 수밖에 없었다.
그저 언젠가 쓰게 될지도 모르는 책의 내용을 머릿속으로 조금씩 정리하고만 있을 뿐이었다.
그러다 2015년 말, 드디어 노트북을 펼쳤다.
… (하략) …
-『고등수학의 확장:Light』 서문 중 -
안녕하세요?
주로 네이버에서 활동을 많이 해서
그동안 오르비에서는 눈팅만 하고 활동은 크게 하지 않았던
푸른허밍버드 (이전 닉네임 : 엘의후계자)라고 합니다.
전공은 공학이지만 고등학교 수능수학, 대학교 전공 수학에도 꾸준하게 관심을 가져왔습니다.
대학생 수학경시대회 1분야에서 당당히 입상을 한 적도 있고요.
사실 오르비에서는 눈에 띄지 않았겠지만
대학교 입학한 뒤부터 수능수학과 관련하여 과외나 칼럼 저술이나 모의고사(PNMIE) 출제 등 많은 활동을 해왔었고
이제는 책까지 출간하게 되었습니다.
『고등수학의 확장:Light』은 미적분1, 미적분2, 확률과 통계, 기하와 벡터에 속하는 개념을 한 번 이상 학습한 사람들이 기출문제를 본격적으로 공부하는 시점에 볼 수 있도록 구성된 실전 개념서입니다. 저술에만 1년 이상의 시간을 투자하였고,이 책에서 다루는 논리만큼은 시중의 그 어떤 개념서보다도 뛰어나다고 자신할 수 있습니다.
Atom (http://atom.ac/books/4013) 에서 자세한 책 소개와 맛보기 파일을 보실 수 있으시며,
혹시라도 책과 관련해서 궁금한 점이 있으시면
댓글 달아주시면 답변 드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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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작냄새가 난다..
사고싶다..
명작이랑 같은 계열이라고 보면 되나요?? 그리고 자작문항은 아예 포함돼 있지 않나요??
실전적인 개념을 다룬다는 점에서는 명작하고 비슷한 계열이라고도 볼 수 있지만,
내용 전체가 하나의 큰 논리 속에서 진행된다는 점에서 조금 다를 수도 있습니다.
맛보기 파일의 '이 책의 학습방법', '미분 INTRO', '적분 INTRO' 부분 참고해주세요.
자작 문항의 경우 일부 포함되어 있기는 한데, 많지는 않습니다.
문제집보다는 개념서로 보시면 될 것 같습니다.
아 그러면 확통하고 기벡은 언제쯤 나오나요??
우선 확통부터 5~6월에 출시 예정이고 기벡은 5~6월쯤에 말씀드릴 수 있을 것 같습니다ㅜㅜ
일정이 늦어질 경우, 기벡은 미적분이나 확통하고 큰 연관성은 없으므로 다른 개념서로 공부하셔도 무방합니다.
피엔미 출제경력만으로 믿음이..
그래봐야 온라인 모의고사일뿐일걸요..ㅎㅎ
저는 기본 개념 강의인 시발점으로 미2를 하고 기벡과 확통을 진행중인 예비 고3 입니다 개념 강의를 들으며 미2는 기출을 뉴런과 함께 건드려 보려 합니다
제가 하기에도 난이도가 적당할까요?
분량은 어느정도 될까요?
기본개념을 한번 공부했고 쎈과 같은 내신 문제집으로 계산 연습도 한번 하셨다면 보실 수 있습니다. 실전적인 개념에 익숙해진다는 느낌으로 공부하시면 됩니다. 맛보기 파일 12쪽에서 Case 1:기출문제를 처음 풀어보는 현역 - 1회독 부분에 자세히 설명되어 있습니다.
분량은 수능 미적분에 필요한 내용들로 본문 290페이지, 해설 270페이지 정도입니다.
내신 문제집을 안하고 교과서, 인강 교재만 풀었었는데 내신 문제집을 푸는게 나을까요?
그리고 하루 2시간씩 30일정도면 1회독 할 수 있을까요?
우선 쎈과 같은 유형별 내신문제집으로 계산력을 기르고 전형적인 문제들에 대한 경험을 쌓으시는게 중요하다고 봅니다. 그런 뒤에 고수확을 보시는 것이 좋습니다.
