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수하면서
삼수하면서 들었던 말 중에 제일 싫었던 말이
재수 망하고 성대인문 간다고 했을 때 친척 어른 분들께서 하신
"그래 다 때에 맞춰서 해야 하는 거야. 대학도 때 되면 가야되고 시집도 때 되면 가야 되고. 여자가 뭐 얼마나 공부를 한다고 남자 잘 골라서 어여 시집이나 가"
말이었음...
가뜩이나 재수 망쳐서 기분 엉망진창인데 더불어 시집이나 가 공격을 받아 hp가 1000000000000깎임
그래서 더 이 악물고 삼수하게 된 것도 있긴 하지만 진짜 아직까지도 그 상황 말투 그 당시의 내 감정 모든 게 그대로 기억남
N수생 여러분 주눅들지 말고 화이팅합시다 꿈을 위해 노력하고 인내하는 우리 모두의 인생은 타인이 평가할 수 없을 만큼 반짝반짝 빛나니까요ㅠㅠ
0 XDK (+0)
유익한 글을 읽었다면 작성자에게 XDK를 선물하세요.
-
추석 끝나자 마자 중간고사 시험 봅니다. 이번 학기에는 윤사하고 한지 과목...
-
여친 생길 놈은 이미 여친있어야 함 ㅇㅇ 대학 간다고 여자들이 실명되는 것도 아닌데...
-
사탐 추천 0
세지 사문 동사 사문 뭐가 더 나을까요
-
물론 낙지 안에 모든 사람들이 쓰진 않았겠으나 이게 된다고?? 걍 역베팅으로 쓴 과인데?? 오호랏
-
[3] 올 수능대비 현대소설 중요 개념 및 필연성 선지표현. 0
현대소설도 기출분석하다보면 “판단보류” 하고 넘겨야할 필연성을 가진 선지들이...
-
강준호 0
대기 있음요??
-
인논으로 대학 합격하신 분 계시나요… 경쟁률 보고 진짜 도저히 희망이 없는 것 같고...
-
어따 씀….. 동양이 서양보다 기술에는 뒤떨어져도 철학이나 비물질문화가 발달했었다고...
-
학기 중 꿀알바 과외. 이제는 잡을 수 있습니다. 과외구하는법부터 현실적인 팁들과...
-
21 22 그냥 실력 이슈로 못 품
-
작품분석집 말고 강E분 독서처럼 연계기출과 자체 제작 문제가 실려있는 EBS 문학...
-
강사들도 대체되겠...지?
-
아니 진짜 아무리 많이 읽어봐도 쓸모 ㅈ도없는거 같고 만물의 이기니 경세론이니 다...
-
솔직히 이번에 과탐으로 공대 간 수험생들 좀 허탈할 듯
-
고석용킬러n제 0
난이도가 어느정도인가요?
-
국영탐같은거 집중하는게 더 나아보임 특히영어탐구 수학은 감유지만해도 솔직히 크게...
-
그냥 수시 안썼다고 생각 해야겠다 ㅜ
-
경희대나 건대 전자계열이면 대기업 무난하게 입사 가능할까요? 학점이 평균...
-
표시된 함수들이 왜 점대칭인지 이해가 안됩니다!
-
진학ㅅr 점공 3
-
익숙해지면 무덤덤한데 갑자기 없어지면 고통스럽다.
-
수학 잘하는 법 1
높은 3등급이 목표입니다..
-
작명 센스 지리노 ㄷㄷ
-
개요 안녕하세요 저는 여의도의 한 회사에 근무하는 30 중반의 직장인입니다. 지난...
-
드릴 0
드릴 수1 할까 고민 중인데 ㄱㅊ? 강의 듣는 시간 좀 아까운데 투자할 만한 가치 있음..?
-
똑같은 제목의 글이 메인에 같이 올라가있을 수 있을까 2
궁금하시다면 화력을 보태주세요! https://orbi.kr/00069155402
-
하
-
안녕하세요, 작년부터 현자의 돌 컨텐츠를 애용하다가 이번에 새롭게 6평 분석서가...
-
평가원 모의고사를 쳐보고싶구나
-
요즘 공부도잘안되고 현타와서 동기부여할겸 내일이나 연휴쯤에 목표대학 한번...
-
국어 강사 추천 0
아무나 투표해주새요ㅜㅜ 라이브로 들을 겁니다
-
수능 잘 보면 되겠지?
-
국어 > [리트 전개년 기출 언어이해] 2009 23~25 > [리트 전개년 기출...
-
ㅈㄱㄴ
-
ptsd
-
며칠 전부터 지우개 가루가 없어서 뭐지 내가 버렸나 ?했는데 사장님이 다 치워주시던 거였음..
-
개짜증남 0
본인 20살 때부터 용돈 끊기고 생활비 벌어서 씀대학 등록금도 국립대라 내가 냄학벌...
-
매일 알라오 먹던 분은 어디가셨지
-
K - 다양성 L - 익명성 어쩌고저쩌고 지문 맞혔지만 시간 굉장히 날려먹음
-
가슴이 웅장해짐.. 맛나게 풀어주마!
-
70점도 안나오게 생김;;; 개어렵네 ㅜㅜ
-
내 생각보다 ai 발전속도가 너무 빠름
-
하...
-
이진수 계산 오바라는 말이 많던데 솔직히 지문 읽고 충분히 유추해볼만 하지 않았나...
-
155.7cm에 88.488kg임 ㅠㅠㅠㅠ
-
저정도까지 갈줄은 몰랐음 걍 안갈듯ㅆㅂ
-
아수라 왔네 4
어제까지 배송상태 보니까 백지길래 추석 끝나야 오나 했는데 오늘 왔네ㄷㄷ
-
눈앞에 펼쳐진 여섯갈래길
-
4000부 판매돌파 지구과학 핵심모음자료를 소개합니다. (현재 오르비전자책 1위)...
참... 지금이 어느땐데 시집이나 가라니... 수고하셨어요
그러게요... 주변에서 저런 얘기 들을 때마다 한숨나와요ㅠㅠ 감사합니다
멋지시네요.. ㅎㅎ
고대마크라니....더 멋지셔요 :)
넵
수고하셨습니다. 재수해보니 삼수이상은 진짜진짜 리스펙
재수도 정말 대단한 일이죠... 감사합니다!
아빠랑 뉴스보면서 애기하면 할머니가 여자는 그런거 몰라도 되고 알면 안된다 할 때마다 딥빡ㅎ
맞아요 진짜 뭐 할 때 가끔 여자가~ 여자는~ 이런 말 들으면 너무 기분 상하고 약간 오기도 들고 그래요...
쌩삼이세요?
넵 쌩삼이여
진짜 너무하세요ㅠㅠ 저희할머니께서 남아선호가 아직 남아있으신데 맴찢;.; 지금시대에 뭔 성구분입니까
그래도 진짜 많이 바뀌었다고 생각하는데 주위에서 그런 말 들으면 흠...하죠ㅎㅎ
쌩삼수라니... 대단하세요! 저도 사실 삼수까지는 아니더라도 삼반수 고민중인데, 입시 끝나고 혹시 쪽지 드려도 될까요?
예 쪽지 주세요 답변 드릴 수 있는 부분까지는 답해드릴게요 :)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