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수? 반수? 내인생?
전 문과고 독학재수학원을 다녔습니다.
현역 33344
6평 21123
9평 12133
수능 42311(아랍어대체)
몇개월간 정말 치열하게 살았습니다 후회없이요 부모님이나 주변 친구들도 넌 정말 노력했으니까 올해 좋은 결과 있을거라 격려해줬고요 저도 그렇게 믿었어요
그런데 수능을 저따위로 치고 열심히 준비했던 논술마저 광탈이니 참... 너무 허탈하고 난 안되는 놈이구나 싶어요
지금 이 점수로 대학을 죽어도 가기 싫습니다. 그런데 한번 더 도전하기에 너무 두렵습니다. 문과가 3수면 취업에 리스크도 클 것같고 주변에 3수 성공한 케이스도 못보고 그 고된 공부를 다시하기도 무섭고
또 열심히 공부해도 이번과 비슷한 성적이 나올까 두렵습니다
다시 한번 도전하는게 맞는 것일까요?
울면서 적느라 횡설수설한 점 죄송합니다
0 XDK (+0)
유익한 글을 읽었다면 작성자에게 XDK를 선물하세요.
-
긁? 0
긁? << 이거 언제부턴가 인터넷 풍조가 됐는데, 없어졌으면 좋겠는 말투 1순위임....
-
가끔 쟤 꺠워라 하시는데 이거 옆자리 수강생한테 시키는거예요? 조교한테 깨우라고 시키는거예요?
-
실모단들 점수 보면서 와 저사람은 어떻게 저렇게 잘하지 저사람 뇌는 어떻게...
-
[정치와법]자작 모의고사 무료배포-P&L COLLEGE 모의고사 0
안녕하세요. 이번에 정법 자작 모의고사 한 회분을 제작하게 되서 무료로 배포하고자...
-
팩트는 올해 못보면 11
내년도 있다는거임 내후년도 있고 그 뒤도 있잖아
-
나 기면증인가 1
공부하다가 스트레스 받으면 그 자세 그대로 잠 고개 세우고 펜 들고 눈만 반쯤 감은...
-
흠
-
수험생 되니까 걍 ㅈ같음 크리스마스, 신정, 설날 기다리는 맛으로 살았는데 이제는...
-
어떤가요? 오반가..
-
이런거 올림 생각해보니 고로시 안먹은게 신기함
-
조졌네
-
굳.
-
몇일만에 1회독 끝냄?
-
도와주십쇼 0
https://orbi.kr/00069395646/%ED%96%94%EC%A2%85%...
-
방금확인함 이거때메 시간날림 ㅆㅂ한숨 자다와야지
-
기출을 마스터한 나에겐 불가능이란 없다
-
수학드디어오르나 2
라는글을2주에하나씩쓰는중이구나. 오르는건지안오르는건지체감이잘안됨ㅋㅋ...
-
한종철 rgb 푸는데 왤캐 어렵나요... 13분 컷 낸다는 사람들은 비법이 뭔지...
-
ㅆㅂ.... 형아들 저 어떻해요 책펴놓고 째려봤는데 아무것도남은거없음 개현타옴
-
기출 회독 끝내면 내년 3월쯤 될 것 같은데 그때부터 n제 드가면 늦은거임?
-
언제 부터임?
-
수학을버리기로 0
국탐에 목숨건다
-
신과 다른세상 0
1. 이세상은 존재한다 2. 존재하는것은 원인을 가진다 3. 이세상이 존재하는...
-
하얀색이지 뭐 다그런건 아니겠지만 적중예감이랑 손끝모 둘다 평가원 특유의 까슬까슬한...
-
그불구는 듣기랑 어법 빼고 다들었는데 더데유데도 들을까싶음
-
이감 6-2 2
현역 재수 포함 인생 처음 받아보는 점수 나오고 바로 유기함
-
공감되서 공유함 2
https://youtu.be/TCPGh0LRO9U?si=WSUb4MHWz_OLXH5l
-
ㅅㅂㅋㅋㅋㅋㄱ
-
어릴때 5등분은 재밌게 봤었는데 니세코이 보니까 그정도는 아니네요.. 우공못,...
-
앱 출시를 위한 ADHD 수험생 인터뷰이를 구합니다! 1
ADHD를 겪는 수험생 분들을 대상으로 수험 생활의 경험과 어려움을 듣기 위해...
-
수능 끝나면 2
헬스하면서 벌크업 왕창 해야지
-
봉투모고 짝퉁 7
수능마무리 봉투모의고사 라는걸 팔길래 당연히 ebs건줄 알았는데 퀄리티랑 교육과정이...
-
미적러, 기하질문 18
x^2-2xy+2y^2=15 이거 타원인가요?
-
1-4등급컷까지 좀 알려주세요 ㅠㅠ
-
나는 이상한 댓글 보면 15
저분은 상식과 지능이 모자란 불쌍한 분이구나 싶어서 오히려 화는 안나고 안쓰러움...
-
꼴리는 단어 8
형아.. 형님은 안꼴림
-
예상임.
-
수학 물리는 잘 가르칠 것 같음
-
92점 15,22틀 21번에서 시간 많이 써서 22를 못건드림 ㅠ 15는 문제보고...
-
시험지가 나쁜걸로 그냥 부족한 부분만 체크하고 넘어가야지
-
수분감은 해설이고 기코는 분석이라고 기코가 압도적이라는 글이 많은데 나랑 잘 맞는...
-
내년에 11
시급5받는삶 살고싶다
-
흐아아앙...! 2
다 흐아아아아아아앙...!식
-
재앙인가요?
-
진화를 대충 돌연변이와 적자생존으로 알고있는데 돌연변이는 왜생기며 적자생존은 왜생기나요
-
현 4.5정도인데 확통런+사탐런해서 겹치는과목이 한개도 없어서 다버릴것같은데...
-
으아악 불안해 11
ㅈ된 것 같은 이 기분을 어찌하면 좋을까
개인적으로 삼수는 비추합니다. 아무 대학이나 걸어 놓고 반수하시는게 좋을 것 같아요!
저도 님과같이 독재학원에서 독재했고요 정말열심히성적극적으로 향상시켰다가 수능때미끄러졌어요 .. 저는 한의대가 목표여서 삼반수결심했는데 , 결국수능한번더볼지는 일단 대학가서 대학생활좀해보고 결정하시는게 좋을것같습니다 . 쌩삼수는 재수열심히보낸입장에서 정말 힘들거아시잖아요 ..
저도 처음에 삼반수라도 해야겠다 라고 생각했는데 막상 뚜껑을 열어보니 갈 대학이 없어서요 ㅠㅠ 진짜 내가 이 돈 내고 이 대학을 다녀야하나 생각이 드네요
제가 쓴 글인지 알았어요,, 현역, 6 9평성적에 이번수능성적도 정말 비슷하고 문과에 독재학원다닌것도 똑같네요,, 논술준비하신거에 광탈한것두요ㅜ그리고 생각하시는것도 정말 비슷해요ㅜ 저도 아직 삼수와 삼반수중에 고민중이에요