다만 예비 고3이시면 이번 겨울 방학 때 기출을 한번 보시는 것이 중요하기 때문에 한 소단원씩 고수확 개념 공부-쎈 문제 풀이-고수확 수능 연습문제까지 풀이 이런 식으로 병행하시는 것도 괜찮아 보입니다.
기본적인 개념이 잡혀있고 계산력이 받쳐준다는 가정 하에 한 달이면 충분히 다 보실 수 있습니다.
어떻게 구입할수있죠?
http://atom.ac/books/4013
에서 예약 판매 중이고, 설 연휴가 지난 뒤에는 교보문고 같은 대형 서점에서도 보실 수 있습니다.
아 검토기회 놓쳤어요 ㅠㅠㅠ
다음 기회에는 반드시!
모의고사 몇등급 정도 되는 학생이 보면 좋을까요~
모의평가 기준 1~3등급을 위한 책입니다. 기본적인 개념과 계산력이 얼마나 받쳐주는지, 기출문제를 접한 경험이 있는지, 있다면 얼마나 익숙한지 등에 따라 공부 방법이 조금씩 달라집니다.
엘님. ㅍㅁㅎ에서부터 어쩌면고1때부터 내심기다려온 그런책을출판하신다고들었습니다. 실제로저번에 원고작업중이신다하셨을때 곧나온다셯ㄴ을때도덧글달았어요
전이제고3이됩니다 2월에는 기벡개념서,쎈까지끝나고 교과서로모두정리가끝납니다. 즉 늦어도2월말부터는 전 기출학습에들어갑니다
기출과개념을잇는다면 제가계속생각해온그책이맞다면 저에겐안맞을것같다생각합니다..
맛보기로는 모든것을판별하기힘들다고생각합니다 저자분의생각을듣고싶습니다
현역이과생이 출판되자마자쓴다해도 6월인데
학습에괜찮은가요?
죄송하지만 중간에 질문자분과 안 맞을거 같다라는 부분은 무슨 질문인지 이해를 잘 못 하겠습니다ㅜㅜ
출판되자마자 쓴다고 해도 6월인데 학습에 괜찮냐 라는 부분은
이번에 출판되는 책은 미적분 실전 개념에 해당하는 책이고 5~6월에 확률과 통계 부분이 추가적으로 출간될 예정입니다.
2월 말부터 기출문제를 보신다고 하셨는데, 미적분과 확률과 통계가 내용적으로 크게 연계가 되지는 않기 때문에 이 책으로 공부할 경우 공부 일정에 문제가 있다고 생각하시면 확률과 통계는 다른 책으로 공부하셔도 무방합니다!
미1 내용도 녹아있나요 미1 따로 필요한가요?
이과 수능수학에 필요한 미적분1도 전체적인 책 내용 속에 자연스럽게 녹아들어가있습니다. 따로 미적분1이 나오지는 않고, 이 책을 보면 미적분1, 2를 모두 공부할 수 있는 구성입니다.
이과 예비고3이고 2학년때 개념끝내고 기출문제 돌리고있는 중입니다.
고수확이 고등수학의 확장이라고 했는데 교육과정 이외의 것들도있나요?
그리고 미적분1 간접연게부분도 이걸로 충분히 커버가능한가요?
책 제목은 수학적 통찰력과 사고력을 넓히자는 뜻으로 확장이라고 지은거고, 교육과정 이외의 내용은 꼭 필요하지 않으면 거의 없습니다. 책의 내용 자체는 교육과정 내에서 진행됩니다.
미적분1을 따로 공부하지 않고 이 책만 봐도 이과수학에 필요한 미적분을 다 공부할 수 있는 구성입니다~
나형은 출시 안하시나요? 문과생은 섭섭ㅠㅠ
ㅜㅜ 올해는 계획이 없습니다ㅜㅜ
수능 수학계에 한 획을 그을 책이 될 것 같네요
포만한 엘님이세요?
아네ㅋㅋ 닉변했어요ㅋㅋ
헉!! 존경합니다 꼭 살게요 ㅎㅎ
저같은 화석을ㅜㅜ
그다음 나올건 확통인가요??
넵 5~6월쯤에 출간 예정입니다~
막줄에서 지리고 갑니다
기대됩니다!
감사합니다~ㅋㅋ
이책을 꼼꼼히반복해서공부하면 수능에서 미적분은 다맞는 포텐셜이생기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