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은 개소린데 특목고 폐지는 괜찮지아늠?
진짜 과학에 관심이 있어서 과학고 가서 자연과학 가서 연구원으로 빠지는 애들보다는 목표는 의대가려고 온애들이 많은거 같고
특히 외고는 요즘은 그냥 영어성적만 보고 가니까 영어성적 좋게받은다음 가서 죄다 경영 경제학과 갈라하는거 같던데..
그냥 사립고면 모를까
외고 과학고는 학교 취지와 많이 달라진거 같은데 폐지하는게 맞다고 생각 안드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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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요일이나 목요일에 볼까 하는데 고민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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확정된 등급컷 못보나요? 예상말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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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적표에 72점 3등급이라 나와있는데 네이버에 등급컷치면 2등급이 다 72점인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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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만 이딴거 아니고 미적 30분 남기고 100점인데 실력이 오른거임? 그냥 진짜...
외고에서 경한 가더이다 ... 껄껄
ㅋㅋㅋ ㅋ ㅋ ㅋ ㅋ ㅋ ㅋ 전 외곤데 의대갈겁니다
한번 더 해서 가는거 말고 ...
현역으로 카포 가는경우도 있던데요
너무 변질 되긴 함. 개선이 필요
ㅇㅇ 거기가서 과학이나 외국어 배우는것도 아니고(조금 배우긴하지만)
그냥 뭐 거기나 어디나 걍 입시판이니 특목이라는 이유가.. ㅎㅎ
외고 어문계열 일정비율 이상 안보내면 등록허가 취소되던데
그래도 3학년되면 점수맞춰서 가려하기도 하고.. 언어 관련 학과에서는 외고 많이 뽑아서 많이 지원하기도한대ㅕㅇ
아니면 공업고등학교 처럼 진짜 특성화되게 그거만 시켜서 바로 뛰어들수 있게 하던지..
대학처럼 시험 면접까지 다 봐놓고 입시판에 뛰어들게 하고.. 그 입시도 외국어나 과학 관련 아닌것도 많잖수 ㅠㅠ
서강대 너무 외고 많음.. ㅋㅋ
3 4 5 등급들이 많이넣어서그런듯
솔직히 외고에서 외국어 조금 배운다는건 진짜 아닌데... 1학년 일주일에 영어1 5시간 심화영어4시간 심화 영어회화 1시간 기초전공어 6시간 전공어회화 2시간...
전공어랑 영어 합치면 전체 과목 단위 수의 절반 넘게 배워요 ㅠ
애초에 외국어 배우는게 영어학 영문학 같은 어문학만을 목적으로 배울 필요는 없지 않나요..?
외고는 적정한 진로로 꼭 어문학과로 한정짓는 이유를 잘 모르겠어요.. 인생에서 각자가 흥미로워 하는 외국어 능력을 이용하고 싶은 사람들이 갈 수 있게 외고와 같은 특목고는 유지되어야 한다고 봅니다. (정확히 말하자면 고등학교 교육의 다양성 존중->학생들의 선택폭 넓히기) 사실 전 외고 출신 문과이다 보니 다른 특목고의 상황까지는 잘 모르겠어요..
그러나 외고가 입시에서(수시에서) 지나치게 후한 점수를 얻는다는 점은 크게 동감합니다. 심지어 그 혜택을 받는 외고생들은 자신들이 이득을 보았다는 의식조차 없고 더 높은 대학 못간것에 한스러워 하는 경우도 많이 봤어요. 이건 진짜 문제죠...ㅎ
학생들의 노력을 폄하하는건 아니지만 외고 자체가 학종버프를 좀 받는 감이 없지 않아 있죠.
그럼 취지에 맞출 일이지 폐지는 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